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진도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카드와 모바일형 진도아리랑상품권의 판매 방식을 ‘후적립(후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한다. 진도군은 기존의 ‘선할인’에서 ‘후적립(후캐시백)’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해 지역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구조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결제 후 즉시 적립이 되는 방식으로 상품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후적립(후캐시백)’은 상품권을 정가로 충전한 후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일정 비율의 적립으로 돌려받는 구조로, 기존처럼 상품권 구매 단계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결제 단계에서 적립 혜택을 제공받는다. 예를 들어, 15퍼센트(%) 할인으로 진도아리랑상품권 1만 원을 카드 또는 이동통신형(모바일형)으로 구매했을 때, 구매한 금액 그대로 충전이 되고 결제 시 1천5백 원이 적립된다. 한편, 지류형 진도아리랑상품권은 기존과 똑같이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보유 중인 카드, 이동통신형(모바일형) 상품권 잔액은 모두 사용한 이후부터 ‘후적립(후캐시백)’ 방식이 적용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후캐시백(후적립)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월군의 주천 골목형 상점가가 최초의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월군은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목적으로 지난 8월 8일부터 관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회를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11월 12일, 주천 5일장 인근의 점포 180개소가 속하는 구역을 영월군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인 ‘주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상점가 구역 내 업소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에 응모가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은 동일 액수의 현금보다 5~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등에 위치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상숙 경제과장은 “주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주천 지역의 소비 진작에 큰 성장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주천면에 그치지 않고, 골목형 상점가 구역을 점차 확대하여 더욱 많은 지역 주민, 관광객과 소상공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지역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진입을 돕는 익산시의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1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취·창업 27명, 국민취업지원제도 36명, 직업훈련 10명, 미래내일 일경험 4명 등 77명은 사회 활동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실질적 지원 효과를 입증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심리·정서 회복 등을 지원해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2023년부터 3년간 336명의 청년에게 재도약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청년지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 27일 저녁에는 익산청년시청에서 '제3회 청년도전지원사업 총동창회'를 열고, 사업 참여 청년들의 지속적인 도전과 성장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2023~2025년 수료생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영상 시청 △우수 참여자 및 직원 시상 △익산시장의 축하 인사 △청년 응원문구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28일 도청에서 GS리테일과 함께 전남 대표 쌀 품종 새청무 쌀 2만 톤(600억 원 상당) 공급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는 전남도와 GS리테일 간 협력 중 역대 최대 규모 공급 계약이다. 전남 쌀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안정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새청무 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참여한 김용경 장흥 정남진통합RPC의 대표, 서만원 순천농협 상임이사, 이효상 해남 화산농협 본부장, 이재윤 ㈜농협유통 양곡부 단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새청무 쌀을 활용한 신선식품 개발·출시·판매와 공동 마케팅 추진 ▲새청무 쌀 소비 촉진과 홍보 등 행정적 지원 강화 ▲새청무 원료곡의 안정적 공급이다. GS리테일은 찰기와 윤기가 좋고 밥맛이 우수한 새청무 쌀을 활용해 전국 GS25 편의점을 통해 도시락, 삼각김밥, 한줄김밥 등 차별화된 신선식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신선식품 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새청무는 9년의 연구 끝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8일 영암에서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사례나눔의 날’을 열어 시범기관이 추진한 주요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성과 확산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원 등 220명이 참여해 올해 운영 성과를 정리하고 현장의 실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추진한 기관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한 ▲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 유·보 이음교육 ▲ 어·초 이음교육 ▲ 가정·지역사회 협력교육과정 등의 사례를 공유한 뒤 현장에서 나타난 개선점, 학부모·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시범사업에서 도출된 성과와 개선점을 토대로 2026년부터는 시범사업 기관을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기관 간 연계가 강화된 교육·돌봄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통합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운영한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경험을 종합해 ‘유보통합 시범사업 사례나눔집’을 발간해 현장에 배포했다. 이 자료집에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운영사례, 기관 간 이음교육 운영 방식, 가정·지역사회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년 특수교육대상자 인권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에서 인권실태 조사협력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매년 주관해, 특수교육대상자 인권실태조사에서 대상자 실태조사에 기여한 교육청에 주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조사 기반을 정교하게 구축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하려는 전남교육청의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전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사·점검 방식 개선과 지원 체계 강화에 힘써 왔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교육부를 비롯해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대표 조사협력위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인권실태조사 최종결과보고와 함께 시도별 조사 과정이 공유됐으며, 조사 품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 및 조사협력위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학생의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준 현장의 노력이 모여 이룬 성과라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릉교육문화관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이벤트가 어우러진 교육문화관 대표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은 극단 ‘에스와이’의 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으로 문을 연다. 드로잉 퍼포먼스와 마술이 결합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예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그림이 완성되는 퍼포먼스를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공연 후에는 도서관 로비에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자개공예 △전통 갓 △호작도 조명등·키링 △K-팝(POP) 코스튬 △커피 드립백 △바람개비 등 전통소품 만들기와 인기 영화 속 캐릭터 코스튬 포토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의 마무리는 △K-푸드 매력 체험으로 대표적인 한국 간식인 떡볶이와 어묵을 주제로 조리 시연 및 간단한 체험을 진행한다. 신승관 관장은 “우리 교육문화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행사를 지속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황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체육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태백 지역 중·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체육계열 모의 실기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태백교육지원청의 후원과 태백중등체육연구회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체육 관련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추가 신청이 몰릴 정도로 호응이 컸으며, 현장에는 응원을 위해 방문한 친구들, 촬영을 위해 학부모들까지 함께하며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권성자 교육장은 현장을 방문해 “사설 학원에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우리 지역의 체육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방과 후 시간을 내어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중등체육연구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체육계열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폐교 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폐교활용 특례안 마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폐교를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탈바꿈시키고, 현행 법령 등의 제약으로 인한 활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설문 대상은 △지역주민 △폐교를 임대해 사용 중인 대부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이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해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요구를 면밀히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내용은 △폐교 활용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현행 대부제도의 개선 필요사항 △지역 특성에 맞는 폐교 활용 아이디어 등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강원교육과학정보원 설문·통계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큐알(QR)코드 및 인터넷 주소(URL) 접속)으로 진행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설문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지역 실정과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6년 수산자원 조성공모사업에 6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9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바다숲과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바다 사막화(백화현상)로 훼손된 연안해역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연암반 복원, 해조류 이식, 폐기물 수거,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다. 2025년 5개소에 이어 2026년에도 강릉 사근진, 동해 천곡, 삼척 임원 등 3개소가 선정되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에는 국비 29억 원과 지방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36억 원이 투입되어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인공어초 설치, 어미방류 등의 활동을 포함하며, 전국에서 선정된 10개소 중 강원도는 고성 아야진, 양양 남애, 강릉 안인 해역 등 3개소가 최다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65억 원과 지방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 130억 원이 투자되어 5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어항‧어촌 현대화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된 데 이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