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초등학교(교장 임경호)는 18일 영화 학부모회에서 주관하는‘자녀와 함께 하는 문화 예술 관람’행사를 실시하였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페인터즈’를 본교 재학 중인 학부모님들의 신청을 받아 총 19가정(보호자1명, 자녀 1명, 총 38명 참가)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영화초 학부모회는 수년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 학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의 가정 방문 사업을 펼쳐왔고 이번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되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외부 나들이 행사를 기획 운영하였다. 양은숙 학부모(영화 학부모회 회장)는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으며 읍면 지역에 거주하다 보니 문화 향유 활동이 어려웠는데 이번 학부모회 활동이 우리 이웃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경호 교장(영화초)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활동 참여는 우리 영화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데 큰 원동력이 되며,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교육 회복이 중요한 Agenda가 되었기에 이번 예술 공연 관람이 영화 교육 가족의 심리·정서적 지지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고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명산초등학교(교장 민승욱)는 17일 서생면장 이준호 명예교장선생님을 초청해 마을선생님 9명과 전교생 140명이 참여하는 2022. 보배마을학교Ⅱ 개강식을 열었다.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체험활동 위축에도 명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활동을 위해 자체 방역지침을 마련하여 마을선생님을 학교로 초청하는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보배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년에는 교육회복을 추진하는 교육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생들이 찾아가는 보배마을학교Ⅱ를 열었고 전년도 대비 교외 프로그램을 대폭 증대하고, 인근 새울원자력본부와 협력하여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편하였다. 개강식 이후에는 전교생이 학년별로 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1학년(27명) 신입생들은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마을 선생님의 꿈 이야기와 우리 고장의 전설’, 2학년(35명)은 ‘영등할만네 전설’ 3학년(22명)은 ‘카페음식 만들기’, 4학년(28명)은‘ 옹기 만들기’, 5학년(16명)은 ‘새울 원자력 본부 견학’, 6학년(12명)은‘마을농원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5~6학년(28명) 학생들이 ‘정크아트 조각공원’을 견학
웅촌초등학교(교장 김인환)는 17일 아침 웅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웅촌초등학교는 1922년 6월 1일 개교하여 올해로 100주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로,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다양한 악기를 갖추고 역량 있는 강사를 초빙하여 ‘웅촌 오케스트라’운영을 통해 배려심 협동심 등의 사회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학생들의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를 만드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연주곡은‘디즈니 클래식, 동요 메들리’등의 즐거운 곡으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공연이 되었다. 공연에 참여한 5학년 주정원 학생은 “우리 학교가 100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오랜만에 오케스트라 연주에 참여하게 되어 그동안 준비하고 연습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수미)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4차 산업혁명 시대 왜 코딩교육인가?’라는 주제로 5~6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꿈길’ 로봇교실을 개최하였다. 로봇교실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시교육청과 연계하여 운영 중인 진로체험망 ‘꿈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로봇의 기본이론을 학습하고 발달단계에 맞는 수송 로봇과 주행 로봇을 조립하였다. 또한 완성된 로봇으로 미션 활동을 수행한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자신이 만든 로봇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을 탐구하였다. 체험활동을 마친 전교어린이 회장 남은우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코딩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립한 주행 로봇이 미션 경기장의 도착점을 통과하는 기쁨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켜본 김수미 교장은 “학생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울산 외솔중학교(교장 류해수)는 15일 체육연구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월클 손흥민선수 트레이너의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에게 체육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특강으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의 재활 담당자(안덕수 트레이너)가 직접 겪은 다양한 경험담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외솔중학교 1학년 백OO 학생은 강의를 들은 후 “체육과 관련된 직업은 운동 선수나 코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강의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하였다. 외솔중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진로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창중학교(교장 김태권)는 15일 윤동주 필사 시집 및 남창 4·8 만세 운동 컬러링북 등 학생 체험형 도서 2종을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 윤동주 필사 시집은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윤동주 시가 수록되어 있어 문학작품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윤동주 시 24편을 필사하는 시집을 제작하였다. 남창 4·8 만세 운동 컬러링북은 울산교육청 교육현장 독립운동 역사 찾기 사업과 연계하여 1919년 4월 8일 남창시장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 이야기를 학생들이 원하는 색으로 표현하며 나만의 책을 완성했다는 성취감과 우리 고장 역사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학생 컬러링북 제작 동아리’ 활동으로 제작하였다. 김태권 교장은 “시를 읽고 필사하면서 읽기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바른 글쓰기 능력이 함양되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컬러링북을 완성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를 바로 알게 되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도 학생들이 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창중학교는 컬러링북 제작 동아리 외에 8개의 학생 저자 동아리가 사서교사의 지도로 활동하고 있으며, 10월 중 학생 저자 출간 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전인식)는 1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동문회장 장의택, 사무총장 정효식, 사무차장 권정헌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실에서 총동창회‘후배 사랑 이불(침구)’ 20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펜데믹 이후 후배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싶은 총동창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생님들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한 일상 지원을 병행하자는 연구부장 이치훈 선생님이 제안으로 준비되었다. 이번 지원은 1~6학년까지 담임교사 협의회를 통해 복지대상 학생이나 복지 사각지대로 염려되는 학생 20명을 선정하여 담임교사가 학생의 가정으로 가가호호 방문하여 아이들을 지원하게 된다. 전인식 교장은 “선배들의 후배 사랑에 아이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사랑이 응답하며 준비된 이번 전달식은 바쁜 일상 중에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함께해 주시기로 한 담임선생님의 실천으로 더욱 빛나며, 아이들의 행복한 일상 회복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명촌초등학교(교장 이주석)는 6월 2일부터 6월 17까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문 프로그램인 ‘나는 영웅이다’ 인터넷 스마트 사용 조절 프로그램(6회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인터넷 스마트폰이 그들의 삶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인식하고 과의존에 대한 문제 인식 수준을 높여 미디어 사용조절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스마트폰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디어를 조절해서 사용하려면 어떻게 계획해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세운 사용조절계획의 실천을 방해하는 생각과 행동을 점검하고 대안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궁극적으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그동안 휴대전화를 해도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스마트폰이 너무 많이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 평소 사용 시간을 30분씩 줄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석 교장은 “요즘 학생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은 생활의 일부로 무조건하지 말라고 하기 보다는 스스로 사용 조절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그런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명촌초등학교 학생
외솔중학교(교장 류해수)는 지난 4일 울산 동천강 산책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플로깅 쓰담쓰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을 사랑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홍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마련한 것으로 교사를 포함해 20여 명이 참가했다. 외솔중-폴리텍7대학 앞을 지나는 산책로 일대에서 진행했으며, 외솔중 동환이(동물 환경 사랑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가했다. 2학년 김나영 학생은 “플로깅을 통해 반려견과 환경에 관심이 생겼고, 동물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솔중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관리와 환경사랑 활동을 동시에 펼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 여천초등학교(교장 김윤주)는 8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시립미술관 연계 ‘미술관이 즐거워요!’ 체험학습에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은 울산시립미술관 소장품 장종완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활용해서 대화형 미술 감상법으로 작품을 볼 때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예술 작품의 우수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감상자 중심의 미술관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 순화 등 인성 함양 및 창의력 증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하던 작품 감상을 미술관에서 직접 하니까 좋았고 미술관에서 감상하는 게 재밌고 또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주 교장은 “이번 미술관 체험 교육으로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며 미술작품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여천초등학교 학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