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7월 2일 계룡시청에서 계룡시와 협력하여 소상공인 한시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응우 계룡시장과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내수 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룡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계룡시는 지난 1월, 충남신보에 5.6억 원을 출연해 68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조성했으나,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수요 급증으로 102영업일 만에 자금이 전액 소진되며 조기에 마감된 바 있다. 이에 계룡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 자체 재원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을 활용하는 신속한 결정을 내리고, 총 30억 원 규모의 추가 금융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계룡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대출 후 1년간 1.5%p의 이자를 시에서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옥천군이 병역명문가 2가문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병무청이 3대에 걸쳐 모두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가문에 대해 조국 수호에 헌신한 공로를 기리고 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영예로운 제도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가문은 김상훈(56년생), 이희식(61년생)가문으로 각각 7명, 3명의 가족이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대를 이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가문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청년세대에게도 국가에 대한 헌신의 중요성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제도 시행이후 총 28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체육시설 이용료, 주차요금, 전통문화체험관 이용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3일 오후 1시 30분 울산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신규 지정된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와 울산경제자유구역 간의 협업 추진방향 논의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 이귀현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 이현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는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후속계획 ▲울산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연계 및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는 차량에 고정된 이동식 탱크로리를 이용해 중대형 선박에 암모니아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기술·기자재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울산은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의 세계 중심(글로벌 허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산업기반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간의 유기적 연계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여수지역 기업정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전략‘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7월 3일 오전 11시 소노캄여수 그랜드볼룸(여수시 수정동)에서 울산시의 기업 현장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상공회의소,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와 지역 방송사 등은 지난 4월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울산의 기업현장지원 정책을 본따르기(벤치마킹) 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이번 강연은 울산의 사례가 여수 지역사회에 큰 시사점을 줌에 따라 여수지역 기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여수상공회의소의 초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주승용 전(前) 국회부의장,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여수시 공무원과 전라남도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여수상공회의소 임원 및 회원사,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 등 여수지역 기업 정책과 관련된 관계자가 참석해 울산의 기업지원정책에 대해 경청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선택, 여수의 기회:기업하기 좋은 도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시와 울산지역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복지비 등으로 활용하는 지역상품권 소비촉진 홍보(캠페인)를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중소기업협회, 울산중소기업융합회와 각 소상공인을 대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울산지회, 대한미용사회 울산협의회, 한국피부미용사회 울산지회도 뜻을 함께한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상품권 구매 확산 홍보활동(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기업들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복지성 경비를 ‘울산페이’나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울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 상품권 발행업무를 맡는다. 울산시는 울산페이 구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는 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죠티 바신 NSF(미국위생협회)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푸드테크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가운데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경북도가 신청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추진됐다. 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총 155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되며, 기술 실증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공동 연구장비실 등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외식산업의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을 위한 실증을 지원한다. 나아가 미래형 K-키친 생태계 조성과 상업용 식품기기 인증 등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도농교류의 날(7.7.)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농교류의 날은 2013년 '도농교류법' 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2013년부터 매년 7월 기념행사를 열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의원,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계 기관은 물론, 농업인·소비자단체,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여행사 관계자 등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 여름휴가 분위기 조성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에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크리에이투어 사업단 등 40여 명이 참가, 총 10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춘천시 해피초원목장 최영철 대표가 농촌발전유공(도농교류활성화) 정부포장을, 홍천군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망상지구 관광개발 및 옥계지구 제조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7월 1일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개최된 ‘일본 도쿄 한인단체 투자 간담회’에서는 ▲ 망상지구 개발사업, ▲ 투자이민제 운영, ▲ 옥계지구 기업 유치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재일 한인 경제인들과의 투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욱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장, 월드옥타, 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 내 해외투자 동향과 한인 기업인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7월 2일에는 도쿄도 항만국을 방문, 일본의 대표적 해안개발 사례인 오다이바의 개발 경험을 공유받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오다이바는 에도시대 후반 해안 방어를 위해 조성된 인공섬으로, 1990년대 대규모 재개발을 거쳐 도쿄의 대표 관광‧쇼핑 명소로 재탄생한 사례로, 망상지구 해안 개발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 코트
(아름다운교육신문) 시흥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독립 민원조정기구인 시민호민관에 박명기 전(前) 시흥시 의회사무국장을 지난 7월 1일 ‘제6대 시민호민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시흥시 시민호민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한 것으로, 시민의 권리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민호민관은 민간 위촉직으로 상근 독임제 형태로 활동하며, 행정기관과 시민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고충을 해결하는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4년이다. 박명기 시민호민관은 시흥시 공직생활 30여 년 동안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민원 부서와 시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시민 권익 보호 창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시민호민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박명기 호민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앞
(아름다운교육신문)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2일 몽골 북부의 오르혼 지역을 찾아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이 적용된 28번 유치원과 그린스쿨 건립 예정지인 15번 학교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지의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4년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지원하는 몽골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현장 성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28번 유치원은 오르혼 주 에르데네트 시 중심에서 약 6km 떨어진 야르귀트 바그 지역에 있는 친환경 유아 교육시설로,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임 시장은 유치원 관계자 및 지역 행정 담당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유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위생 시설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특히 “어린 시기부터 친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된 점이 인상 깊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유아 교육 모델은 시흥시의 아동돌봄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