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도 교육청 차원에서 표집한 초등학교 6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도 단위 점검 및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오류 수정이나 형식 점검을 넘어,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사실적으로 반영하고, 학교 간 기록의 편차를 줄이며, 기재 기준과 절차가 공정하게 적용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연 2회 학교 단위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 단위 찾아가는 현장 점검, 도 단위 표집 학교 현장 점검 등을 촘촘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도 단위 점검은 학교생활기록부 점검단과 관할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각 학교의 생활기록부 기재의 적정성과 일관성을 자세히 점검하고, 학교별 여건과 특성에 맞춘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원․학부모 대상 연수 운영 현황 △NEIS 권한 설정과 관리 적정성 △학생 출결 관리 체계 △교과학습발달상황 기재 타당성과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의 충실도 △인적․학적 사항 기재 정확성 △행동 특성과 종합 의견 작
(아름다운교육신문) 과거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학교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문을 닫는 경우가 늘고 있다. 폐교는 단순히 버려진 건물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소중한 자산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폐교를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그동안 학생 안전 교육 강화를 위해 경주와 의성에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다문화 학생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육센터를 여는 등 폐교의 교육적 활용에 집중하며 폐교의 변신을 끌어내고 있다. 교육의 품으로 돌아온 폐교, 자체 활용 사례 경북교육청은 폐교재산을 교육 목적으로 자체 활용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이는 폐교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최대한 살리면서,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철저한 타당성 분석과 폐교 활용 협의체 구성을 통해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자체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사례들을 만들어 냈다. 사례①_의성안전체험관 (구 다인초등학교달제분교장): 경북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양군이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며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정책·입법·소통 분야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시상한다. 군은 2021년 ‘청년의 해’ 선포를 계기로 청년 정책을 본격화했다. 정책 파트너인 청년네트워크와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청년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청년활력공간 ‘청년LAB’, 청년셰어하우스 ‘블루쉽하우스’, 청년창업공간 ‘누구나가게’ 등 거점 공간을 조성해 주거·창업·교류 기반도 마련했다. 온라인 플랫폼 ‘청양연화’를 통해서는 정책과 일자리, 행사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주니어보드 발대식, 청년의 날 축제, 청년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청년 페스티벌 등 10회 이상의 청년 행사를 개최했으며, 정신건강 서포터즈, 청년도전지원사업,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여군은 14일 군청 군수실에서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상철)과 단양관광공사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체결한 ‘지역 상생 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방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단양관광공사 임직원 일동은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역시 지난 7월 25일 단양군에 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참여해 주신 양 기관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회장 고승현)는 지난 13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연합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누적 장학금 7백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담그기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한, 올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에 따른 성금 기탁 등 지역을 떠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고승현 회장은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에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함께하여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하여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인재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여휘장사(대표 백승일)는 지난 13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부여휘장사는 자동차번호판을 제작하는 업체로 안전운전과 올바른 자동차 문화 확립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매년 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며 누적 기탁액이 5백만 원에 달한다. 이날 기탁식에서 백승일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부여군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부여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민선 8기 4차 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가 8월 14일 부여군에서 개최됐다. 13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충남 전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충남 시장·군수는 15건의 정책 건의와 4건의 심의·논의 그리고 6건의 홍보·협조 사항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졌다. 주요 건의 사항은 △부여군의 지방교부세 안정성 확보 건의를 비롯하여 △보령시의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공주시의 드론 비행 승인·개인정보 촬영 신고 원스톱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업진흥구역 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허용과 지방교부세 안정성 확보, 총 2건의 건의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환영사에서 박 군수는 “이번 회의는 당초 7월에 예정돼 있었으나, 기록적인 폭우로 도내 곳곳이 피해를 입어 회의 대신 복구 현장을 지켰다.”라며, “재난은 순간이지만 회복은 긴 시간의 과제로, 피해를 줄이고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평소에 준비와 촘촘한 지역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괴산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비상 대비 종합훈련이다. 군은 위기관리연습과 전시 전환훈련을 통해서 초기대응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지역 기관․단체와 소속 직원 모두가 동참해 실제와 같은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개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일일상황보고회, 전시현안 토의, 기관장 과제토의 등이 이어진다. 주요 훈련으로는 20일 오후 2시, 전 공무원과 주민이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호정교와 국궁장에서 폭발물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문화체육센터~동산터널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송인헌 군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어떤 위급 상황
(아름다운교육신문) 중랑구가 18일 오전 6시, 2025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포함한 직원 1,436명이 응소를 완료하며,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비상소집에서는 각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을 비롯한 필수 요원을 지정해 1시간 이내, 일반 직원은 2시간 이내에 각 지정 장소로 응소해야 했다. 구는 사전계획에 따라 전 직원 대상 응소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17일 오후 5시, 홍대입구역 인근 ‘레드로드’ 구간에서 대장~홍대 광역철도 홍대입구역(111정거장) 역사 위치 변경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섰다. 이날 박 구청장은 레드로드 R1구간(버스킹 광장~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약 1시간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역사 위치 변경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직접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번 시위는 대장~홍대선 역사 위치에 대한 주민의 우려를 대변하고, 국토교통부와 관계 기관에 신속한 협의와 재검토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는 앞으로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 상인,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시위’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K-버스킹의 성지이자 문화예술 공간인 레드로드 일부 구간(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에 역사가 설치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구간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절반 이상(52%)이 찾는 대표적 관광지로, 평일과 주말을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