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23회 충북교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북교사상은 충북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을 격려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도내 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 중,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주민의 추천을 받아 온라인 평가 및 현장실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충북교사상 수상자는 총 3명으로 ▲이경하 교사(증약초) ▲이경희 교사(충주성심학교) ▲이복섬 수석교사(제천고)가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상금 2백만 원이 수여됐다. 먼저, 이경하 교사는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과 체험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공동체 중심 교육을 실천했으며, 긍정적 행동 중재로 통합학급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이경희 교사는 청각장애 영유아 맞춤 교육과 통합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가족캠프와 부모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의 안정적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도왔다. 마지막으로, 이복섬 수석 교사는 인성교육과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학생 성장과 교사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며, 우수 수업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25. 충북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충북교육박람회 일환으로 개최되는 충북국제교육포럼은 세계적인 석학을 충북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미래교육과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한 행사이다. 포럼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의 새로운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교육‧환경 분야 석학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교육의 실천 전략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첫 기조강연은 손연아 교수(단국대학교, (現)한국환경교육학회장)가 맡아 '지속가능한 교육의 실천과 미래 과제'를 주제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할 생태전환교육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Wageningen University)의 아이옌 발스(Arjen Wals) 교수가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교육에 대한 재고'를 주제로, 국제사회가 추진 중인 학교전체적 접근(Whole-School Approach)과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통합 전략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10월 교육 과정으로 ‘교실을 사로잡는 한 줄의 힘: 카피라이터에게 배우는 컨셉 라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교실 안팎에서 마주하는 글쓰기의 매력을 느끼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고기획사 출신 노윤주 작가가 강연을 통해 ▲머릿속 복잡한 생각을 한 줄의 콘셉트로 정의하는 법 ▲수업 목표부터 가정통신문까지 교육 현장의 모든 글쓰기에 바로 적용하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노 작가는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재미있게 글을 잘 쓸 수 있다”며 “생각을 잘 정리한 한 줄은 학생들에게 확실한 각인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빛초 장서혜 교사는 “오늘 배운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수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읽고 쓰는 시간을 단축해 수업 준비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된 점도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개념을 명확한 언어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은 교사에게 꼭 필요한 전문성 중 하나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안전책임관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연수(2기)’를 실시했다. 현재 광주지역 학교와 유치원은 학교장이 학교안전책임관으로, 교(원)감 및 행정실장은 부책임관으로 지정돼 재난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안전관리,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 시설 안전관리 및 사고 보상 처리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배웠다. 또 학교 안전사고 보고체계를 안내하고, ‘학교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피해상황 보고, 학교안전책임관의 적극적인 협조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책임관이 안전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23일 한울 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모든 비상요원에게 사전 시나리오를 전달하지 않은 채 돌발상황 메시지만을 제공해 현장에서 즉각적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요구했고, 이동형 비상 설비 운용 및 응급 구호 활동 등을 포함한 비상 대응조치를 실제상황에 준하는 수준으로 철저히 점검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훈련 상황에서도 모두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임해 한울본부의 체계적인 비상 대응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하고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울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3일 관내 병설유치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성장하는 보호자, 함께 빛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알아보고 보호자의 바람직한 양육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열매공방 강민영 강사가 초빙되어 유아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보호자의 역할, 과일바구니 만들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보호자들이 유아 양육에 바람직한 역할을 해나가는 것이 유아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과장과 담당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육성 및 학생배치 업무담당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합과 학생배치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설립 및 개편 △학교 통폐합 △통학구역 조정 △학생 배치 등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정책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 수 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 심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연수로 운영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별 현안과 교육 수요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북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안정적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2025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 대상자 21명(명단 별첨)을 확정·발표했다. 직렬별 승진 대상자는 교육행정 20명, 사서 1명이다.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서류함기법과 1:2 역할연기를 통한 역량평가(40%), 6급 또는 7급 재직기간 업무실적평가(20%), 6개월 이상 근무한 동료들의 다면평가(10%) 및 승진후보자명부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심사 결과,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모든 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역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교육감은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생 수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전남교육이 미래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진대상자들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주 동안 중앙교육연수원에서 ‘5급 승진자 역량강화과정 교육’을 이수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강북·강남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이번 선발은 각 지원청이 동일하게 7개 학급 112명씩(영역별 16명 정원), 총 224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2년제로 운영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다. 모집 영역은 초등 5, 6학년 과정의 수학, 과학, 발명, 인공지능(AI) 디지털 융합 영역과 중학교 1, 2학년 과정의 수학, 과학, 발명 영역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9월 24일) 기준 강북·강남지역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재학생이며,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창의적 사고와 잠재적 역량을 중심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지원자는 영재교육정보 종합관리시스템(GED)에서 지원서를 제출하고, 담임교사 또는 교과 담당 교사에게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교사는 해당 시스템으로 관찰 점검표(체크리스트)와 추천서를 입력해야 한다. 심사는 1단계 교사 관찰추천, 2단계 영재성 검사(KEDI 한국교육개발원), 3단계 심층 평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3일 대회의실에서 강북지역 초등학교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다 같이 성장시키는 강북수다’ 연수를 열었다. ‘강북수다’는 강북지역 초등교사들이 모여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남외초등학교 하병준 교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 참여를 촉진하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9개 분임으로 나눠 학교별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은 인공지능 적용 수업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터득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을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하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교사의 수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