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지난 6월 10일(수) 전학년을 대상으로 신축한 다목적학습관인 ‘동행관’과 진로상담실 등에서 ‘제1회 진로진학 탐색의 날’을 이색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진로와 미래성장을 중요시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1학년은 온라인 수업을 통하여 진로심리검사를 실시한 뒤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과 진로결정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2학년은 수시입학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드림디자인’과 ‘글단위’를 토대로 생기부 컨설팅을 진행하며 경쟁력 있는 생기부를 학생 스스로 채워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했다. 또한 3학년은 표선고 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고 변화된 대학입시와 표선고 맞춤 지원전략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표선고 정성중 교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진로활동은 꿈이 무엇인지, 끼가 무엇이지를 스스로 알아보는 활동이며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 의미있는 활동”임을 강조하였고, 양창수 진로진학부장은 “표선고는 앞으로도 구체화, 차별화된 진로설계를 위해 진로탐색의 날은 분기별 학년별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6월 8일(월)부터 6월 24일(수) 중 8일 동안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회복 및 특성화고 생활에 대한 목표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신입생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로캠프는 신입생들이 긍정적인 자기 이해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여 적극적인 취업 마인드 함양, 비전 설정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로를 설계하는 등 특성화고에서 희망을 찾기 위한 목표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코스로 구성·운영되는데,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코스 1>은 자신의 적성, 흥미, 재능 등을 스스로 발견하여 자아존중감 회복하고 자아성장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 내 속에 위인 있다 △ 에고그램을 활용한 ‘나’ 이해하기 △나를 알면 성공한다 △건강한 마음, 건강한 나 △앵커링 훈련을 통한 자신감 향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일간 진행되는 <코스 2>는 자신의 전공학과에 대한 지식과 학과의 특성 파악, 학과에 따른 진로방향 탐색을 통한 진로정체성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장 특강 △졸업생과의 대화 △진로 전문가 초청 특강 △학교 투어 등으로 구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이끌어 가는, 제주 소재의 중문초등학교(교장 강성일)는 유치원과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금) 찾아가는 환경학교 활동을 실시하였다. 유치원과 1, 2학년 학생들은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강사가 공연하는 ‘지구야 힘을 내’ 동화구연을 듣고 지구 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지구와 별 모형을 만들어 직접 환경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은 지구와 우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부산 금정구 부산예술고등학교(교장 허태명)는 지난 5월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0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무용 전공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동아무용콩쿠르는 196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0회를 맞은 한국 무용계 최고 권위의 대회다. 일반부 입상자에게는 병역특례제도가 적용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 학교 현대무용 전공 3학년 이채원 군은 고등부 현대무용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고, 한국무용 전공 2학년 서희연 양은 고등부 한국무용 전통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채원 군의 2년 연속 금상 수상은 50년 전통의 동아무용콩쿠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콩쿠르는 입상자에게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하며 이 중 금상은 부문별 1위에 해당하는 상이다. 한편, BTS 지민의 출신학교로도 유명한 부산예술고등학교는 올해 동아무용콩쿠르에 강주완, 서희연, 이채원, 문정연 등 4명의 본선 진출자를 배출했고, 졸업생(2019년) 정혜성 군도 일반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하남 위례중학교(교장 류영생)는 6월 8일(홀수 번호)과 6월 15일(짝수번호), 교내 곳곳에서 ‘신입생 첫 등교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와 선생님들이 처음 등교하는 신입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 선배들이 제작한 학교생활 안내 영상 상영, ▲ 학교생활 안내 책자 활용 교육 ▲코로나 19 예방 교육 및 방역 꾸러미 선물, ▲ 등교 환영 현수막과 안전 포토존 설치 등이다. 학교생활 안내 영상은 선배들이 출연하여 복장 규정, 학교 축제, 봉사활동, 급식 특징 등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에게 꼭 필요한 학교 정보를 소개한다. 학교생활 안내 책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학교경영중점, 특색사업, 학사일정, 교육과정, 평가계획, 출결관리, 학교생활인권규정을 비롯하여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각종 교육자료를 담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에도 탑재하여 교육공동체가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발열 체크, 교실 및 등하굣길 거리 두기, 손 소독 생활화 등 코로나 19 예방 수칙 준수와 생활 속 안전 습관 및 유증상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며, 마스크, 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호준)은 6월 4일(목) ‘CEO를 꿈꾼다. 너는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돼’라는 주제로 창업에 관심있는 3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창업교육은 지역인재 육성과 지원, 청년인재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기업 도매토피아(대표이사 부영운)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간 산학협력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제주 출신인 대표이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전자상거래 방식의 창업 △참신한 아이디어를 살린 제품 기획 △온라인을 통한 거래 △수출입 및 마케팅 상담 등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현장 경험을 생생히 전달하여 참여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창업에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아이디어만으로 창업은 물론이고 시간과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데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도전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제주여상은 앞으로도 창업교육을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기업과 협력하여 성과를 이루어 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기업에서는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학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전문적인 교육을
서귀포시에 있는 도순초등학교(교장 양동렬)는 지난 5월 29일(금) 3시간 동안 학교 늘봄 도서관에서 학교지원 장학사 등 3명의 컨설팅단을 모시고 2020 다혼디배움학교 2년차 상호협력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2019년 1년차 컨설팅에서는 ‘혁신학교 철학 및 비전 세우기’라는 주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본교의 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이어 2020년 2년차 컨설팅에서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방안과 공동연구와 공동실천을 통한 수업 나눔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상호협력 컨설팅을 통해 다혼디배움학교의 운영 목적에 맞는 발전 방안을 공동으로 찾았고, 함께 찾아가는 과정에서 교직원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습더딤 학생을 집중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조교사제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1일 전주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기초학력 보조교사제를 운영하는 전주관내 초등 33개교 교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사전 안내 및 초등학생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주교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였고 수강신청을 통해 전주교대 2~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신청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예비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연수와 운영학교·예비교원 만남 등 사전 활동이 진행된다. 보조교사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전주관내 희망 초등학교 33개교에 배치돼 정규수업 중 보조교사로 활동하면서 학습더딤 학생들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배움이 느린 초등 저학년 한글 및 수학을 지도하는 ‘초등 저학년 첫걸음 지원’▲ (1~6학년) 읽기, 쓰기, 기초수학을 지도하는 ‘기초학습(3R′s) 지원’ ▲국어, 수학 등 ‘교과학습 향상 지원’ ▲학습더딤학생 생활상담과 학습 고민을 지원하는 ‘학습고민·상담 지원’ ▲학습유형검사, 흥미도 향상, 학습계획, 학습방법, 읽기곤란 학생을 지원하는 ‘학습코
제주에 소재한 세화초등학교(교장 백홍실)에서는 5월 28일(목) 오전 11시 30분 세화초등학교 도서실에서 구좌읍 관내 구좌청소년문화의집,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상도리청년회,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구좌파출소, 세화초등학교총동창회 등 지역단체장과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건강증진과 관련된 교육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교육복지 통합지원과 관련한 네트워크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네트워크 협약서 체결을 통하여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근절 및 인성교육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학생 상담 및 선도 활동에 힘쓰기로 하였다. 또한, 교육복지 통합지원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앞장서며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정남초등학교(교장 박윤숙)는 학교 상징 가운데 하나인 교표를 개정했다. 기존 교표는 1931년 개교 때 만든 것으로, 교표에 오늘을 사는 교육 구성원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과 가치를 담을 필요성이 정남 교육 가족(학생, 학부모, 교직원, 총동문회)에게 공유되었기 때문이다. 교표 수정을 위해 2019년 5학년 56명이 모여 학생 프로젝트 [‘가치’를 담아 ‘같이’]를 시작하였다. 먼저, 다른 학교의 교표와 다양한 브랜드의 상징을 찾아보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조사한 후에 ‘정남초 교표에 어떤 가치를 담을 것인지’ 토의해서 핵심 가치를 선정하였고 정남초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우정’, ‘열정’, ‘사랑’, ‘협력’을 교표에 반영하기로 정했다. 이후 수원과학대 산업디자인과 3학년 학생 2명과 학급별 4시간씩 협력 수업을 통해 4개의 가치를 담은 교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학부모 응모 교표 디자인도 활용되었다. 학생들이 만든 시안은 교내 자치 방송을 통해 전교생에게 안내하고, 정남초 학생 대상 현장 투표와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그리고, 협력 수업에 참여했던 수원과학대 학생들도 투표에 참여해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