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2025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학부모가 교육정책 모니터링과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정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2019년 4개 지역 343명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도내 22개 지역에서 총 844명이 선발되어 운영되고 있다. 모니터단의 주요 활동은 △정책 아이디어 제안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참여 △정책 관련 현장 행사 참여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 달 15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공모전 시상식, 모니터단 역량강화 교육, 활동 안내와 주요 정책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부대 행사로 ‘따알기마켓(따뜻하고 알뜰해서 기분 좋은 나눔장터)’이 함께 운영되어 경북교육의 정책 방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505 회의실에서 ‘IB 학교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운영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모델의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고, 각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도내 IB 관심학교 9교와 IB 후보학교 1교의 업무 담당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IB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수업 적용 과정에서의 성과와 어려움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학교 간 협력 방안 △현장 중심의 지원 방향 △제도적 보완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미원당초등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경북 최초의 IB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을 받은 과정을 공유하며, 도내 IB 교육의 적용 가능성과 향후 확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학교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포항시 영일대 일원에서 열린 ‘2025 포항 철강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적극행정 실천과 소극행정 타파를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적극행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적극행정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마라톤 코스를 함께 달리며 적극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주었으며,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를 홍보했다. 특히,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발걸음, 소극행정 타파 풍선 터트리기’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상 속 관행처럼 자리 잡은 소극행정을 상징하는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정 혁신의 의지를 표현하며 현장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발하고 있으며, 포상금 지급은 물론 성과급, 포상 휴가, 승진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꿈돌이 라면’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6월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대전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객 유입 확대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을 목표로 기획한 전략 상품이다. 쇠고기맛, 해물짬뽕맛 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꿈돌이 라면이 단기간에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의 부활이 있다. 2023년 말, 꿈돌이는 ‘꿈순이’와 자녀, 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패밀리’라는 새로운 세계관으로 재탄생했고, 이는 단순한 캐릭터 마케팅을 넘어 도시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마치 성심당 빵처럼, 꿈돌이 라면도 ‘대전에 와야만 구입 가능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10~14일 캐나다 일정을 마치고 미국 보스턴으로 이동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각)‘바이오USA’참가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스턴‘바이오 USA’에 참가하는 대전 바이오기업 격려와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을 비롯해 ‘바이오 USA’참가 기업, 해외통상사무소,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바이오 USA’에 참가하는 대전기업은,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 알테오젠(대표 박순재), 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 펩트론(대표 최호일), 인투셀(대표 박태교), 아이빔테크놀로지(대표 김필한), 큐로셀(대표 김건수) 상장사 등 총 19개 기업이다. 만찬에 앞서 이장우 시장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마크 엘리치 시장과 만나 글로벌 통상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스타트업과 기업, 연구기관 및 산업 전문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작용을 통한 지역혁신 생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덕환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6월 20일 오후 1시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진주 전통음식의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제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진주학연구센터는 2023년 창립 이후 진주학의 학문적 정립과 지역학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주 고유의 전통음식 문화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문화유산이자 지역자원으로 계승·활용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진주 전통음식은 오랜 역사 속에서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방식, 공동체 문화가 어우러져 형성된 복합문화적 유산이다. 진주는 조선시대 이래 경남 서부의 정치·행정·문화·교육의 중심지로서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발전시켜 왔으며, 비빔밥, 냉면, 헛제삿밥, 교방음식, 유과 등 다양한 향토음식은 지역 정체성의 중요한 축을 이뤄왔다. 이러한 음식문화는 단순한 식생활의 결과뿐만 아니라, 전통 풍습과 제의문화 등 여러 요소가 축적되어 전승된 지역 공동체의 삶과 미학을 반영하는 총체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문화융복합학과는 6월 13일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GNU 라이즈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산청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전통 한방 자원을 바탕으로, 급성장 중인 글로벌 웰니스 산업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은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가 산청군의 ‘산청 웰니스관광활동가 육성사업: 웰니스관광 사업 활성화’에 선정되어 시작하는 것으로 앞으로 5년간 전문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교육과정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과 산청, 진주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시민이 다수 지원하여 웰니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실감케 했다. 사업의 책임을 맡은 러시아학과 김용환 교수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며, 산청군의 특성을 고려한 전통 한방·치유 자원을 현대 웰니스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이에 대해 산청군도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며 지자체, 대학, 산업이 협력하는 삼각 구조를 형성했다.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김철환 교수가 제9회 ‘종이의 날’을 맞아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종이의 날’은 1902년 6월 16일 국내 최초로 기계식 종이 생산이 시작된 것을 기념해 2016년 제정됐다. 매년 국내 펄프·제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포상한다. 김철환 교수는 국내 펄프·제지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김철환 교수는 외국산 제품에 의존하던 리파이너 플레이트를 국산화하고, 이를 경량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제지 공정의 핵심 부품을 국내 기술로 대체한 것으로 산업 자립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김철환 교수는 종이의 경량화와 함께 표면 마찰성, 완충성, 단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포 종이 신기술을 개발해 기술이전 및 시제품 생산을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원료 사용량과 건조 에너지를 절감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5년 창업중심대학 권역 내 일반형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중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대표 정영인)이 풀무원의 ‘2025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분야 협력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인공지능(AI) 기반 물김 생산 예측 모델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과제는 국내 주요 양식 수산물인 ‘물김’의 생산량을 사전 예측해 마른김 제품의 수급 계획 및 원가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풀무원 측은 김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전략적 계획 수립을 위해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의 수산 데이터 분석 역량에 주목했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국내 최초 수산물 데이터 플랫폼 ‘씨차트(SeaChart)’를 통해, 국내외 수산물 유통 데이터를 축적·정제하고 있으며, 스마트 아웃소싱 솔루션(S.O.S)을 통해 수산물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입 수산물 중심의 데이터를 넘어 국내 양식 수산물 예측 모델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도전으로 평가된다. ㈜씨라이프사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왕시는 지난 1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2025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성장센터 학부모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장센터 프로그램을 학부모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효과적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의왕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은 ICT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의 신체 발달과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으로 개인의 운동·영양·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비만 예방, 정서 안정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지난해 5개교에서 올해 9개교로 대폭 확대됐으며, 총 4,200여 명 초등학생이 상반기 신체 계측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신체 계측 결과를 토대로 관리가 필요한 아동 150명을 선정했으며, 관리 대상자들에게 이 달 부터 6개월간 ‘성장센터’를 통한 맞춤형 건강 솔루션과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