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시와 울산지역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복지비 등으로 활용하는 지역상품권 소비촉진 홍보(캠페인)를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중소기업협회, 울산중소기업융합회와 각 소상공인을 대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울산지회, 대한미용사회 울산협의회, 한국피부미용사회 울산지회도 뜻을 함께한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상품권 구매 확산 홍보활동(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기업들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복지성 경비를 ‘울산페이’나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울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 상품권 발행업무를 맡는다. 울산시는 울산페이 구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는 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죠티 바신 NSF(미국위생협회)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푸드테크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가운데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경북도가 신청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추진됐다. 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총 155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되며, 기술 실증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공동 연구장비실 등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외식산업의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을 위한 실증을 지원한다. 나아가 미래형 K-키친 생태계 조성과 상업용 식품기기 인증 등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도농교류의 날(7.7.)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농교류의 날은 2013년 '도농교류법' 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2013년부터 매년 7월 기념행사를 열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의원,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계 기관은 물론, 농업인·소비자단체,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여행사 관계자 등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 여름휴가 분위기 조성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에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크리에이투어 사업단 등 40여 명이 참가, 총 10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춘천시 해피초원목장 최영철 대표가 농촌발전유공(도농교류활성화) 정부포장을, 홍천군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망상지구 관광개발 및 옥계지구 제조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7월 1일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개최된 ‘일본 도쿄 한인단체 투자 간담회’에서는 ▲ 망상지구 개발사업, ▲ 투자이민제 운영, ▲ 옥계지구 기업 유치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재일 한인 경제인들과의 투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욱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장, 월드옥타, 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 내 해외투자 동향과 한인 기업인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7월 2일에는 도쿄도 항만국을 방문, 일본의 대표적 해안개발 사례인 오다이바의 개발 경험을 공유받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오다이바는 에도시대 후반 해안 방어를 위해 조성된 인공섬으로, 1990년대 대규모 재개발을 거쳐 도쿄의 대표 관광‧쇼핑 명소로 재탄생한 사례로, 망상지구 해안 개발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 코트
(아름다운교육신문) 시흥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독립 민원조정기구인 시민호민관에 박명기 전(前) 시흥시 의회사무국장을 지난 7월 1일 ‘제6대 시민호민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시흥시 시민호민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한 것으로, 시민의 권리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민호민관은 민간 위촉직으로 상근 독임제 형태로 활동하며, 행정기관과 시민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고충을 해결하는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4년이다. 박명기 시민호민관은 시흥시 공직생활 30여 년 동안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민원 부서와 시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시민 권익 보호 창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시민호민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박명기 호민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앞
(아름다운교육신문)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2일 몽골 북부의 오르혼 지역을 찾아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이 적용된 28번 유치원과 그린스쿨 건립 예정지인 15번 학교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지의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4년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지원하는 몽골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현장 성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28번 유치원은 오르혼 주 에르데네트 시 중심에서 약 6km 떨어진 야르귀트 바그 지역에 있는 친환경 유아 교육시설로,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임 시장은 유치원 관계자 및 지역 행정 담당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유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위생 시설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특히 “어린 시기부터 친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된 점이 인상 깊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유아 교육 모델은 시흥시의 아동돌봄 정책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이동환 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특히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정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조직의 관리자로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식 개선의 필요성,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직장 내 폭력, 성희롱 근절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사회 근무환경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로 변화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올해 8월까지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총 4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성희롱 등 고충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성남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활동을 지원하는 가족의 급여를 이달부터 월 10시간(시간당 1만6620원) 추가해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가족은 돌봄 자녀의 장애 정도에 따라 월 60~100시간에 해당하는 활동 지원금(국비)에 성남시가 지원하는 16만6200원(월 10시간)을 더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2곳 이상의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활동지원사를 60일 이상 매칭 받지 못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지능 지수 30점 이하, 자폐성 장애 판단 척도(GAS) 30점 이하) 돌봄 가족 △장애인가구원 중 활동지원사 자격증을 보유한 가족 △동 행정복지센터에 활동지원 가족급여 신청 후 수급자격심의회 심의 통과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다. 시는 올해 말까지 120명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가족에 월 10시간의 급여를 추가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고,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도모하게 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가족 급여 지원 시간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역학조사관을 확충하고 말라리아 경보체계 도입,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예방접종 지원 등 민선 8기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감염병 상시대응체계 구축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2020년 역학조사관을 6명에서 9명으로 증원해 감염병 연구, 발생 감시, 유행 차단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같은 해 3월 감염병예방법 개정 이후 시군에서도 역학조사관을 임명할 수 있게 되면서 시군 역할조사관은 0명에서 100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도내 역학조사관은 총 109명(도 9명, 시군 100명)으로 시군 단위에서도 감염병 대응에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역학조사관 수만 늘린 것이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전국 최초로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2023년과 2024년, 2회에 걸쳐 개최하고, ‘역학조사관 아카데미’와 ‘방역전략기획 훈련과정’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였다. 두 번째로, 전염력과 치명률이 높아 1급 감염병으로 분류된 에볼라, 중동호흡기증후군(ME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경제청은 200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지난해 S등급을 받은 바 있다. 산업부는 지난달 26일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9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2024년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경기경제청은 이 평가에서 혁신생태계 조성, 장기간 지연된 지구의 개발 정상화,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경기경제청은 지난해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현덕지구에 공공개발 방식 도입으로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중점 유치업종 중심 투자유치 전략 수립으로 목표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입주기업 대상 일자리 설명회 개최, 각종 민원 청취 및 해결을 통해 입주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했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2년 연속 S등급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 거점’으로 경기도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