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0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강좌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부터 운영되는 상반기 모집강좌는 총 10개 프로그램이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역사를 놀이처럼 배우는 '만들며 배우는 재미 팡팡! 우리 역사(초1-3)', AI를 활용한 창의적 영상을 제작하는 '생성형 AI와 함께 뮤직비디오 만들기(초3-6)', 신나는 리듬을 경험하는 '신나는 우리 동요 난타교실(초1-2)'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몸놀이와 만들기! 그림책 더하기 표현놀이(초1-3)', '어린이 컴퓨터 기초(초1-2)', '어린이 플루트 교실(초3-6)', '어린이 바이올린 교실(초3-6)'을 통해 학습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나누는 '책수다 북클럽', AI시대를 대비한 '중장년층을 위한 챗GPT 정복!', 창의적 감각을 살려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는 '엄마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도서관에서 2025년‘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클래식과 국악, 재즈 등을 연주하는 콘서트와 체험형 공연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과 문화적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6일 오후 도서관 1층 계단식 열람 공간에서는 2월 행사로 ‘도서관 로비 콘서트’를 개최해 이용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소통하며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왕태환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적 경험이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도록 돕겠다”며 “매달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가 오는 27일까지 ‘경기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도서관법에 따라 설치되는 경기도서관 운영위원회는 도서관 운영과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경기도의원 1명을 포함한 13명으로, 지원자격은 ▲도서관 및 문화예술 ▲출판콘텐츠 ▲기후·환경 ▲교육 ▲도서관 운영 ▲AI(인공지능) ▲홍보 등 관련분야에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임기는 위촉된 날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지원은 2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면 된다. 단, ‘경기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등에 따라 동일인이 3개 이상의 위원회에 중복으로 위촉받거나, 법률상 위촉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 내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서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서관은 상생과 포용의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
								(아름다운교육신문) 애니메이션박물관과 더이음 협동조합은 디지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미래 인재 육성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기반 디지털 교육 전문 협동조합인 더이음 협동조합과 협력하여 토이로봇관을 거점으로 춘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SW 체험형 교육을 추진한다. 더이음 협동조합은 미래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한 AI·SW 교육,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 △머신러닝 및 자율주행 기술 학습 등 실습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디지털 혁신과 창의 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도약하여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 최경희 관장은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박물관이 창의적 인재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장군은 지역 대표축제 중 하나인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가 ‘2025년 부산시 구·군 유망 축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지난해 최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시 지정 유망 축제로 선정되면서, 지역 대표 축제의 위상을 이어가는 한편 부산시 보조금 1천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부산시는 성장가능성 높은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축제 발굴을 위해 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를 선발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개최된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만족도조사, 빅데이터, 그리고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교육 중심의 젊은 거주민이 많은 정관의 특성에 맞게 타 지역축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학습과 문화라는 주제를 축제의 콘텐츠로 잘 풀어내고 있으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지역 내 다양한 주민단체와 협력을 통해 축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좌광천 생태체험단 구성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생태하천’에 대한 프로그램을 신설 및 보완한 점이 큰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18일 울주군 언양읍 남부리 279-6번지 일원에서 열린전시관 및 건강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순걸 군수, 최길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언양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확장해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은 총사업비 98억4천2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설계를 완료했으며, 지난 1월 착공해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열린전시관 및 건강문화센터는 연면적 1천625.1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주요시설은 주민휴게시설, 건강센터, 전시공간 등을 갖춘다. 이순걸 군수는 “열린전시관 및 건강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언양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생활 밀착형 건강문화공간의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18일 장흥군보건소에서 도·보건환경연구원·시군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관리와 품격 있는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식품위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선 ‘안전한 먹거리 제공, 남도음식 세계화’를 핵심과제로 삼고 선제적 식품안전사고 예방, 전남 케이푸드(K-Food) 우수성 등을 널리 알리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소에 운반 음식을 납품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집단급식소, 프랜차이즈 음식점, 단순처리 농수산물(절임배추, 마른김) 생산업체의 위생관리를 중점 점검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둔다. 또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7개소→17개소), 음식점 입식테이블 및 진입로 경사판 설치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영양상태까지 고려한 식생활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다.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케이푸드 레시피를 개발하고, 남도음식을 관광과 연계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품격있는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개식용 식품접객업자 및 유통상인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남도음식거리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외식업
								(아름다운교육신문) 여수시는 화정면 낭도 여산마을이 ‘제5회 유엔관광청(UN Toursim)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유엔관광청(UN Tourism)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과 농어촌 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선정 기준은 농업, 임업, 축산업, 어업을 기반으로 하는 거주자 1만 5,000명 미만의 마을로, 문화·자연 자원의 우수성, 경제·사회적 지속 가능성, 민관 협력(거버넌스) 등을 종합 평가해 모범이 되는 마을을 선정한다. 낭도는 200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로 알려져 있다. 해안가에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대, 신선대 등 기암괴석이 남아 있어 섬 전체가 하나의 지질공원과 다름없다.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낭도 둘레길은 전국 산악회에서 손꼽는 트래킹 명소로 명성이 높으며, 지역 예술가들이 마을 담장을 작품으로 꾸민 ‘갱번미술길’을 비롯해 ‘낭도 야영장’, ‘백년도가 젖샘막걸리’ 등 탐방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낭도 주민들은 생태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관광산업 전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구례군은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매년 3월,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과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 편의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열린다. 군은 산수유꽃을 특화한 5개 부문 24개 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행위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역민 소득 증대를 위해 음식점과 판매 장터에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는 3월 15일 오전 10시 시목지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로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주행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임창정, 나태주, 장예주, 이정옥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산수유열매까기 대회 ▲산수유꽃길 걷기 ▲어린이 활쏘기 ▲세계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 활쏘기와 세계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다시
								(아름다운교육신문) 국가유산청은 2월 18일 오후 1시 합천 해인사 성보박물관(경남 합천군)에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가 국보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해인사 신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97년 보물로 지정된 후, 30여 년 만에 국보로 승격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2002년 성보박물관으로 옮기기 전까지 해인사 대적광전 우측 벽에 걸려 있던 불화로, 화면 하단의 화기(畵記)를 통해 1729년(조선 영조 5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義謙)을 비롯한 여성(汝性), 행종(幸宗), 민희(敏熙), 말인(抹仁) 등 제작 화승(畵僧)들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이 가운데 제작 책임자 격인 의겸을 붓의 신선인 ‘호선(毫仙)’이라는 특별한 호칭으로 기록하여 그의 뛰어난 기량을 짐작할 수 있다. 의겸은 18세기 조계산과 지리산을 거점으로 전라·경상도 지역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했던 화승으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의겸의 대형 불화 제작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했는데, 가운데 석가여래는 크게 부각시키고 나머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