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매곡초등학교(교장 우재숙) 6학년 학생들이 11월 25일, 27일, 28일에 걸쳐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파티셰 직업을 직접 경험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본 제과 도구 사용법과 케이크 장식 기법을 배우고, 스스로 디자인한 케이크를 완성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처음 접하는 제과 작업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교사의 안내에 따라 한 단계씩 과정을 익혀가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서 즐거웠다”, “파티셰라는 직업이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찾고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티셰 체험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서산지역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11월 20일과 12월 1일 두 차례의 연수를 실시하여, 학생 정서·행동 지원을 위한 상담역량 강화와 상담자의 소진 예방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번째 연수(11월 10일)에서는 김영기 게슈탈트 부부가족센터장을 초청한 특수분야 직무연수(26명, 4시간)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게슈탈트 상담의 핵심 개념인 ‘지금-여기(Here and Now)’에서 미해결 과제와 접촉하기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그립 도구(grip tool)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감정·욕구·행동을 명확히 인식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실제 상담상황을 재현한 상담 시연을 통해 본심듣기(진짜 마음을 들여다보는 경청), 내담자와의 진정한 접촉 경험,미해결 과제 다루기, 감정·생각·몸의 반응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게슈탈트적 개입 등의 실천적 기술을 익혀 학생상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됐다. 두 번째 연수(12월 1일)는 상담자의 심리적 회복과 소진 예방을 목적으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생화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과학관은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갤러리에서 이세희 작가 초대전 ‘피어나고 피어날’을 연다. 이번 초대전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으로 관람객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올해의 마지막 전시다. 특히 극도의 정교함이 돋보이는 색연필 식물 세밀화와 분채를 활용한 전통 채색 작품, 현대적 감각을 더한 아크릴, 기름(오일) 파스텔 작품 등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세희 작가는 “꽃과 식물들이 피는 것은 자연의 순환을 넘어 우리 모두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라며 “잠시 멈춰서서 화폭 속 생명과 숨결을 바라보며 피어남의 아름다움을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미숙 관장은 “주변을 환기하고 풍경을 바라보는 여유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에게 꽃의 표면적인 아름다움 외에도 꽃봉오리가 피어나기까지 인고와 성장의 과정을 느껴보는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주도서관, 남부도서관, 동부도서관은 각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독서와 문화 지원을 시작했다. 울주도서관은 오는 12월 28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 ‘독서 만세(독서로 만나는 새 세상)’를 운영한다.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수능 시험 이후 독서하며 마음의 휴식을 되찾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기간 수험생은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할 수 있으며, 도서를 대출하거나 ‘한 줄 필사, 10분 독서’ 등 9개의 독서 임무(미션) 중 한 줄 이상 빙고를 완성하면 독서 기록 문구용품이나 카페 음료 쿠폰을 선착순으로 20명에게 증정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독서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을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부도서관은 오는 2일부터 14일까지 ‘스마트도서관 오픽 도전 잇기(스마트도서관 5PI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12월 5일까지 강북・강남지역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폐목재 집중 수거 지원 사업’을 추가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폐목재 수거를 지원하고 있으나, 폐목재가 장기간 방치되면 겨울철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폐목재 수거는 전문 운반, 처리업체 인력과 5톤 집게 차를 투입해 진행된다. 작업 전 학교 내 진입 동선 확보, 장비 반경 통제 등 사전 안전조치를 완료한 뒤 폐목재를 안전하게 수거해 처리시설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강북지역 42개 학교, 강남지역 21개 학교에 폐목재 수거를 지원했다. 이번 추가 모집으로 강북지역 10개 학교와 강남지역 9개 학교가 새롭게 지원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지원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9% 이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의 주인을 학생으로 바로 세우는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학생들이 단순히 교육 서비스의 수혜자에 머물지 않고, 학교 운영과 교육정책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능동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자치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학생 자치 기반 구축’, ‘참여 확대’, ‘자치 문화 정착’이라는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교실과 일상에서 민주적 의사결정을 직접 경험하는 배움의 장을 넓히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자치 연구학교 지정, 학생참여위원회 정책 이해 교실, 찾아가는 학생 자치 교실, 울산 학생 사회참여 한마당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며 현장의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학교 예산부터 사회적 홍보활동까지… 주도적 변화의 물결 이러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역동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학교 제도와 문화 전반에 학생들의 목소리가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는 평가다. 상안초등학교(교장 최대식) 학생자치회는
(아름다운교육신문)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경북전문대학교 대강당에서 총 26팀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영주로봇챌린지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 영주로봇챌린지는 영주 지역의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융합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팀원들과 협력하면서 융합 인재의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영주로봇챌린지는 FIRST 재단의 한국 파트너인 창의공학교육협회와 함께 8년간 영주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키트를 지원하고 융합 교육 진행하고 있는 미국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시작했다. 작년에는 지역 사회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북전문대학교가 함께 하여 초등부 부문으로 확대되어 총 14팀 8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영주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26팀 130여 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영주로봇챌린지는 영주교육지원청, 노벨리스, 경북전문대학교,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연합하여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창의적인 디지털 및 로봇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2025 영덕 학생 영어말하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오전 초등부, 오후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초등부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그룹을 세분화해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춘 공정한 경연이 이뤄졌다. 말하기 주제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제안 △내가 사랑하는 것들 △20년 후 나의 모습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는 기억 등 네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발표하도록 했다. 사전 원고 심사를 통과한 총 40명의 본선 참가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올라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영어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덕학생영어말하기 한마당
(아름다운교육신문) 삼척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삼척 쏠비치에서 ‘학생맞춤 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교육부 ‘학생맞춤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는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내 학교 교장·교감이 참석해 사업 운영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앞으로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명표 교육장은 “위기학생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지역 모두가 한 울타리가 되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황지중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태백시 드론체험 및 경진대회’가 초‧중‧고 학생‧학부모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가 주최하고 한국드론기술원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의회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이 후원하여 인공지능(AI)·드론 융합 교육을 통한 진로탐색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협력을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회는 학생 주도 참여형 드론 경진대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론 레이싱 실전 체험 △풍선 터트리기 △드론 시뮬레이션 등 체험부스 △드론 전시존·포토존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찾아가는 드론교실’을 통해 학습하고, 드론 4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12명에게 자격증 수여식이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성취감과 진로 동기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드론 분야 흥미 제고와 진로 의식 고취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제 드론 조종 체험과 지역 전문기관(한국드론기술원협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