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오는 10월 25일, 양산 황산공원에서 열리는 세 가지 대형 행사를 통해 양산시가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장정에 나선다. 양산시는 10월 25일 ▲에그夜 페스타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 ▲2026 양산 방문의 해 선포식과 낙동강 시월愛 콘서트 등 굵직한 행사를 잇달아 열며 지역의 이름을 전국과 세계로 확장하는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제 양산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도시가 무대가 되는, 생활 중심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시민 속에서 출발해 협력과 연대로 확장되는 도시의 새로운 흐름을 이번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시민이 주인공인 ‘에그夜 페스타’… 황산공원에 행복이 익다 양산은 국내 최대 ‘계란 주산지’이다. 지역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시민축제 ‘에그夜 페스타’가 오는 10월 25~26일 황산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참여와 공감이 키워드다. ▲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 유명 셰프 오세득이 함께하는 ‘에그 쿠킹쇼’ ▲ 시민 요리대결 ‘에그배틀’ ▲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 전문가 리더십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견 관리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 과정으로 올해 처음 신설되어, 교육 현장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5~6급을 대상으로 조직 내 리더로서 필요한 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최신 디지털 트렌드 이해' ,‘갈등관리와 소통 리더십' ,‘대화의 기술과 감정 코칭' ,‘MZ와 통(通)하는 조직, 탁월한 문제해결 리더십' 등으로 구성하여,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며, 미래지향적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리더십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교육행정 현장의 중추적 리더들이 요구되는 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주도하고 현장을 이끄는 진정한 행정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진군이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DAY)’, ‘강진품애 기댄 일상 동행 서비스’ 운영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6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추가 선정’ 및 ‘2026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또한 이어졌다. 이날 위원회는 2개의 기금사업 제안에 대해 논의 후 해당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추후 본예산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026년 초, 4개의 선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위원회에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계속사업)’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DAY)’사업은 농촌 고령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위해 강진 마을경로당 324개소에 육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품애 기댄 일상 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병원, 관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남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내년 4월까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실시한다. 아울러 접종 백신에 따라 무료 대상자 및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 달라서 남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확인한 후 접종에 나설 것을 권장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독감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어린이는 의료기관 56곳에서, 임신부와 어르신은 각각 43곳과 114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확인하면 된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 임신 확인 서류를 챙겨야 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의료기관 85곳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이뤄진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 저하자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서 그림책 '못되게 구는 친구에게 어떻게 말하지?'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영국 작가 제인 클라크가 글을 쓰고 브리타 테켄트럽이 그림을 그린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친구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다루며 스스로의 마음을 지키는 용기와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전하는 작품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와 교사 등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관계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다. 윤병훈 태안도서관장은 “그림책 한 권이 전하는 위로와 배움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는 10월 한 달간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보전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알릴 핵심 인프라인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들어서는 방문자센터는 총사업비 약 171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지하 1층, 연면적 약 2,200㎡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기초공사가 한창이며, 2026년 11월 준공·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생태·문화·역사를 다루는 상설전시관 ▲갯벌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생태교육실 ▲유부도의 사계를 담은 실감 영상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1층 실감 영상실은 360도 벽면을 적용해 서천갯벌의 대자연을 몰입형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4층 휴게 라운지는 투명한 외관으로 송림 숲과 갯벌 조망을 극대화했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서천갯벌에 서식하는 동식물도 소개할 예정이다. 군은 센터가 완공되면 해설사 기반의 교육·탐조·홍보 거점이 마련돼 지역 해양생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글로컬 K-에듀 센터는 지난 4일 애틀랜타 슈가로프 밀(Sugarloaf Mills)에서 열린 ‘2025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해 전남교육의 글로컬 교육정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운영된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은 올해 약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미 동남부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로, 그동안 한국 문화와 한인 커뮤니티의 교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축제는 K-POP 공연, 전통무용, 사물놀이 길놀이, 해금공연, 한국음식 체험,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지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이 함께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전남 글로컬 K-에듀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K-에듀센터의 목적과 비전, 운영 프로그램 등 주요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전남교육의 글로컬 교육정책을 홍보했다. 또, 태극기 스티커 타투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인 참가자는 “한인 2세, 3세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점점 잃어가는 현실 속에 아이들이 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수학문화관이 오는 18일 울산과학관 광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울산 수학체험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모든 학생이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과 참여의 수학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수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의 장’을 주제로, 수학 체험 공간(부스), 수학 기획 행사(이벤트), 수학 대중화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학 체험 공간에서는 수학, 영재교육, 인공지능 활용 교육 등 50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학 기획 행사에서는 방 탈출 버스, 수학 놀이터 등 가족 단위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수학 구조물과 수학 체험전 사진 전시 등이 열린다. 수학 대중화 강연에는 카이스트 김재경 교수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람을 살리는 수학! 정보(데이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수학 이야기’를 강연한다. 교원들을 대상으로는 체험수학 수업 방법 연수가 진행된다. 수학 대중화 강연과 체험수학 교사 자율연수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참여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남구 울산중앙중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축과 새 단장(리모델링)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1980년 준공된 본관 등의 노후화 문제 해소와 학생 생활공간 확충, 건물 간 이동 편의성 등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사는 특별동을 수평 증축(621㎡)해 교육활동 공간을 확충하고, 본관과 특별동을 연결하는 통로를 신설해 이동 동선을 개선하는 등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일 심사를 거쳐 주식회사 미건건축사사무소와 주식회사 와이피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도서관, 다목적 공간, 공동 학습공간 등의 기능적 활용개선 방안 제시, 지역 주민 참여를 위한 학교–지역 공동체(커뮤니티) 연계성 강화, 본관과 특별동을 연결하는 통로의 휴게 공간(홈베이스 라운지)과 도서 공간(북라운지) 등 복합 공간 활용, 차량과 보행자 동선 분리로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가 완료되면 울산중앙중학교는 2027년 기준 총 2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최고령자 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도전한 분들을 격려하고,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합격자들에게 직접 증서를 전달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등학교 졸업 최고령 합격자는 만 71세의 전모 씨로, 2025년 2회 시험에 처음으로 도전해 합격했다. 중학교 졸업 최고령 합격자는 만 75세의 이모 씨로, 2024년 1회에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올해 제2회 중졸 검정고시에 도전해 학력을 인정받았다.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모 씨는 올해 만 73세로, 손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길을 찾고자 시험에 도전했다. 현재 사회복지 관련 대학 진학을 준비하며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은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준다”라며 “나이는 결코 배움의 한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