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30일 충남도서관에서 성만제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장영진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추진단장과 유애정 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전문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5개 시군 돌봄부서장, 보건소장, 도내 권역·책임의료기관장, 보건복지국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제에 이어 시군 사례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장영진 추진단장은 전문가 발제를 통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재가서비스 등 확충 방안을 설명하면서, “지역·재가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제도안착을 위해서는 전담조직 및 전담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애정 센터장은 시범사업의 경과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자체의 준비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천안시와 청양군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성과와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법 시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사항들에 대해 토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
(아름다운교육신문) 이번 충주시 작은학교 연합체육대회는 충주시 관내 6학급 이하 작은 초등학교 9개교(노은, 단월, 달천(매현), 동량, 소태, 수안보, 수회, 엄정, 오석)의 287명의 학생과 91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소규모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몸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했다. 달천초의 한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으며, 대회에서 열심히 뛴 동량초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응원하고 경기를 하면서 학교 밖에서도 큰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은 “지방소멸의 시대, 작은학교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기회 증대를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학생생활지도 전문성을 높인다. 전북교육청은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연수’를 내달 8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신규 및 저경력 교사(3년 이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바탕으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내달 8일 전주를 시작으로 △5월 27일 군산․익산 권역 △5월 30일 남원․장수․임실․순창 권역 △6월 12일 완주․김제․무주․진안 권역 △6월 20일 정읍․부안․고창 권역으로 나뉘어 총 5회 운영한다. 특히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학생생활지도 경력과 기술을 지닌 선배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생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 △학생생활지도 실제 적용 사례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절차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방법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학생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해 안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사관학교 입시 준비를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내달 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과 2층 회의실 등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사관학교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사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체계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후 1~4시까지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해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4개 사관학교가 참여해 학교별로 약 40분간 ‘2025학년도 입시결과 및 2026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학교별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심층적인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관학교 입시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진로와 진학 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준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설명회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설명회 시간은 △해군사관학교(13:10~13:50) △육군사관학교(13:5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을 통해 지구살리기 환경운동에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3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구·생태·시민을 부제로 ‘2025 생태전환 교육급식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올해 ‘저탄소 환경급식 실천학교’ 132개교, ‘영양·식생활교육 중점학교 및 저탄소 환경급식 중점학교’15개교의 학교장과 영양교사,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에 관심있는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저탄소 환경급식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육류 위주 식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전북교육청이 202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2022~2024년 저탄소환경급식 중점학교 운영사례집 배부 △2024년 저탄소환경급식 중점학교인 전주서일초와 남원고의 운영사례 발표 △미실란 이동현 대표의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먹거리’ 특강 △2025년도 사업 안내와 소통의 시간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공장식 축산업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 훼손 문제, 청소년 건강 악화 등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은 29일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관내 모든 공립 유치원 원아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공립 유치원 놀이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목표와 관련해 유아기의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규모 유치원이 많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현장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유아 눈높이에 맞는 놀이시설을 마련해 놀이가 배움이 되는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오전에는 단설유치원인 장수한사랑유치원, 오후에는 관내 7개 병설유치원으로 회차를 나눠 운영된 이번 놀이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유아들은 연령에 맞는 놀이기구를 이용해 놀이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가졌다. 서선이 장수한사랑유치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와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놀이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여 유아들의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체
(아름다운교육신문) 임실교육지원청은 학교 업무경감 지원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급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수렴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업무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교가 교육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실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1일 자로 재구조화하여, 교원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과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제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2024년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한 학생교통지원서비스 ‘임실에듀라이딩’을 신규 사업으로 발굴, 2025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실에듀라이딩’은 원거리 학생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임실교육지원청(임실도서관 포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내 면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유효선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름다운교육신문)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은 남원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와 손잡고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한 기초 학력 신장 프로그램 ‘기초튼튼, 학력탄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자녀 양육 및 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는 또래와 함께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남원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초등 저학년 자녀와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육아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안전한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에서 국어와 수학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 학력 부진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초튼튼, 학력탄탄’ 프로그램은 지난 21일 노암동 1호점과 도통동 2호점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매주 2회씩 진행되고 있으며, 5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으로 참여 학생 각자의 학습 수준을 진단한 후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맞춤형 코칭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수업 내용을 효과적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 스스로 공부하는 습
(아름다운교육신문) 익산교육지원청은 29일 남성중학교를 시작으로 ‘교육활동 보호-함께 꽃피우는 교육공동체'함꽃체'’예술 공연을 본격 시작했다. 이 공연은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시립예술단 간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첫 행사로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만들어요! 교육활동 보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익산시립예술단 소속 무용단과 풍물단이 한 무대에 함께 오르는 첫 사례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남성중학교 2학년 학생은 “공연을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감동을 나누는 경험을 통해 우리 학교가 더 따뜻하고 즐거운 곳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지켜본 한 교사는 “학생들이 공연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며 참 뿌듯했다”며 “이런 문화예술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총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함께 꽃피우는 교육공동체'함꽃체'’예술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건강
(아름다운교육신문) 재경홍천군민회 이배연 고문은 4월 30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장수복(수의) 20벌을 전달했다. 이배연 고문은 ㈜강원기업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복(수의)을 기탁하고 있다. 이배연 고문은 “내고장 홍천의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복(수의)를 후원하게 됐다”라며, “장수복을 받으실 어르신들이 만수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매년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배연 고문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장수복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만수무강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품은 각 읍·면과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노인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