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역화폐가 실질적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방안으로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완화’와 ‘도비(道費)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연매출 30억 원 초과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예외 적용 ▲충남도의 지역화폐 할인율 보전분에 대한 도비 분담 지원 등을 공식 안건으로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주유소는 자영업자, 농업인, 물류 종사자 등 서민경제와 직결된 기반 업종”이라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소라는 이유로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생활 필수재인 유류의 공공재적 성격을 간과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유소 예외 적용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계 부담 완화, 물류비 절감, 소상공인 생계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형마트와 병원 등과 달리 사용 제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산시는 이 사안을 지난달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 면담에서 건의한 바 있으며, 이달 초 행안부 주관 전국 시
(아름다운교육신문) 증평군기업인협회가 출범 2년여 만에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 그리고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회는 2023년 35개 기업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48개 기업이 참여하며 규모와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회원사 간 산업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추진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 대학과의 협력에도 적극적이다. 중원대학교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의 교류회도 진행했다. 교육기관과의 연계는 향후 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금융기관과의 상생 모델도 눈에 띈다. 지난해 NH농협 충북 증평군지부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우리 쌀 소비 확대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농협은 회원사의 우수 제품 홍보와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다채움이 지난 6일, 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특허를 출원하며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과 게임·유해사이트 사용 억제에 나선다. 충북교육청이 출원한 발명의 명칭은 '스마트기기 관리시스템 무력화 의심 단말 자동 감지 시스템 및 그 방법'이다. 발명의 내용은 다채움 활동 데이터와 스마트기기 관리시스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여 관리시스템을 우회해 기기를 과다 사용하거나 게임 또는 유해사이트에 접속한 기기를 추출해, 의심되는 기기 대여 학생의 담임 교사와 학부모에게 기기를 점검할 수 있도록 메시지로 안내하는 것이다. 스마트기기 관리 프로그램은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으며, ▲우회 시도 ▲최근 접속일 ▲프로그램 버전 정보 ▲다채움 연계 교육용 앱에 접속한 단말기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가 빅데이터로 축적되어 있어 이를 분석한다. 충북교육청은 감지 알림 메시지를 통해 학생에게는 프로그램을 정상 설치하게 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교육을 통해 스마트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가 직접 자녀 스마트기기의 사용 잠금 시간을 변경 요청하거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이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무대시설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점검을 통한 교육기자재의 효율적 활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점검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중부 및 남부권 2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북부 지역의 학교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진행 중이다. 교육문화원 소속 무대예술전문인 6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무대의 기계, 음향, 조명, 영상 등 시설을 점검하고, 활용 매뉴얼 설명과 함께 개선 방안에 대해서 담당 교사에게 컨설팅까지 진행했다. 실제 컨설팅을 받은 한 교사는 “무대장비에 대해 막연했던 부분이 전문가의 설명으로 명확해졌고, 앞으로의 공연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무대시설 점검과 컨설팅이 각 학교의 교육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IB 본부와 협력하여 단재고등학교에서 IB 공식 PD(Professional Development) 워크숍을 개최한다. IB PD 워크숍은 IB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운영 중인 학교의 교원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워크숍으로 IB 본부가 인정하는 공식 이수증이 발급된다. 이는 향후 IB 교과 지도 교사와 코디네이터로서 자격 인증에 활용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IB 전문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 교원 24명과 서울과 대전의 교원 5명이 함께 해 IB 인증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고등학교 과정인 'DP 지식이론'과 중학교 리더교원 과정인 'MYP 리더십' 등 2개 강좌가 진행된다. DP 지식이론 워크숍에서는 ▲IB 지식이론 가이드 이해 ▲지식이론 과정 구조화 ▲DP 핵심요소 관계 탐구 ▲지식이론 과정 수업 설계 등 토론과 협업을 통해 실제 수업 적용 방법과 사례를 연구하고, MYP 리더십 워크숍에서는 ▲IB 프로그램의 리더 역할 ▲IB 사명문과 철학 이해 ▲MYP 프로그램 탐구 ▲IB 실행 계획 등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에 집중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주 우암산 3.1공원에서 참배를 가졌다. 이날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공무원은 3.1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애국지사 5인 동상을 찾아,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선열을 기리는 헌화와 묵념을 올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선열들의 피와 땀, 신념으로 이뤄낸 80년 전의 성취를 발판삼아 이번 광복절 슬로건답게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펼쳐야 한다.”라며, “교육가족과 도민 모두가 이러한 길에 공감하고 동행하여 민족자존과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여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했다. 이후 이 교육감은 빛고을창업스테이션(스테이지(STA·G))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은 광복의 뜻을 학생들에게 전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독립운동 이야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광주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아름다운교육신문) 강화군은 15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1995년 지방자치제 본격 도입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함없는 기상을 뜻하는 소나무를 심으며 강화군의 흔들림 없는 발전 의지를 담았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식수는 지방자치 3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시에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장원숙)는 14일, 강당에서 단재고등학교(교장 정관숙)와 함께 '2025 충북과학고 융합탐구 321체 × 단재고 I:DEAS 연합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단재고등학교와 연합하여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융합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창의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장을 마련했다. 학술제에는 충북과학고 전교생 144명과 단재고 전교생 36명이 참여했으며, 양교 학생들은 전공 관심사와 학년이 다른 구성원으로 팀을 이루어 장기간 탐구 활동을 수행했다. 충북과학고 학생들은 과학적 분석과 실험을 바탕으로 한 이공계 관점을, 단재고 학생들은 인문사회적 시각과 예술적 접근을 제시하며 학생 주도의 탐구 과정을 통해 서로의 관점을 공유했다. 개회식에서 충북과학고 밴드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팀별 부스 운영과 자유 관람을 통한 산출물 공유가 이어졌으며, 폐회식은 베스트 탐구팀 시상과 단재고 밴드부 공연이 진행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원숙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이번 학술제는 서로 다른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찬동) 부설영재교육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정보영재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25. 영재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미래 인공지능 사회에 대비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 참가 학생들은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미래직업 체험 ▲개인 흥미 기반 진로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둘째 날, 미디어교육센터에서 ▲팀별 협업 능력과 리더십 향상프로그램 ▲미디어교육센터 체험 ▲롤러코스터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팀에 대해서는 시상을 통해 격려할 예정이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보영재를 위해 다양한 체험과 탐구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