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광고등학교(교장 김효상)는 12월 22일 오후 1시 학교 본관 1층 뷰티살롱실에서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 나눔’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봉사활동은 당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배)와 협력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이 학교 비즈쿨 동아리 ‘대광 뷰티클라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손 세정제 등 30세트를 당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흰머리 염색과 핸드 마사지 등 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창의적 예비 기업가로서 자질과 역량을 키우고, 미래 K-뷰티 전문가로서 서비스 정신도 함양하고 있다. 김효상 대광고등학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미용 기술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발휘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배움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광고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천연비누 세트 기부와 미용 봉사활동을 각각 실시한 바 있다.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한림중학교(교장 김영식)는 2021년 12월 15일, 제주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제주어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제주어를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옮겨 나만의 액자를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캘리그라피 전문가의 지도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제주어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고, 제주인의 삶을 이해하고 제주어를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되었다. 교장(김영식)은 “제주어에 대해 친근하게 느끼고, 그에 담긴 제주인의 삶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됨은 물론 제주어를 소중히 여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성산고등학교(교장 이창훈)는 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계호)으로부터 지난 12월 14일(화) 일출영재관 지원 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5백만 원 기탁 전달식을 가졌다. 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계호)은 해마다 성산고등학교의 교육활동 및 학생들의 장학을 위한 발전기금을 계속 지원하여 왔다. 올해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미래의 제주산업 발전을 이끌 성산고 학생들의 다양한 인력양성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의 후배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지역기업이 학교 발전에 끝없는 애정어린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로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대전에 있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손인성)는 대전시청과 한국철도공사에 강한규, 노태경, 이지훈 등 총 3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9급 공무원 임용시험과 한국철도공사 고졸자 공채 시험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관련 학과를 졸업(졸업 예정) 한 자로서 대학을 진학하지 않은 자나 대학 중퇴자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에 유성생명과학고 자동차·건설정보과정은 고도의 노하우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매년 공무원 및 공기업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학교 내에서 운영 중인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미래를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전에 대비한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례의 면접 환경을 제공해 주어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을 극대화하였다. 대전 시청에 합격한 유성생명과학고 노태경 학생은 “과정 내 모든 선생님께서 흔들릴 때마다 옆에서 잡아주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였으며 한국철도공사에 합격한 강한규, 이지훈 학생은 “선생님들께서 만들어주신 예상 질문이 많이 나와서 준비한 대로 침착하게 대답할 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은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을 선발하였다. 교기원은 9일(목)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교양교육 기관장 워크숍을 열고, 「2021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사례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1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아래와 같다. 최우수 대학 4교로 아주대, 우석대, 서울신학대, 한라대가 선정됐고, 우수 대학 4교로 경남대, 덕성여대, 동명대, 순천대가 선정됐다. 개선 대학 2교로는 인하대, 전북대가 선정됐다.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개선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교양교육 컨설팅 이후 지속적으로 교양교육 발전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1년 사후 모니터링 신청대학들의 컨설팅 이후 교양교육 개선 성과,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였다. 특히, 교기원의 교양교육 사후 모니터링은 대학 간의 상대비교가 아니라 신청 대학의 컨설팅 이전 대비 컨설팅 이후의 개선 정도와 자발적 개선 노력에 중점을 두어 ▲ 개선 성과의 충실성 ▲ 개선 사례의 적합성 ▲ 활용 가능성 등 3개 평가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9일 개최하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 교육기관 최초로 자율주행․인공지능 적용된 LG전자의 안내로봇 ‘클로이 가이드봇’이 도슨트로 활약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9일부터 작품설명 및 사진 촬영, 도슨트 투어에도 클로이 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상일동에 위치한 동남권 최대 규모 평생학습 배움터로 시민적 요구와 시대적 필요성을 반영한 7개학과(인문학, 서울학, 시민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생활환경학, 미래학) 교육과정과 시민 참여 활동(시민지혜오름 과정, 시민갤러리), 학습·실습이 가능한(크리에이터부스, VR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어 안내‧보안‧광고 등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현재 백화점, 전시관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교육기관 중에서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150cm의 키에 본체 앞‧뒤에 27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앞으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는 시설을 순회하며 안내 임무를 수행하는 ‘안내 로봇’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캠퍼스를 방문한 시민이 “헤이 클로이(Hey,
부산 금정구 공덕초등학교(교장 한순자)는 11월 25일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꿔온 다양한 텃밭의 채소들을 수확해서 가정으로 가져가는 행사인 ‘꼬마 농부들의 텃밭 채소 수확 잔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전교생이 그동안 가꿔온 텃밭의 채소를 수확하면서 결실의 기쁨을 맛보고 ‘사계절(겨울) 생태체험’을 통해 겨울을 준비하는 숲의 모습을 탐구하고, 다양한 놀이를 체험했다. 이 학교는 ‘생태환경 중점 교육과정 특성화 자율학교’로서 학교 안 생태환경뿐만 아니라 지역의 자연환경 및 마을 생태 교육공간을 활용한 ‘생(生)동(動)감(感)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생태감수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生)동(動)감(感)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生 프로그램)해 자연 속에서 체험하면서 자연을 탐구(動 프로그램)하며, 자연에 대한 사랑을 표현(感 프로그램)한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학년별 운영되는 생태 프로젝트 수업 및 생태수업 공개,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에서 배우는 생태 감수성 교육, 마을 생태축제 참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계절 생태캠프 에코스쿨과 우리 동네 생태 탐방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영어 기초학력 지도 교재 '15분 파닉스'를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15분 파닉스』는 영어 단어를 읽지 못하는 중학생들을 지도하던 교사들이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책이다. 기초적인 영어 단어를 읽지 못하는 학생들도 하루 15분씩, 22일 동안 선생님과 공부하다 보면 파닉스의 기초를 습득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중등 기본학력지원단 소속 교사들로 2020년에 개발한 교사용 영어·수학 기초학력 지도 교재를 보완할 학생용 교재가 필요하다는 학교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 책을 기획하였다. 현장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교재 신청 시작 후 4일 만에 인쇄본 1,000권이 마감될 정도로 초·중·고 선생님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시교육청은 수학 교재 2종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15분 파닉스』는 초·중·고 교사는 물론 가정에서 지도가 필요한 학부모나 시민들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초학습능력을 갖추는 것은 사회적 삶을
부산 사상구 엄궁초등학교(학교장 강향림)는 지난 11월 16일 오후 2시 학교 교장실에서 학생들이 ‘소방 안전 골든벨’ 행사에서 받은 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엄궁동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장훈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향림 교장과 4학년 학급별 대표 학생 5명, 장훈정 센터장과 우윤옥 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11월 12일 부산 북부소방서 주최로 열린 ‘소방 안전 골든벨’ 행사에 참가해 83만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으며, 이를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 안전 골든벨을 하면서 안전의식도 키우고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주위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고 말했다. 강향림 엄궁초등학교 교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학생들이 참으로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궁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불조심 어린이 마당’, ‘부산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 ‘소방 안전 골든벨’ 등 안전 관련 행사에 꾸준하게 참여해 왔으며
대구중앙도서관은 예비 중1 및 고1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1년 학년전환기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11월 23일(화) 부터 2주간 운영한다. 이번 학년전환기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1일 특강으로 운영된다. 초6 및 중3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중3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전 자신의 성격유형을 분석하고 1대1 상담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나”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초6 및 중3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의식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인성을 길러주는 <이유있는 생명, 따뜻한 관심 “이생온심”>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철수 관장은 “중학교 및 고등학교 진학이라는 큰 변화를 앞둔 학생들에게 이번 학년전환기 프로그램은 자아탐구의 시간인 동시에 친구들과 소통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