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과 주광주중국 총영사관은 지난 16일 중국 쓰촨성 학생들을 광주로 초대해 ‘하나로 잇는 마음, 광주-사천성(쓰촨성) One Day 학생 글로벌 캠프’를 개최했다. One Day 학생 글로벌 캠프는 광주와 중국 쓰촨성 학생들이 상호문화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학생 28명과 중국학생 51명이 참여해 함께 지역 역사공간 등을 둘러보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문화전당의 건축사와 전시 등을 관람하고, 빛고을온학교 김대오 교사의 한국문화 특강을 들었다.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동북아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광주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한국 전통놀이 체험과 한글책갈피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 교류의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한국 학생들이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낭송하고, 사천성 학생들이 ‘아리랑’으로 화답하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앞서 중국 사천성 학생단은 지난 15일 광주에 도착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임실군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025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추가 모집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생후 72개월까지)를 둔 가정으로 진행됐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 가구로,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으로 소득을 확인했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분유 등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배송받게 되며, 영양교육과 개인 맞춤형 영양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는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임산부와 영유아는 성장과 건강에 있어 영양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앞으로도 대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군이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5조에 따라 관내 모든 소·염소·양돈 농가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 정기 접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든 축산농가는 6개월 주기로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법령에서 정한 축종별 항체양성률 기준(소 80%, 모돈·염소 60%, 비육돈 30% 이상)을 상시 유지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구제역 방역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백신 접종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1차 5두 검사 후 미흡 시 2차 16두 검사를 진행했으나, 개정 이후에는 1차부터 16두를 검사하고 기준치 미달 시 곧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1차 500만 원, 2차 750만 원, 3차 1,000만 원까지 부과된다. 최근 실시된 구제역 항체가 검사에서 기준치 미달 농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과태료는 물론 보조사업 우선순위에서 제외되고 외국인 고용에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올해 3월 구제역 발생으로 긴급접종을 실시한 이후 항체 유지를 위해 예년 10월이던 하반기 일제접종을 9월로 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북 가상융합 투자유치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영사인 ‘와이앤아처(주)’와 선정기업 ‘㈜펀잇’과 ‘올모스트올웨이즈’, 진흥원이 협력해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주)펀잇’과 ‘올모스트올웨이즈’는 지난 7월 3주간의 모집공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펀잇’은 첨단 AI 비전을 활용한 실시간 평가시스템과 실감형 XR 군훈련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동아시아(태국·말레이시아)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며, ‘올모스트올웨이즈’는 ‘케이타운걸즈’ 글로벌 K드라마 제작과 AI기반 드라마·영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기업별 1:1 현장 진단 및 전문가 매칭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멘토링 △IR 스피칭 트레이닝 △IR DECK 제작 지원 △1~3차 IR 데모데이 발표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콘텐츠 및 시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한다.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천교육지원청은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가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 대회는 경상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 지역의 70여개 연주팀이 참가하여 경합을 펼쳤다. 진천교육지원청 학생오케스트라는 진천 관내 초·중·고 학생 4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차이코프스키의 ‘Marche Slave’와 양방언의‘Frontier’를 연주하여 풍부한 화음과 섬세한 앙상블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은상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담당부서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빚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하모니로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과 인성을 함께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는 2019년에 창단되어 올해 일곱 번째 해를 맞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8월 1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구 소속 현업 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6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위원회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근로자 건강진단, 산업재해 원인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추진 ▲하절기 현업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 ▲기타 건의사항(환경공무관 휴게시설 마련, 주차장 무인정산기 설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지난 8월 1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안전보건관리 규정'개정 시행으로 위원장으로 새로 선임된 윤환 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18일 오전 도청 충무시설에서 군 지휘관, 도 실·국장, 중앙 관찰평가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열고,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연습을 시작했다. 회의에선 본격적인 을지연습 실시에 앞서 훈련 진행 상황에 따른 준비와 안전 등을 종합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57번째다. 올해는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128개 기관 1만 5천6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비해 정부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란 전쟁사례에서 보듯 드론·자동위치추적시스템(GPS) 공격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등 새로운 안
(아름다운교육신문) 익산시가 여름 물놀이에 이어 가을에는 곤충체험으로 계절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약 8주간 운영한 서동생태관광지 수경놀이시설을 마무리하고, '곤충 한 살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경놀이시설은 유아생태놀이터를 물놀이 공간으로 전환해 6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됐다. 총 6,7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여름철 가족 단위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철저한 수질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익산시민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수경놀이시설에 이어 '곤충 한 살이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생태체험을 준비해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생태관광지는 유아생태놀이터 외에도 생태탐방 데크로드, 수변림 조류관찰대, 생태학습원, 에코캠핑장, 생태숲 등을 갖춘 생태친화공간이다. 아울러 원앙과 수달 서식처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금마저수지와 인접해 있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친환경 관광지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익산의 닭 요리 특화거리 '치킨로드'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익산시는 중앙동 치킨로드 거리에 '하림 프레시마켓'이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점은 치킨로드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화 매장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림 프레시마켓은 지역 대표 식품기업 하림이 생산한 신선육과 가공식품, 간편조리 제품 등 다양한 닭 요리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지역화폐 다이로움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이로움으로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사용 가능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시는 이번 매장을 통해 치킨로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프레시마켓은 하림과 협력을 통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닭 요리 특화거리 발전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닭 하면 익산, 치킨로드'가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미식도시 익산에서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특별한 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서 진행되는 요리경연대회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경연대회는 △미식 간편식 △조리 전공 대학생 △아빠와 자녀 △글로벌 라면 등으로 나눠 본선이 진행된다. '조리 전공 대학생 부문'은 9월 26일 '신선한 원물의 맛을 극대화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철 식재료와 익산시 농산물을 활용해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심사해 최우수상 1팀 300만 원, 우수상 2팀 각 100만 원, 특선 17팀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이어 9월 27일에는 14세 미만 자녀와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와 자녀 부문'이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식재료의 신선함을 살린 요리'를 주제로 열린다. 주재료로 제철 채소와 자녀가 좋아하는 신선한 야채 1종 이상을 필수로 사용해야 하며,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