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기숙사 신축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김화공업고등학교(한국국방과학고) 기숙사 신축에 모듈러 공법을 도입해 계획대로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숙사 신축은 총사업비 203억 원, 연면적 4,644㎡, 지상 4층 규모로 151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모듈러 설치를 위한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12월부터 모듈러 본체 설치를 시작하고,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모듈러 공법 도입은 한국국방과학고로의 전환에 따라 늘어나는 학생 수용 공간을 신속히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교육청 기숙사 신축 사업 중 최초로 모듈러 공법이 처음 도입됐다. 교육청은 현재 144개 모듈 중 일부가 제작·반입 완료됐으며, 예정 일정에 맞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역시 한국세무금융고로 개편될 예정에 따라, 기숙사 건립에 모듈러 공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04억 원, 지상 5층 규모로 추진되며 20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26일 13시 30분,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 영상 축제인 '생명ON 영상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의 취지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 대상 생명존중·자살예방 주제로는 첫 번째 영상 축제다.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 점도 중요한 특징이다. '생명ON 영상축전'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기 쉬운 캠페인 한계를 보완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긴 호흡으로 생명과 인간 존엄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두 달여간 공모전 방식으로 준비·운영됐다. 특히 동부 학생참여위원회가 주도하여 ‘서울시교육청 학생 시민 실천 프로젝트’의 취지를 반영하고, 단위학교 자치 활동과 연계해 마음건강 문화를 확산시킨 것이 큰 성과로 평가된다. 학생참여위원회는 이번 영상축전의 취지에 맞춰 '우리 마음 ON 프로젝트', '생.소.한(생명의 소중함, 한마음으로!) 사진전', 'Wee클래스와 공유해', '고해성사의 날' 등 다양한 마음건강 캠페인을 각 학교에서 직접 기획·운영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오는 28일 19시부터 21시까지 전시체험관에서 ‘누구나 함께해요! 가을철 별빛산책’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민들에게 천문우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의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체 관측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관측실에서는 304mm 대형 굴절망원경으로 상현달을 관측할 수 있고, 보조관측실에서는 멋진 고리를 가진 토성, 달, 항성, 쌍성, 성단 등의 다양한 천체를 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천문교육마당에서는 멋진 천체 사진 및 영상을 관람하면서 천체 관측을 기다릴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서 반구형 돔스크린을 통해 별자리와 천문우주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특별전시실에서 2025년 특별기획전 ‘심해’를 체험할 수 있다. 특별기획전 ‘심해’는 실제 심해 탐사 과정을 재현한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끝없이 이어지는 어둠의 세계인 심해 환경을 체험하며 극한의 조건에 적응해 살아가는 독특한 심해 생물과 심해 생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도내 15개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평가를 비롯해 특수교육 역량강화 연수 및 교수학습 활동 지원, 협력적 통합교육 지원,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순회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운영성과 보고회는 올해 주요 업무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각 지역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체 운영 보고와 주요 사업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으로 연결되는 특수교육 지원’을 주제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우선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교사들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사례와 진로직업 프로그램 우수 운영 사례를 보고했다. 이어 의미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센터 업무 담당자들이 효과적으로 생각을 나누고, 서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해보는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됐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 현장 중심 진로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진로교육의 기본 개념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적 중요성을 이해하고, 진로수업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초 역량 배양을 위해 ‘초등 진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1기)’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육연수원에 위탁,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연수는 기초-심화-적용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기초연수를 가진 데 이어 11월 24~28일까지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전북에서는 초등교원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진로교육 이론과 실천 △진로중심 교육과정 기획 및 설계 △진로교육 운영 △진로교육 평가 및 컨설팅 등 강의와 토의, 실습교육이 병행돼 초등 교사들의 진로 교육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에는 적용 과정 연수가 마련된다. 3단계 연수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초등단계에 맞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로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남구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경제기술개발구 및 허난성 관중미디어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중국 허난성 정부에서 지원하는 숏폼드라마 영화도시를 운영하는 관중미디어그룹(대표 루칭레이)과 남구 관광거점인 앞산빨래터공원, 해넘이 전망대, 하늘다리 일대를 배경으로 한 숏폼드라마 제작을 위해 남구, 남구의회와 공동으로 3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경제기술개발구는 시진핑 중국 주석이 2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허난성 유일의 국가급 경제구로 중국 내수 시장의 50%를 생산하는 상하이자동차 공장과 중국 최대의 의료진단기기 제조 공장인 AUTO BIO 및 O2O(ON LINE TO ONLINE)비지니스 플랫폼 ‘중대문’등 첨단 산업 단지를 보유한 인구 100만 명의 도시로 우리나라와는 대구 남구가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경제기술개발구 쟝보 구청장은 교육문화 부분은 물론 진단의료기기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 상호 협력을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 남구는 지난해부터 중화권 해외 관광객의 남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교육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명지대학교 대학원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탄소중립・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슬기로운 식물생활 △실내 공기질 문제와 건강 영향・예방의 중요성 △학교 미세먼지 관리와 대응 대책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여하는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단계별 대응 매뉴얼과 지휘 체계를 점검했으며, 학교 자체 점검과 학생 대상 미세먼지 계기 교육도 강화하도록 안내하는 등 선제 대응에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단계별 조치를 철저히 숙지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학생 건강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시에 있는 상모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을 단순 안내와 홍보에서 벗어나, 학교와 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교육공동체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캠페인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부모・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365일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캠페인 기간 동안 도내 전체 학교가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 △학생・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운영 △신고・대응 체계 안내 △상담・치유 지원 체계 강화 △지역사회 보호망 연계 등 실질적인 아동 보호 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동학대 예방은 모든 사회 구성원의 책임이며, 아이들의 작은 변화에도 세심히 귀 기울이는 민감성이 필요하다”라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성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시(南阿蘇市)를 공식방문하여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안성농업인의 지역 농가공품 및 농협우수가공품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성시는 지역 농가 및 농협우수가공품을 미나미아소시 내 휴게소에서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해 안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렸다. 특히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김치의 날을 맞아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미나미아소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농가주부식품연구원 30여명과 함께 안성김치소스와 일본절임배추를 이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시장은 김치의 날에 대한 의미와 함께 김치의 전통적 의미, 제조 과정을 설명하고, 미나미아소 시민들과 함께 담근 김치를 나누며 양국의 문화적 친밀감을 높였다. 미나미아소시 관계자는 “안성시와의 협력이 매우 의미 있으며, 농업·문화·관광
(아름다운교육신문) 보성군은 지난 21일 목포시 해관 1897에서 열린 ‘2025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회천면 청년공동체 ‘청년어울림(대표 하진희)’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청년 공동체를 모집·선정하고, 팀별 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도내 20개 시군 대표 청년공동체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보성군 청년어울림은 우수상 4팀 중 하나로 선정되며 지역의 청년 활동 역량을 널리 알렸다. 지난 3월 활동을 시작한 ‘청년어울림’은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공동체로, 주민 삶과 직결된 지역문제 해결과 청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마을 회관 창고를 새롭게 단장해 ‘청년 모임방’을 조성하고 이를 거점으로 △독거 어르신 안부 방문, △마을 내 농약병 수거, △고령가구 생활 쓰레기 수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개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