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영광군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조성한 묘량농공단지의 분양을 본격 개시한다고 11월 13일에 공고했다. 이번 분양은 식품, 금속, 전기등 제조업 중심의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묘량농공단지는 묘량면 신천리, 영양리일원(A=213,647㎡)에 조성된 농공단지로 제조업 기업의 입주를 위해 기반기설‧물류 접근성‧입지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농공단지 조성원가는 평당 545천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수준이며, 기업규모와 투자 계획에 따라 여러 형태의 분양 면적을 선택할 수 있어 유연한 입지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 묘량농공단지는 제조업 성장을 위해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곳으로, 기업이 빠르게 공장을 설립하고 가동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 두었다”라며 “우수 제조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분양 대상 및 분양 방법등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경제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가 경상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사업)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25일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간담회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전략산업 기반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행정부지사의 현장 방문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의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하정수 대학협력과장, 박지현 경남RISE센터장 등 경상남도 관계자, 문형우 세일공업(주) 대표, 강민철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 대표 등 지역 기업 관계자, 권진회 총장, 황세운 RISE사업단장, 김정식 글로컬대학사업단장 직무대리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과 산업 현장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 보고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의 핵심 성과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미래차 사업은 세일공업, 원강산업 등 지역 기업이 총 1억 5000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25일 13시 청송도서관 제2강의실에서‘2025학년도 2학기 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상담도구 활용 연수 및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배포한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도구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구성과 적용 방법을 익히고, 학생 맞춤형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을 통해 상담기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 제작 자문위원인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 소장을 연수 강사 및 수퍼바이저로 초청해 상담사례 수퍼비전을 함께 진행했다.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적 피드백을 받고, 상담 개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등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관련 연수를 여러 번 들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처럼 소규모로 실습 중심의 연수를 받으니 더욱 도움이 됐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도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온라인 전달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의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운영 일반업무추진비 계상 한도 개선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회계 표준안 정비 ▲2026학년도 학교운영비 사업 설명 등이다. 올해는 기존에 학교 예산업무 담당자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연수를 전 교직원으로 확대하여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 전 구성원이 학교회계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온라인 방식을 도입해 연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연수 내용의 표준화와 지역 간 균형 있는 전달을 위해 지난 19일에는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학교회계 실무지원단, 학교회계 지역강사, 학교회계 전담팀(TF)를 대상으로 사전 전달 연수를 별도로 개최했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이번 온라인 연수는 기존의 광범위한 지역 대상 연수 방식을 보완하여 접근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26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문화적 상상으로 도시를 실현하는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을 주제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2026년은 인천이 문화·스포츠·관광·국제교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외교·관광 전략이 함께 작동해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문화정책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분야 주요 정책은 ▲모두의 삶을 잇는 문화도시 실현 ▲개항장 중심의 제물포 르네상스 지역브랜드 강화 ▲미래예술 생태계 구축과 차세대 창작기반 확장 ▲시민과 함께 하는 스포츠도시 인천 ▲인천 도심 곳곳 펼쳐지는 글로벌 문화축제 등 5가지 핵심 분야에 걸쳐 있다. ‘모두의 삶을 잇는 문화도시 인천’실현 인천시는 일상 속에서 시민 누구나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6일 수성스퀘어 컨벤션 A홀에서 전국 특수교육전문직원 및 교원 208명을 대상으로 ‘2025 전국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여 전국 교육전문직원 및 교원들의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시·도간 협력적 행동중재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연합 ‘빛솔합창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기관별 행동중재 및 긍정적행동지원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별 사례 발표에서는 대구덕희학교의 특수학교 사례를 비롯하여 특수학급, 통합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서로 다른 환경에서 시도된 시·도별 행동중재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비교·분석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함께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행동중재전문가 교원 300명 양성 3개년 프로젝트’, 가정과의 연계를 위한‘온맘부모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개별화된 맞춤형 특수교육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6일 인터불고에서 교육지원청 산하 6개 위(Wee)센터의 심리·정서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개발한 특화 상담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위(Wee)센터 특화 상담 프로그램 공유회’를 운영한다. 이번 공유회는 각 위(Wee)센터가 올해 지역과 학교의 특성,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한 상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동·서·남·달성 교육지원청의 6개 위(Wee)센터는 전문상담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문헌조사·설계·파일럿 운영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완성했다.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정서·행동 문제를 가진 학생과 가정을 함께 지원하는 '마음색깔 교실', 서부교육지원청 제1Wee센터는 중학생의 정서 이해 및 조절을 돕는 개인상담 프로그램 '마음ON', 서부교육지원청 제2Wee센터는 생활습관 형성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레벨업! 습관 챌린지', 남부교육지원청 제1Wee센터는 느린 학습자의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온:마소', 남부교육지원청 제2Wee센터는 학생들의 대인관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5일 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책임지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고등학교 기초·기본학력 향상 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등학교 기초학력 업무담당부장 98명을 대상으로 대구형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을 현장에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낸 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의 기초·기본학력 책임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학습안전망의 1단계 ‘수업 안 지원’, 2단계 ‘학교 안 지원’, 3단계 ‘학교 밖 지원’ 등 기초학력 3단계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대구고등학교,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경상고둥학교의 실제 운영 내용을 소개했다. 첫째, 대구고는 학습지원튜터 운영을 통해 학생 특성에 맞춘 맞춤형 학습·정서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튜터가 정규수업에서 교과교사와 협력수업을 실시하고, 방과후에는 긍정 문구 필사와 마음 챙김 활동으로 정서 지원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완화하며 긍정적 학습 태도와 자신감 형성을 이끌어 낸 사례다. 둘째, 경북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영남공업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영남공업교육학원이 5년간의 임시이사 체제를 마치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11월 24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위원회에서 선정된 8명의 정이사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12월 중 법인 정상화 절차가 마무리 된다. 영남공업교육학원은 2020년 1월 이사장의 비리와 권한 남용, 이사회의 부정 운영 등이 확인되면서 이사 전원의 취임 승인이 취소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임시이사를 선임하고 학교장과 행정실장을 파견해 ▲학내 부조리 해소, ▲교직원 인사 투명화, ▲교육환경 개선 등 학교 정상화를 추진해 왔다. 임시이사 체제 동안 미래형 실습실과 고교학점제 공간을 새로 조성하고, 급식실 개선과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하는 등 노후 시설도 정비했다.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영남공고는 올해 대구 최초이자 유일한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교육청·산업체·학교가 협약을 맺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함께 육성하는 직업계고다. 영남공고는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사립 중·고등학교 공동조리교에 조리종사자를 추가 배치하여 급식 운영의 안정성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증원은 11월 19일 사립학교 공동조리교 교장 등 학교관계자 면담을 통한 의견수렴 결과로, 중·고 공동조리학교가 학생수와 급식량이 많고, 두 개 학교가 한 곳에서 급식을 조리하는 구조로 학사일정에 따른 급식시간 조정, 식당 회전율이 높아 배식시간 및 세척·청소시간이 증가하는 등 급식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번 계획에 따른 증원 인력은 15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매년 학생수가 줄어듦에 따른 감소 인력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조리인력 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공동조리교의 업무 부담 완화를 통해 학생 건강 보호와 급식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향후에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급식 인력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위생·안전 중심의 급식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