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가 연결된 창의적 교육과정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개설할 수 있는 교육감 승인 과목(고시 외 과목) 7종을 새롭게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과목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 △온고일신 △디지털 완주 △완주에서 세계로 △남원을 걷다 △지리산 용성길 △마이골에서 세계로 등 7종이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것으로 ‘주어진 교육과정’에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 중 하나로 중학교 3년 동안 한 학기 이상 편성·운영하도록 돼 있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발 연수 △신설 승인 절차 안내 △편성·운영 참고자료 보급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북교육청에서 개발한 지역 교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 한문과 인성이 결합된‘온고일신’도 승인해 각 중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2026학년도 보급을 계획으로 미래 농생명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교육도서관은 9월 2일부터 26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독서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독서퀴즈’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풀어보는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유아, 초등 1~3학년, 초등 4~6학년은 각 연령대에 맞는 선정 도서로 퀴즈를 따로 진행하며, 종합자료실에서 응모권을 받은 후 책을 읽고 정답을 작성하면 된다. 작성한 응모권은 데스크에서 정답을 확인 받은 뒤 응모함에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미라 관장은 “어린이들이 독서퀴즈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응시자 41명 중 35명(85.4%) △중졸응시자 182명 중 155명(85.2%)△고졸응시자 866명 중 700명(80.8%)이 합격했으며, 전체 합격률은 81.7%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11세, 남) △중졸 남○○(11세, 여) △고졸 한○○(12세, 남)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박○○(80세, 여) △중졸 전○○(78세, 여) △고졸 지○○(76세, 남)이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검정고시-개인성적확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릉시 지역에 발생한 극심한 가뭄 현상과 이로 인한 제한급수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목적으로 예비비 4억 9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하여 생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금)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6개월간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707㎜)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주요 급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8월 28일 기준 15.9%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세대별 계량기를 50%로 잠그는 제한급수가 시행되는 등 가뭄 피해가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기본적인 음용수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대응책을 수립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강릉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55개교로, 학생과 교직원에게 1인당 2~3병씩의 생수를 약 1개월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총 지원규모는 988,704병에 달하며, 소요 예산은 4억 9천여만 원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생수 지원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에 최소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교육청은 8월 29일 오전 10시에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의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4,596명이 응시하여 4,159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90.5%를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에 지원한 시각, 청각 등 장애를 가진 42명의 응시자에게 대독‧대필, 시험진행안내 등 다양한 편의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여 31명이 졸업 학력을 취득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응시자 4명에게는‘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지원하여 서혜영(여, 41세)님이 중졸 검정고시, 서보민(여, 33세), 이○○(여, 10대)님이 고졸 검정고시 합격을 이뤄냈다. 서울시교육청은 재소자들의 학업 중단 위기 극복을 위해 남부교도소를 별도 고사장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36명의 응시자 중 34명이 합격하여 94.4%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설○○(여, 80대)·중졸 이○○(남, 70대)·고졸 김○○(남, 80대)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윤현석(남, 1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관내 늘봄지원실장, 늘봄교무행정실무사,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한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향 및 인력 운영 유의사항,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현황, ▲교육지원청 자체 제작 늘봄업무 참고자료 현장 적용 피드백, ▲여름방학 중 늘봄교실 안전점검 결과 공유 및 급·간식 운영사항 등이다. 특히, 학교별 현장 여건과 학생 수요를 반영한 효율적 운영 방법을 중점 협의하고, 교육지원청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연계 교육자원을 활용한 늘봄 운영 방안도 공유했다. 류호 교육장은 “2학기에는 맞춤형과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하여 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이고 질 높은 늘봄 운영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교육이 연계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경북대학교에서 서부·달성 관내 초·중학교 교육(상담)복지사 53명을 대상으로 ‘타로 카드를 활용한 복합위기학생 상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복지디자인연구소와 함께 학교 현장의 다양한 위기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과 고민을 시각적 상징을 통해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전문 타로 상담가이자 청소년 상담 경험이 풍부한 신수정 한국타로교육협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타로 카드 기본 이해, ▲학생 상담 활용법, ▲학생 감정 표현 촉진 방법 등을 다뤘다. 이어서, 교육복지사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역할극과 상담 시연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 기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부교육지원청은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연계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인식증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타로 카드는 단순한 점술 도구가 아니라 학생이 자신의 내면을 안전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상담 도구가 될 수 있다”며,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학생 심리·정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12일 시행한‘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합격자를 8월 2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1,739명이 응시하여, 전체 응시생의 86.4%인 1,503명이 합격했다. 만 60세 이상 합격자는 총 118명이며, 응시구분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최OO(76세, 남), ▲중학교 졸업 박OO(80세, 여), ▲고등학교 졸업 김OO(77세, 남)씨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5일 간 시교육청 본관3층 초등교육과에서 합격증서를 교부한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정부24, 전국의 모든 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지문으로 본인 인증)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이 8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장애전문어린이집 17곳과 장애통합어린이집 11곳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2025년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맞춤형 지원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영유아 조기진단검사비, 치료비, 보조공학기기 대여,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이 사업의 하나로,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교육지원청 단위 행동중재지원단과 인권지원단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8월 28일 달성군, ▲9월 3일 서구·남구, ▲9월 9일 달서구, ▲9월 10일 북구, ▲9월 16일 수성구·동구 등 권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방문 기관별 상황에 맞는 ▲장애영유아 개별화교육계획, ▲긍정적 행동지원 ▲지원사업 안내, ▲장애영유아 취학도움 자료 제공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영유아의 2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자전거를 이용해 도로를 주행하는 행위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픽시자전거’는 고정기어로 페달과 바퀴가 동시에 회전하는 특징을 가진 자전거로, 최근 일부 학생들이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바퀴 미끄러트리기나 발로 멈추기 등 위험한 방법으로 제동하여 사고위험이 매우 큰 실정이다.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자전거법에 따른 자전거로 볼 수 없어 자전거도로 통행이 불가능하고, 도로 주행 시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 등의 법적보호도 받을 수 없다. 최근 서울에서는 중학생이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를 제동하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에 충돌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도로교통법'에 근거하여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30일간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9월 17일부터는 집중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동장치를 제거하고 운행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