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김해시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행정안전부 공동 주최로 열린 제3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 화학사고 대비․대응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1차 서류심사는 창의성․난이도․충실성․효과성․확산가능성 5개 항목을, 2차 발표평가는 내용의 충실성․발표의 완성도 2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 평가 결과 김해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선정돼 2차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김해시는 ‘화학물질사고 사전대비로 대응능력 UP! 화학사고 ZERO!’라는 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경남 최초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실시 ▲경남 최초 소규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대상 화학물질 안전관리교육 실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관리 ▲화학사고예방을 위한 화학안전알리미 전송 ▲화학사고 대응 민․관 합동훈련 실시에 따른 화학사
(아름다운교육신문) 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대가야고등학교와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온(溫)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심리적 긴장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MBTI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의 진행 아래, 학생들의 성격 유형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 개개인의 유형 분석을 바탕으로 자기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삶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오전에는 대가야고등학교에서 ‘나의 리더십 스타일, MBTI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오후에는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MBTI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강연이 수능 이후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독도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특성과 중요성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독도의 달인 지난 10월 한 달간 각 학교에서 펼쳐진 독도의 달 맞이 독도골든벨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로, 문제를 풀며 독도에 대한 지식을 겨뤘다. 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초・중・고급 과정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제작하여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앞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도 퀴즈대회와 독도사랑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여 관내 학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독도골든벨 대회가 학생들에게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독도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춘천시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의료법과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시행,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원격협진 의료기관 26곳(보건지소 5, 보건진료소 13, 민간의료기관 8) 확충, △593건의 원격진료 및 상담 실시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블릿 PC 등 장비 확보 등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의료접근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춘천시는 향후 민간 의료기관 참여 확대, 서비스 품질 고도화 등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손은진 보건소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형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지난 26일 고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성한 ‘사과골 주민어울림센터’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운영법인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와 축사, 색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같은 장소에서 ‘사과골 고제, 작은 복지 박람회 이웃사촌 다같이 모이보장(場)’이라는 복지박람회도 별도로 진행돼 어울림센터 개관식을 한층 빛낼 수 있었다. 고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 사업비 63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사과골 주민어울림센터 건립, 마을안길 정비, 중심지 가로개선, 거창저수지 주변 산책로 조성 등을 추진한 사업이다. 사과골 주민어울림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20.2㎡ 규모로 건강관리실, 카페, 다목적강당, 건강증진실 등을 갖추고 있어 고제면 소재지 내 문화․복지 공간과 함께 다양한 지역행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개관식을 위해 헌신해 주신 채한식 운영법인 대표와
(아름다운교육신문)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참여하는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가 11월 26일 쏠비치 남해 밀라노홀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개 시·군 단체장과 행정협의회 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공동대응 ▲수해에 따른 하류 연안지역 피해대책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피해대책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죽은 고래자원(상괭이) 처리방법 등 총 5건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집중 호우와 남강댐 방류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연안지역의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문제와 효율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각 시·군은 부유쓰레기 수거선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 공동 건의와 어업피해 보상 근거 마련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026년부터 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동래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동래희망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류광해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구의원과 초․중․고 교장 그리고 학부모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주체들로 구성되어 사업의 주요 사항을 협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추진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2026년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는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민·관·학이 협력하는 희망교육지구를 중심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2026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의심)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아동보호 ZONE 동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보호 ZONE 동래’ 업무 협약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대응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아동학대예방주간(11.19~25.)을 맞아 추진된 것으로, 학대 피해 의심 아동에 대한 조기 개입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동래구는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신속한 아동보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앞서 8개의 의료기관 및 심리상담센터 3개소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해 아동보호 안전망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주신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보호 지원에 더욱 힘써주길 바라며, 아동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천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하반기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진천군 관내 중학교 6개교, 5개 종목 197명의 학교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이 3일간의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학교별 대회 장소를 개최하여 홍보 및 참여, 응원 등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대회 첫날인 24일에는 진천 덕산중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축구, 배구 경기가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25일 서전중학교에서 농구와 배드민턴 리그전, 26일 광혜원중학교에서 피구 리그전이 진행됐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 경쟁을 넘어 학교 간, 학생들 간 우정을 쌓고, 건강한 학교,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진천중학교 3학년 참가 학생은 “학기말 기간에 이렇게 스포츠클럽 대회에 나와 다른 학교와 경기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웠고, 고등학교에서도 농구클럽에 들어 운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했다. 김사명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한 협동심과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앞으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천교육지원청은 성균관유도회 제천지부와 연계하여 2025년 11~12월 제천 관내 초·중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도덕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키우기 위해 전통 인문학을 현대 교육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장락초, 홍광초, 의림여중, 제천동중, 제천중, 대제중 등 6개 학교에서 학급별 4시간씩 진행되며,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의와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배려와 존중 ▲바른 언어 습관 ▲책임과 실천 ▲학교 공동체 회복 ▲디지털 시대의 도덕성 등 학생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강석주 회장은 “학생들의 인성과 도덕성 회복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안에 따뜻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균관유도회 제천지부는 앞으로도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협력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 모델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