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먹는물·수질 숙련도 시험’에서 30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매년 전국 환경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을 진행해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신뢰성과 역량을 검증하고 있다. 시료 분석 정확도와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Z값과 오차율 등을 기준으로 항목별 ‘적합’ 또는 ‘부적합’을 판정한다. 평가 항목은 암모니아성질소 등 먹는물 분야 19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수질 분야 24개로 구성된다. 도는 전체 43개 측정값 모두 ‘만족’ 평가를 받으며 신뢰도 높은 분석기관으로서 우수한 시험·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김동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부장은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험·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먹는물 분석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은평구는 장애인 부부들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20여 점의 ‘장애인 합동결혼식 사진’ 작품 전시를 오는 27일까지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와 결혼 50주년을 맞는 금혼 부부를 선발해 결혼식과 금혼식을 지원하는 행사다. 구는 같은 재활시설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결혼식 부부와 수많은 삶의 고비와 장애로 인한 제약 속에서도 굳건히 부부의 인연을 이어온 금혼식 부부 등 예식 올린 총 3쌍에게 결혼식 사진을 액자로 직접 전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따뜻한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부부 모두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과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은 6월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은 성금 6백16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25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공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방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2년부터 꾸준히 우리 이웃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눠주신 팬클럽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예산군은 ㈜토페스 이강본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군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탁식은 예산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최재구 군수와 ㈜토페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페스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교통단속 및 정보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산업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전문 기업인 오레인탈전자시스템으로 출발해, 국내 최초로 무인 교통단속 시스템과 영상식 차량검지기 등 교통정보 수집 장치를 개발하며 교통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토페스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은 제도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지와 지역 활성화 사업에 활용하고 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 서산시가 기존 한옥 건축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서산시 한옥 건축 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한옥 건축 시 최대 1억 2천만 원까지 건축비를 지원한다. 개정을 통해 한옥 건축 지원 금액은 기존 4천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상향되며,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 내 한옥을 건축할 경우 1억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이 신설됐다. 또한, 한옥 지원 기준 면적도 기존 6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완화해, 우리나라 전통 양식이 반영된 한옥의 건축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중 한옥 건축 지원사업의 수요 조사를 거친 후, 내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에 전통 건축을 유도하고 한옥 보급이 확대되어 역사성과 전통 경관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사업 성과로 개발된 ‘탄소공간지도’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이하 ADB)의 시범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구축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탄소공간지도 시스템 개발을 맡은 ‘선도소프트’가 ADB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기후행동계획을 통한 기후 스마트 도시개발 지원(Supporting Climate-Smart Urban Development through City Climate Action Planning)’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16일 ADB와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수출은 국토교통부 R&D 사업인 ‘탄소공간지도기반 계획지원 기술개발('23∼'27)’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탄소공간지도는 행정구역 또는 격자 단위로 건물·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활동과 산림의 탄소 흡수성능을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지도 시스템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운영하고 있다. 전국 약 720만여 동(棟)의 건물별 에너지사용량과 도로구간별 교통량, 임상도를 기반으로 탄소배출과 흡수정보를 1km, 5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여군의 부여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전략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기업 유치 활동이 뜨겁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의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GSC Korea 2025)에 참여해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우수 입주 조건을 집중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전 세계 14개국,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해, 1,50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인공지능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 산업 분야, 스마트 제조 솔루션, 공급망 산업을 포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부여군은 이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8년 말 준공 예정인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입지 여건과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평택-부여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 이내 접근 가능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투자 환경 등을 홍보하며 참가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한 다목적홀(소공연장)의 기획공연 '2025. 음(音)미(美)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6월 공연 '하.하.하. 놀아보자'는 2025년 음미하는 콘서트 3부로 유쾌한 신선 역할의 무용수가 퓨전국악에 맞춰 춤을 추고, 관객이 공연에 참여하여 아티스트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참여) 공연이다. 미술작품은 달마도와 동양의 신선도를 주제로 그림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신선이 춤을 추며 관람객과 호흡하는 것이 관람의 핵심 포인트이다. 공연 중 퀴즈쇼 맞추기, 리플렛에 스티커 붙이기 등의 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으며, 로비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공연 전‧후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공연은 충북의 지역예술가이자 교육문화원의 예봄아티스트인 '감성밴드 파인트리'가 진행한다. 공연관람은 개인신청으로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 5주년이 된 '음미하는 콘서트'는 교육문화원의 자체기획 공연으로 1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증평군에 전통 장류로 전국 대회를 휩쓴 인물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귀농 5년 만에 전국 장류 경연대회 주요 부문을 연이어 석권하며, 증평의 농업과 발효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장뜰된장녀’ 송영옥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송 대표는 2020년 건강 회복을 위해 증평으로 귀농한 뒤,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정직한 원료와 전통 방식에 대한 고집은 전국 무대에서도 통했다. 2023년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된장 부문 금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지난달 25일 열린 제7회 대회에서는 간장 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3년 연속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그녀는 지역과의 연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송 대표는 증평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장류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장뜰된장녀’ 상표를 특허 등록하며 브랜드화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송영옥 대표는 “전통 장을 먹으며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경로당 122개소에 2025년 하반기 친환경 쌀 공급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경로당에 10kg 친환경 쌀 976포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732포를 공급했다. 오는 11월에는 회원 수가 많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430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3일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영농 기반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저탄소 농업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받은 경로당 어르신들 역시 큰 만족을 표하고 있다. “보다 안전한 먹거리 덕분에 건강에 대한 안심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통해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정책”이라는 반응이다. 이재영 군수는 “친환경 영농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친환경 영농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