(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14일, 충남 천안에 소재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실력다짐 충북교육,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제2차 문항 검토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9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의 최종 검토 과정으로, 개발위원 및 검토위원 119명(초등 59명, 중등 60명)이 참석했다. 검토 과정에서 문항의 난이도와 변별도, 검사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고, 문항 유형 및 배열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정교한 분석과 조정을 했으며, 영어 교과의 경우는 원어민교사와 함께 검토를 진행했다. 올해부터 국어교과는 물론 수학교과 검사지도 함께 번역(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 진단검사로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배움의 출발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8월 18일(월)부터 시작되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5개 교과 문항(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이 제공될 계획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충북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14일, 환경에 관심 있는 도내 청소년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를 시작하며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와우센터는 2022년도부터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하여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와 '기후 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의 원인과 현상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실천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 순환'을 주제로 도내 만 18세 미만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 워크숍,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해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첫 회차인 ‘만나다’는 14일, 와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환경 인플루언서 홍다경 작가의 '쓰레기산 이야기' 특강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팀별 기후 행동 실천 프로젝트 기획서를 작성했다. 두 번째 회차 ‘배우다’는 오는 7월 12일,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덜 쓰고, 더 많이 재활용하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되는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 현장에 청렴포토존을 설치하고 교육가족들이 참여하는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포토존 운영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끼기 쉬운 청렴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에 참여한 교육가족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청렴다짐 메시지를 남기며, 교육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청렴 문구가 담긴 메시지 보드를 들고 포토프레임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며 청렴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렴은 혼자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가족 전체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때 진짜 힘을 발휘한다.”라며, “우리 교육청의 청렴 실천이 문화로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충북 도내 각 지역에서 선발된 글로벌 리더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난해부터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국내 과정을 이수하고, 올해 해외 심화과정을 앞두고 있는 2기 글로벌리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도내 11개 시‧군과 공동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별로 특화 분야를 선정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 1기 365명의 학생들은 지역특화 프로그램 국내‧외 과정을 이수했고, 올해에는 2기 392명의 학생들이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시 '청주 Global School: 호주' ▲충주시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 체코' ▲제천시 '제천미디어스타: 미국' ▲보은군 '꿈의 비행, 드론 인재 양성프로그램: 프랑스' ▲옥천군 '정지용,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 싱가포르'를 운영한다. 또한, ▲영동군 '난계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와 출향도민들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다짐하며 ‘교류·협력·소통’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도는 14일 서천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에서 (사)충남발전협의회와 3대 출향향우회 주최·주관으로 ‘2025 향우회 초청의 날 및 출향도민 교류협력 소통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이진삼 충청향우회장, 이명범 충남도민회장, 이재욱·채희성 재인천충남도민회장 등 출향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초청행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출향도민들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며, 충남관광의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가장 먼저, 이번 홍보대사 역할을 비롯해 그동안 민선8기 역점시책인 홍예공원 도민숲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출향기업인 고향투자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준 700만 충청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충남은 백제역사문화, 기호유학과 천주교유적뿐만 아니라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현지시각) 퀘벡주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퀘벡시를 방문하고, 대외관계부와 경제과학혁신부의 공동 주최로 열린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이날 오찬에서는 퀘벡주 대외관계부 차관로부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가입 의향서를 전달 받았다. 해당 의향서는 조만간 GINI 기존 회원 도시들에게 회람될 예정이며, 퀘벡주는 작년 대전에서 열린 GINI 창립식에 특별초청 되어 참여한 전례를 바탕으로 별도 의결 없이 제6번째 정식 회원으로 가입될 전망이다. 퀘벡주의 GINI 가입은 그 자체로 전략적 의미가 있다. 그동안 대전시와 퀘벡주가 추진해 온 ▲공동연구 ▲대학 교류 ▲인력 교류 등 양자 간 협력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GINI 협의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추진될 수 있는 구조적 틀을 마련한다. 또한 퀘벡주는 단일 도시가 아닌 헌법상 자치권을 가진 주정부로서, 풍부한 재정적 기반과 행정 집행력을 갖춘 파트너이기에 퀘벡주의 가입은 GINI의 정책 실행력과 국제적 위상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퀘벡
(아름다운교육신문) 관세청은 국내 총 1,409개 환전업체 중에 고위험 일반 환전소 127개 사를 선별하여 ’25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61개 환전업체에서 불법행위를 적발,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범칙조사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환전업체들이 불법 환전, 가상자산을 악용한 환치기 송금·영수 등의 불법행위를 통해 탈세, 자금세탁, 국내외 재산은닉 행위와 연계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중 환전소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했다. 집중단속 대상은 ①과거 불법행위 실적이 있거나, 반복적 환전실적 보고 누락 등 의무를 불이행하거나, ②대림, 안산, 시흥 등 외국인 밀집 지역 소재 환전상 중 정보 분석을 통해 우범성이 높은 고위험 환전소를 선별했다.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을 살펴보면 ▲환전장부 미구비, 환전 증명서 미사용 등 업무수행기준 위반(17개사), ▲영업장소 미비 등 등록요건 위반(27개사), ▲환전장부 허위작성(8개사)이 많았고, ▲환전장부 미제출, 폐지 미신고(10개사), ▲ 불법 환치기 송금·영수(6개사) 등의 위반사례도 다수 있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3일 조천 제2유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 40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천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강의 이후 오는 8월까지 주 2회 총 25회(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농가의 삶이 나아지고 농촌이 더욱 번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7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양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14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인 제롬 골더(Jerome Golder)를 만나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22개국 참전용사를 찾아가 사진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특별전 작가 라미(현효제) 씨를 만나 면담했다. 만 17살이었던 1951년 미 육군으로 487 고지전투 등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롬 골더(91) 씨는 ‘프로젝트 솔져’ 전시 참석을 위해 74년 만에 한국을 방문, 서울시를 비롯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통일전망대 등을 찾았다. 라미 작가가 한국전쟁 참전군인을 찍은 사진‧영상 150여 점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솔져 展’은 6.25.(수)까지 SJ쿤스트할레(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대표하여 명예시민이 돼 기쁘다고 말한 제롬 골더에게 오 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첫 해외 나들이로 젊은 시절 도와주었던 대한민국을 찾아주셔서 무척 감동스럽고 영광”이라며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서울시민을 대신해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면담에 앞서 제롬 골더가 촬영한 ‘프로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4일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춘천 베이스호텔에서 초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교사성장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원의 수업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구글 코리아의 성장을 이끈 김태원 이노레드 대표의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적 인재’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채선기 한국다움상담연구소장의 ‘인공지능 시대의 심리상담’ △서울 마포초등학교 전혜리 교사의 디지털 기반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 공유로 이어진다. 또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교원의 마음챙김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수업 개선 및 협력적 학교 문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교사성장콘서트가 디지털 문해력과 인공지능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수업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