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현장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건강 통합지원 정책 현장 의견수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학교 관계자, 도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유관기관 등 마음건강 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생활지도와 민원 증가 등 복합적인 위기 환경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학생 마음건강증진 정책 이행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개선 사항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개정된 ‘마음건강 통합지원 조례’를 통해 단순한 제도 변경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속한 학교공동체 전체의 마음건강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조례 개정을 기반으로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과 교직원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모든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변화에 동참할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이 BNK부산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부산지역 초등학생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전 교육청에서 BNK부산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생 맞춤형 경제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원식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지닌 미래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세 기관은 이번 콘텐츠 제작 지원식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교육 영상 및 교재 총 10편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현직 교사 5명과 부산은행 직원 5명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자문단’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인다. 콘텐츠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내년 3월 신학기에 맞춰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또, 내년 4월부터는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도 실시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아이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35개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립유치원 행정지도·점검’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에서는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유치원의 자율적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법규 이행 여부 점검을 기반으로 유치원 관련 분야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치원 인가사항 ▲시설 안전관리 ▲재무·회계 분야 등으로 유치원 인가사항에서는 인가 학급 및 정원 준수 여부, 인가 시설 준수, 유치원 규칙 적정 관리 등을 점검했다. 또, 시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정기안전검사 실시 현황,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적정성, 어린이통학차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고, 재무·회계 분야에서는 예·결산서 절차 준수 여부, 세입·세출 처리의 적정성, 지출증빙 및 회계장부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행정지도·점검이 사립유치원의 청렴성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시정 및 개선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사립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 북구·사상희망교육지구 성과 나눔 및 2026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 나눔 및 설명회는 북구·사상구 초·중·고등학교 교원,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희망교육지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과 나눔에서는 지역이음학교 운영교인 학진초 학진나래합창단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부산참빛학교 모듬북 공연을 진행하고, 운영 사례 나눔에는 ▲가치(같이)그린(Green) 활동 ▲상상유레카 ▲우리마을 생태탐방 ▲마을학교 운영 등 희망교육지구 사업 중 8개 대표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한 성과를 선보인다. 2026 사업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중점 사업과 변화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자료 '나와 삶터'를 개발한 교사들이 활용 방안을 직접 소개하고, 지구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한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희망교육지구의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오전, 사하초등학교와 당리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서부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단계 전형은‘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로 각 학교에서 11월 중 진행한 1단계 전형 ‘학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6학년도 초등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하초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중등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당리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심층적으로 평가해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말숙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잠재력 있는 학생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후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청렴문화 조성에 힘써온 ‘2025년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4기를 맞은 청백리 서포터즈는 지난 5월 80·90년대생 MZ세대 공·사립 교사와 지방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렴, 당당하게! 우리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정책 제안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직원과 함께 청렴을 실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청렴 서포토즈는 ▲학생·교직원이 함께 만든 축제형 ‘청렴 문화의 날’운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운영 ▲학생 주도형 교육자료 ‘청렴탐험대’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또,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에 참여해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활동자 표창,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남 각 지역의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남 학부모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각 지역 학부모회의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우수 성과 나눔, 학부모회 활동 홍보를 통해 교육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급별 학부모회 및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2026 학부모 운영 지원’ 안내 등 학부모회 활동과 관련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전시 부스에는 전남학부모회연합회의 특색 활동인 ‘꼬꼬북(꼬리에 꼬리를 무는 BOOK) 챌린지’ 프로젝트와 22개 시군별 학부모회 활동 자료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눌 수 있었다. 박은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는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남학부모회연합회와 각 지역연합회를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학부모님들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지난 1일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전남 의(義) 실천 꿈 실현금’ 2,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기탁은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협력과 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탁금은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기탁 취지에 따라 전남 학생이 ▲ 전남 의(義) 정신 ▲ 5·18 민주정신 ▲ K-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남 의(義) 실천 꿈 실현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이번 기탁금을 시작으로 세계호남향우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기부 모델을 마련하고 전남 학생의 ‘글로컬 민주시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인재 양성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전남의 민주, 평화, 인권 정신을 계승하여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춘 글로컬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하이원리조트에서 태백·정선·영월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특수교육 역량 강화와 가정-학교 연계 활성화를 목표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특수교육의 방향을, 오후에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개별화교육프로그램 작성법을 주제로 실질적인 내용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미래 사회는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는 만큼, 오늘 연수가 학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백교육지원청은 차별 없는 배움터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11일까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대비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행정실장 5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행정실장 연수’를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정책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행정실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내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계해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행정실장은 예산·시설·계약 등 학교 운영 전반에서 협업의 핵심 주체로 참여한다. 연수는 정책 설명과 즉흥 공감극으로 진행되며, 공감극에서는 행정실장이 학생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등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역할을 체감하도록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 구성원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참여할 때 효과가 높아진다”며 “행정실장의 적극적 참여가 학생 지원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