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1월 20일부터 「2021년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 – 중등래퍼 2기」를 운영한다. 중등래퍼 2기는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인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힙합과 랩 음악 강좌를 통해 직접 랩 가사를 작사, 녹음한 뒤,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신이 만든 음악을 공연하는 내용이다. 수업은 20일(토)부터 12월 1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2회 진행되며, 12월 19일에는 결과발표회 공연이 열린다. 참여는 서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ce.go.kr/seogu)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032-585-7183)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이 국제적 ․ 국가적으로 공인된 청소년포상제도와 연계가 가능토록 하는 탐험활동 센터 운영기관으로 등록됐다고 16일(화)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참여 가능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여 가능한 한국형 자기도전포상제도로 나뉜다. 각 포상제도 활동 영역은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합숙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도는 포상제에 참여하는 학생이 일정 규모 이상의 이수 시간과 단계별 참여 조건을 충족하면 금장, 은장, 동장을 포상하는 구조이다. 특히, 탐험활동 영역은 ‘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센터’ 운영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프로그램 인정이 가능한데, 충북학생수련원이 ‘탐험활동 센터’ 운영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수련원의 성장 아웃도어 교육이 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 영역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하는 학생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자연환경 속에서 찾고, 스스로 도전하면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포상제 운영기관(탐험활동 센터) 등록을 통
대구경운초등학교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학교체육대상』에서 생존수영교육 운영 영역에서 이동식 수영장 및 지상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안전사고에서 생존하는 능력을 신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체육진흥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구경운초는 2020~2021학년도에 대구광역시교육감지정 학교체육 활성화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불시에 당하는 수상안전사고에서 생존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목적’으로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7월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활동 중심의 현장학습이나 신체활동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중단된 상황에서도 방역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면서,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내에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해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 운영할 당시의 이동식 수영장은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에어돔이 있는 형태로 수온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평상복을 입은 채 수상안전사고를 당했을 때를 가정해 착의수영으로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좀 더 진지하게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수업에 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염려해 수영 실기교육에 참가하기
경암중학교 이정현(2학년), 노서영(2학년), 이서연(2학년) 학생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메타버스 캠퍼스 ‘경암중학교 월드’를 구축했다. 학교 건물과 조경, 운동장 등의 외관뿐만 아니라 건물 내부의 각 교실, 교무실, 그리고 교실과 교무실 내 책걸상 배치, 교복 및 체육복을 디자인 등도 실물에 거의 가깝도록 구현했다. 메타버스 구축을 주도한 이정현 학생은 “평소 코딩과 3D모델링 디자인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 ‘경암중학교 월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처음에 학교를 세울 땅을 마련하고 건물과 나무를 배치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친구들과 하계숙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경암중학교 월드’를 구축할 수 있었고 이제 모든 친구들이 그 안에서 만나고 즐거워하니 저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경암중학교 월드’는 제페토 측의 최종 승인을 받아 전 세계 누구라도 ‘경암중학교 월드’를 방문할 수 있으며, 실제 방문을 해본 정종호(2학년) 학생은 “하교 후에도 본교 메타버스 교실과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도 하고, 보드도 함께 타고, 춤도 함께 추고, 사진도 함께 찍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게임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
앞으로 각 대학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위원 수와 선임방법, 임기 등이 대학 학칙에 명시되고, 등심위 원의 등록금 관련 자료 열람 요청권이 도입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 등록금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16일부터 입법 예고한다. 등록금심의위원회는 대학이 매년 등록금을 책정할 때, 학생,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과 함께 논의하도록 2010년에 고등교육법으로 모든 대학에 설치를 의무화하였다. 2020년에는 같은 법을 개정하여 재난으로 등록금 감면 시 그 규모를 등심위에서 논의하고 전문가 위원 선임 시 대학과 학생이 협의하도록 근거를 마련하여 등심위의 기능을 확대하고 논의 구조의 균형을 도모하였다. 교육부는 "등록금은 대학생의 학업뿐만 아니라 대학의 재정여건과 깊이 관련된 사항으로 대학별로 설치된 등심위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등록금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방안은 그간 등심위 운영과 관련하여 대학생이 제기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하였으며, 등심위에서 대학-학생 간 의사소통이 균형 있게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대학 등록금에 관한 규칙 개정의 주요 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등심위
지난 11월 12일 제주 하도초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모교에 발전기금 550만 원을 기탁하였다. 하도초등학교 총동문회는 하도초등학교의 100주년을 후배들과 함께 축하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졸업생 장학금과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의 진흥, 꿈 드림&북 페스티벌 행사에서 후배들을 격려하는 선물로 활용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하도초등학교에서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총동문회와 함께 기념식, 기념식수 심기, 학생 학교사랑 사진전, 선배 초청 특강, 100주년 기념 꿈 드림&북 페스티벌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도초 관계자는 “이번 하도초등학교 총동문회의 발전기금 기탁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하도초의 학생들에게 긍지를 되새기고 자랑스러운 하도초의 전통과 선배들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이음을 넘어 채움으로의 교육회복』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두 번째 학교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 방문학교인 교방초등학교는 행복나눔학교로, 교육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로서 경남형 혁신학교이다. 교방초등학교는 소통과 배려의 공동체학교의 성공모델로 교방초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사의 역량과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 교방초 마을 교육과정, 마을학교를 통한 경계 없는 배움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난 학교 공간과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참여 중심의 교육활동을 둘러보았으며, 5학년 허정민 학생이 교육활동 중 만든 손편지와 대나무 칫솔을 선물받았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회복으로 교육을 회복하다」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사 등 38명의 교방초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최미진 학부모는 “아이가 참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행복학교가 중고등학교와도 연계되어 지금처럼 자기주도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하였
광주시에 소재한 명진고 학생역사동아리 HIM 학생들이 지난 11월 2~9일 일주일 동안 본교 1층에서 광주시교육청의 후원과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의 주관 하에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 역사 전시회’를 개최했다. 11월 14일 명진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제 당국의 식민지 차별 교육과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에 저항하기 위해 학생들이 중심이 돼 1929년 11월 광주에서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시위를 진행한 3·1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벌어진 항일운동이었음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가 학생들의 관심에서 점차 멀어지고 주변국에 의해 끊임없이 왜곡되고 있는 세태에서 자주 국권의 중요성에 대한 역사의식 정립 차원에서 기획했다. 역사 전시회는 독립운동사를 알 수 있는 패널과 사진 및 유물이 전시됐으며,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한 독립운동가의 실제 모습을 본뜬 모형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기타 독립운동사를 쉽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우당 이회영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세력까지 시대 순으로
서울대가 '음악학과'와 '피하노과'를 신설하는 등 음악대학 학과 구성을 개편한다. 서울대 이사회는 최근 이런 내용이 '음악대학 학사과정 학과 신설‧개편'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현행 작곡과는 작곡과와 음악학과로, 기악과는 피아노과와 관현악과로 개편된다. 작곡과의 세부 전공인 작곡 및 지휘와 이론, 기악과의 피아노와 현악, 관악이 독립된 학과로 나뉘는 것이다. 관악과 현악도 각각 별도 학과로 분리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이들은 사실상 '오케스트라 학과'라는 점에서 함께 운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결정됐다. 이 개편안은 2023년 1학기 입학생부터 적용된다. 다만 기존 학과의 세부 전공을 독립 학과로 전환하는 방식이므로 전체 입학생 정원에는 변동이 없을 예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음악학과는 음악사 등 이론뿐 아니라 녹음, 영화음악처럼 악기를 쓰지는 않는 음악 관련 분야를 포괄한다"며 "음악이 신기술이나 미디어, 영상 등과 연결되는 미래지향적인 학문 융합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매곡초등학교(교장 박순복)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를 안정시키고 또래간 상호작용을 활발히 해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11월 한 달에 걸쳐 학년별 ‘또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1월 1일(월) 4학년을 시작으로 11월 8일(월) 6학년 학생들의 ‘또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실시하는 전일제 행사로 어울림 한마당, 풍선 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또래활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 학습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우관계 향상을 위한 협동 놀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식물 심기와 악기 연주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학년별 학생 특성에 맞게 진행했다. ‘또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지민 학생(6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협동 놀이도 하고 내가 꾸민 화분에 식물을 심으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고, 안유건 학생(6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색다른 운동회를 한 것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복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심리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