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강북지역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교육부와 한국학교컨설팅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자문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위기학생 지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는 학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교육, 복지, 정서 등 여러 영역의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학교다. 현재 강북지역에서는 병영초, 대송중, 남목중, 성신고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자문에는 교육, 조직, 복지 분야 전문가로 위촉한 4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선도학교가 안정적으로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과 복지, 정서 지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문은 4개 학교가 동시에 참여하는 집단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교별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학생맞춤형 지원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경험도 배웠다. 황재윤 교육장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외솔회의실에서 퇴직 교원 123명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이번 정부 포상은 2025년 8월 말 정년퇴직 교원 48명, 2025년 2월 말 명예퇴직 교원 74명, 2024년 9월 의원면직 교원 1명에게 수여됐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12명, 홍조근정훈장 29명, 녹조근정훈장 32명, 옥조근정훈장 40명, 근정포장 8명, 교육부장관표창 2명이다. 이날 전수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천창수 교육감의 인사말과 안대룡 교육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울산과학고 박용완 교장이 퇴직교원 대표로 답사를 전했다. 행사 후에는 태화초 학생의 축하 시 낭송과 현악합주단의 연주, 모래 예술(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모래 예술 공연은 교단에 헌신한 교원의 삶을 모래 위에 담아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늘날 울산교육이 이룬 성과는 선생님들의 땀과 헌신 덕분”이라며 “비록 교단을 떠나시지만 그 사랑과 지혜는 울산교육의 밝은 미래를 비추는 등불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군산시가 28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위치한 ‘신관동 여놀’에서'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군산 경제'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2023년 2월부터 운영해 온'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의 연장선으로, 강임준 시장이 현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최기혁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진행으로 시정 전반 및 사회적경제 정책 대화, 즉석 자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이나 보고 형식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바로 응답하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꾸며져 더욱 현장감 있고 진정성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구매 확대, 사회적 금융제도 도입문의 등 다양한 분야의 구체적인 정책 제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강임준 시장은 이와 관련된 정책 방향과 제도를 설명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시는 행사장 입구에는 ‘시민 제안 서식’과 ‘시민 제안함’을 설치해, 비치되어, 현장에서 직접 질문하기 어려운 시민들도 자유롭게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릉교육지원청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8월 28일 15시 강릉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교원의 인성교육 및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 인성교육의 가치를 현대적 교육에 접목하여 학생·교원·학부모의 인성과 시민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교육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전통 인성 및 시민교육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육 관련 공동 연구와 교류 ▲상호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 교장단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강릉교육지원청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사 및 학부모 대상의 역량 강화 연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문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일 이사장은 “강릉지역의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전통 인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바른 인재로 성장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14시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2025년 제2회 청소년 연합동아리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양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예술 축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축제는 순위 경쟁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5개의 학생 동아리(오케스트라, 밴드, 춤)와 학부모 공연팀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초청공연으로는 2021년 아메리카 갓 탤런트 본선 진출팀인 독특크루가 참여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리허설을 시작으로 오후 본 공연이 이어졌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공연에 이어 행운권 추첨, 초청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명진 교육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청소년 연합동아리 한마당 축제가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키우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전세버스조합)은 28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 이 협약은 수학여행·수련회·현장학습 운영 전반의 부패 위험을 줄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버스조합은 도내 96개 업체, 1,910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의 현장학습에 주요 운송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박형택 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부패요인과 청렴 실천 활동 등 구체적 과제를 함께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현장학습 등 운영의 부패 발생 위험요인 발굴·개선 노력 △현장학습 등 운영 전반의 기준·절차 확립과 투명·공정성 제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공동 실천 활동 추진 △그 밖에 양 기관 간 협력·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전세버스조합을 ‘청렴실천 참여기관’으로 공식 인증하고, 인증서를 박형택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해당 인증은 청렴문
(아름다운교육신문) 횡성군은 28일 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행정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공직자와 부서를 포상하고,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충민원(국민신문고) 처리, 민원 처리기간 단축, 민원제도 개선,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직자 16명과 5개 부서가 우수 공직자·부서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군은 이를 통해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인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응대 기법을 배우는 교육도 함께 진행, 민원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민원은 작은 불편에서 시작되지만, 그 해결 과정은 행정의 신뢰를 쌓는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포상과 교육을 통해 횡성군 민원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횡성군은 안흥1지구 내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안흥3리 새재경로당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 경계와 면적을 바로잡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현장민원실에서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고 민원처리가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령층이나 원거리 거주민 등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28일엔 김명기 횡성군수가 직접 일일 상담관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경계 협의 과정도 함께 하며 지적재조사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이강성 강원지역본부장이 일일 상담관으로 참여하여 “찾아가는 지적측량 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지적재조사사업 뿐만 아닌 일반측량 등 농촌주민들이 어려워하는 토지 문제에 대해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해 안흥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164명을 대상으로 ‘ChatGPT 실무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전환 시대에 발맞춰 직원들이 행정업무에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동명중학교 박혜인 교사가 ‘스마트업무지원 비서, 생성형 AI’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트북 또는 휴대전화를 활용해 반복 업무 간소화, 데이터 정리, 자료 검토, 회의록 작성 등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하고, 각 업무에 맞는 다양한 AI 도구 활용법을 안내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생산성이 확대되고,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업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 행정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8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정책을 알리고, 청렴시민감사관이 감사에 참여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현장에서 들은 의견,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김성수 대표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 시 · 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민원서비스·정보공개·적극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많이 냈지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으면서 아쉬운 부분도 있다”며 “청렴도 제고를 위해 교육청과 시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행정이야말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시작”이라며 “청렴시민감사관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