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용운중학교(교장 모점숙)는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 연결(On)하여 각종 활동을 하는 온택트(Ontact)시대에 학생들 간의 학습 격차 완화 및 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전용운중학교는 기초학력신장 연구학교로서 매시간 교과 핵심 내용을 점검하는 모둠 학급 일기 작성, 학습 종합 클리닉 센터를 활용한 1:1학습 상담 등을 실시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학습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실력쑥쑥반을 운영하고 있다. 주 2회 학생 수준에 맞는 동영상 강좌를 자체 제작, 해당 학생이 수강하도록 하며 과제 제출과 피드백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실력 향상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의 교사-학생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구글 문서, 카톡 채널, 패들렛, 카훗, 라이브 워크 시트 등 다양한 온라인 앱을 활용하고 있으며 온라인 질의응답, 피드백을 시행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 간의 간격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전용운중학교 모점숙 교장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는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을 스케치하고 적용해 학생들이 사교육 걱정 없이 열심히 공
경북 군위군에 있는 효령초등학교(교장 권영석)는 지난 9월 8일, 전교생 27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도자기 만들기 교내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교외체험학습 활동의 한계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교내에서 진행 가능한 체험학습으로 대신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고 답답하였던 마음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참여 학생 수를 하루 14명 이하로 조절하고 체험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체험활동 전후 손씻기 및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및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실시된 이번 도자기 만들기 체험학습은 부드러운 흙을 굴리고 주무르는 가운데 흙을 닮은 부드러운 심성이 함양되는 좋은 인성교육의 시간이 되었으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며 숨은 끼와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본교 5학년의 한 학생은 “흙을 만지는 느낌이 너무 편안하고 좋았으며, 도자기에 그림도 그리고 직접 만들기도 해보니 재미있었고 작품이 기대가 된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권영석 교장선생님은 “흙도 숨 쉬는 생명체라는 것을 인식하고 흙과 생명체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한마음초등학교(교장 현금순)에서는 제주 이해 교육 활동의 하나로 지난 8월 31일(월), 9월 1일(화), 9월 3일(목) 3일에 걸쳐 1~6학년 학생들(147명)을 대상으로 제주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은 운영하였다. 홍진숙 작가(제주그림책연구회 회원)를 강사로 모시고 제주그림책연구회에서 펴낸 제주어 그림책인 △곱을락 △제주 가나다를 읽으면서 제주의 옛 문화와 제주어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지와 색한지를 이용해 미니더미북을 만들고 학생들 스스로 제주와 관련된 낱말이나 제주어를 이용해 직접 이야기를 쓰고 그림으로 꾸미는 시간을 보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사라지고 잊혀 가는 제주의 옛 문화와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동중학교(교장 김익) 학부모회(회장 김현숙)에서는 지난 9월 1일(화)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여 지원하였다.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2학년 학생들은 종례시간에 마스크를 지원하였고,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1, 3학년은 등교 시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2학년 학부모회(대표 김현명)에서는 9월 1일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2학년 학생과 담임을 위해 실리콘으로 제작된 마스크 걸이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마스크를 분실하지 않고 착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학교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및 마스크 걸이 지원을 통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여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전 송강초등학교(교장 안혜숙)는 지난 7월 30일(목)부터 8월 26일(수)까지 2020학년도 여름방학 돌봄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대전 송강초등학교 돌봄교실은 4반의 돌봄교실을 전용 돌봄교실을 활용하여 8시 30분부터 17시 10분까지 운영하였다. 여름방학 전에 돌봄 참여 수요조사를 통하여 맞벌이 학부모들이 돌봄이 필요한 시간을 조사하여 학부모와 학생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학마다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도시락을 싸는 고충에 귀 기울여 수익자부담 중식(교육비지원대상자는 무료)을 제공하여 학부모의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중식은 개별 도시락 형태가 아닌 급식형 공급 형태의 계약으로 단가는 낮추고, 업체와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입맛에 맞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여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여름방학 돌봄교실에서는 시작 첫날(7월 30일) 이론과 실제를 병행한 재난안전대피훈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재난 상황에서의 실제적 대응 역량을 키웠다. 또한 동화책을 활용한 책 만들기, 놀이·인성 무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키워주고, 사교육 경감을 위
강원도 횡성에 있는 갑천초등학교(교장 한영예)는 18일부터 21일 3박 4일 동안, 갑천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작은 학교 인형극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 선정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실시하는 「2020년도 작은 학교 인형극 캠프」 운영 학교로 선정되어 갑천초등학교 재학생 14명과 졸업생인 갑천중학교 재학생 5명이 함께 어울려 춘천교육대학교 대학생 10명의 멘토들과 함께 창작인형극을 만들어 공연을 하였다. 춘천교육대학교 교육 인형극회 청개구리의 창작인형극 공연관람을 시작으로 인형극에 대한 기본소양을 다져 창작인형극 대본을 작성하였다. 완성된 대본을 토대로 등장인물을 직접 그려 막대인형 및 배경을 제작하는 등 인형극 공연을 위한 준비과정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예술적 경험을 하였다. 인형극캠프 마지막 날에는 세 개의 순수 창작 인형극 작품을 공연하였다. 인형극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작은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여는 인형극 한마당이기에 갑천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 새마을갑천문고 회원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수정예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외부인사 초청 없이 안전한 방역 속에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광주 소재의 광덕고등학교(교장 신찬호)가 경술국치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제110주년 경술국치’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30일 광덕고에 따르면 학교 정문에 ’1910년 8월 29일 나라를 빼앗긴 그날, 110주년 경술국치일을 잊지맙시다!‘라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걸었고, 교내에는 조기를 게양했다. 비록 코로나19로 해마다 거행된 경술국치 추념행사는 개최하지 못했지만, 학생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나라를 빼앗긴 그날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는 등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학생회에서는 지난 해 전국 고등학교 최초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선언한 바 있다. 불매운동 1주년을 맞아 모바일을 통한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불매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변화와 성과를 파악했고, 불매운동의 긍정적인 영향 또한 확인했다. 학교법인 만대학원 신흥수 이사장은 “매년 학교에서 개최되는 경술국치 행사가 올해는 개최되지 못했지만, 이번 계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를 빼앗긴 아픔을 알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광덕인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이산고등학교(교장 최윤)는 여름방학 동안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언택트 독서 행사로 「책 꾸러미」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매년 방학 기간에 도서관에서 진행하던 정기 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되어 가정에서 학생들의 독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서, 독서 활동지, 엽서, 책갈피 만들기 재료를 꾸러미로 만들어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도서는 역사소설, 고전, 사회과학 분야, 예술서 총 4개 분야에서 이산고 추천도서 중 학생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활동은 선택한 도서를 읽은 후에 독서 활동지를 작성하고, 엽서에 책 소개하는 글쓰기, 독서 그림, 가족과 함께 읽고 서평 쓰기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안내되었다. 또한 활동 결과는 여러 학생들과의 공유를 위해 개학 후 제출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책 꾸러미 속 도서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로 증정하여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분야별 도서를 선택하고 압화를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 재료를 함께 넣어 제공하여 많은 수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사서 선생님과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2학년 소연수 학생은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광양초등학교(교장 강옥화)는 지난 8월 18일(화)부터 오는 8월 27일(목) 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1대 1 기초학력 향상 캠프를 운영하였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지역에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기초학력 향상캠프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기초학력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기초학력 향상 캠프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은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기초학습부진을 만회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학부모들도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에 있는 공항고등학교(교장 홍정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의 등교가 자유롭지 않은 가운데 3학년은 정상 등교하고 1, 2학년은 격주로 등교를 하게 되었다. 이에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악실 현장에서 실기수업을 할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최대한 실음을 바탕으로 한 음악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으로 배운 가곡을 학생 스스로 부르는 동영상을 촬영하여 파일로 과제를 제출하게 하고 등교수업 시 온라인에서 배운 가곡을 피드백하며 온라인에서 다루지 못한 세밀한 부분을 지도하는 방법으로 실기수업을 진행하였다. 음악감상 및 평가 수업시간에 교과서 내용 중 자신이 깊이 알고 싶거나 소개하고 싶은 음악, 음악가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에 1, 2차시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구글 클래스룸의 프리젠테이션을 제작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그 후 미리 학생들에게 곡 선정 이유, 발표곡 선정, 작곡가, 작품설명, 동영상자료, 삽화 등을 포함한 과제 프리젠테이션의 사이트 주소를 제출하게 하였다. 등교수업 시 컴퓨터실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한 과제를 각자의 계정에 저장된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열어 최종 점검하고 완성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