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영양사 세계 음식문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첫 시간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나라의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글로벌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급식에 적용 가능한 식재료·조리 방법 탐색을 통해 새로운 메뉴 개발과 식단의 다양화를 모색하도록 기획했고, 두 번째 시간엔 흙을 만지고 빚어 ‘나를 담는 그릇’을 만드는 도예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치유적 경험을 제공했다. OO초등학교 O영양교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맛보고 토의 과정을 통해 학교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 구성과 식문화 이해에 도움이 됐고, 그릇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식기의 기능과 활용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모태화 교육장은“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영양선생님들이 새로운 메뉴 개발 역량을 늘리고 더불어 휴식과 소통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9일, 성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지역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민 발명·메이커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한 제작 경험을 통해 지역민이 발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일상의 불편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창의적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레이저 각인기를 활용한 도마 제작 활동에 참여해 자신만의 문구·패턴·이미지 등을 직접 설계하고 나무 소재에 정밀하게 각인해 보았다. 특히 레이저 장비의 출력 세기·속도 조절에 따라 각인 깊이가 달라지는 특성을 비교하며, 단순한 목공 체험을 넘어 ‘재료와 공정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발명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어 진행된 머그컵 승화전사 제작 활동에서는 참가자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을 만들고, 이를 열전사 공정을 통해 머그컵에 구현했다. 사용 목적·손잡이 방향·시각적 가독성 등을 고려하며 제작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중심 설계’의 중요성을 체험했고, 완성된 맞춤형 머그컵은 실용성과 심미성을 겸비한 개인 창작물로 자리 잡았다. 많은 참가자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상반기에 이어 1~2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에서 경남 지역 교(원)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 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교(원)감 갈등 조정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이 주관하여, 최근 학교 내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갈등 유형 분석 △대화 모임 절차 이해 △비폭력 의사소통 기술 △사례 기반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갈등 상황을 단계별로 분석하고 해결 전략을 모색하는 실습 중심 과정이 포함되어 교(원)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필우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교(원)감은 학교의 중심에서 구성원 간 소통과 조정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일 논산고등학교에서 ‘학교공간 재구조화사업 준공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교 50주년을 맞은 논산고가 노후 건물을 전면 개선해 미래교육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학생 대표, 관내 교장단, 최창익 부교육감, 백성현 논산시장, 오인환 충남도의원, 조용훈 논산시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논산고 공간재구조화사업은 1975년 개교 이후 50년간 사용해 온 노후 건물을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 착공 이후 373일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7월 배움동과 이음동의 증축·리모델링이 완료됐으며, 총사업비는 105억 원 규모다. 사업을 통해 본관격인 배움동은 전면 리모델링되어 1~3학년 교실, 학년교무실, 홈베이스, 지성마루, 미래탐구실, 진로상담실 등이 재배치됐고, 이음동은 음악·미술·밴드실을 비롯한 특별교과실과 교장실·행정실·교무센터 등 행정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두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가 신설되어 이동 동선도 크게 개선됐다. 특히 학생의 주도성과 협력을 중심에 둔 학교 공간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교육장 유진선)이 11월 29일, 초·중등 6개 과정 80명의 학생들과 지도 강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었다. 이는 지난 1년간 진행된 영재교육 과정의 마무리 행사였다. 지난 4월 12일 개강 이후, 총 120시간 동안 초등수학, 초등발명, 초등SW, 중등융합, 중등SW, 초·중등음악 총 6개 과정의 교육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출석 수업과 여름방학 집중수업을 통해 학습 역량을 키웠다. 또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강원도 일대에서 1박 2일 영재 캠프를 진행하여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함양했다. 이 외에도 LG디스커버리랩과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과 연계한 ‘디지털 SW-AI 가족 체험'은 미래 기술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창의융합한마당 체험과 천년고찰 직지사 탐방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영재들의 공동체 역량,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 발달에 기여했다. 박진구 영재교육원장은 수료식 격려사를 통해 “영재교육원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세상의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일 나눔회의실에서 ‘늘봄 협의체’ 하반기 회의를 열고,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온 동네 초등 돌봄’ 정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안과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온 동네 초등 돌봄’은 학교 돌봄의 내실화를 기반으로 지자체 중심으로 돌봄과 교육 역할을 분담해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하고 운영하는 모형이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시청,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의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초등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지자체 연계 돌봄 기관 이용 확대 협력,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을 위한 노인 일자리 연계 강화, 학교 밖 초등 돌봄 학생 수용 현황, 대기수요 해소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미 강북 ‘온(溫)마을 자람터’, 강남 ‘오색(色)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지역 돌봄 기관 20개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발전특구 내 ‘울산형 책임 돌봄 사업’으로 질 높은 돌봄 서비스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늘봄학교의 원활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문해력 UP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구조를 교원들이 깊이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 설계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희망학교의 사전 신청을 통해 학교 방문형 맞춤 연수로 진행됐으며, △광양다압중 교장 이선례, △진도중 교감 송효진을 강사로 위촉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변화 ▲교과별 성취기준 및 해석 방법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수업 설계 적용 사례 ▲교육과정 기반 평가 실행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각 학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수업과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연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이라 실천적인 이해가 가능했고, 연수 후 바로 우리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도교육지원청 김 미 교육장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오후, 도교육청 본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표창 대상자는 청주혜화학교 특수교육실무사 우경선 등 총 18명으로, 충북교육청 소속 각급기관(학교)에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교육공무직원들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교육공무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충북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학교의 일상을 책임 있게 지켜준 교육공무직원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재정 운영과 2026년 충북교육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당부했다. ▶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선택과 집중 강조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3년간 7천억 원이 넘는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감액 상황을 언급하며, 내년 본예산 역시 감액된 상태에서 편성했다며 재정 여건의 안정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데 필요한 재정은 끝까지 책임지며 그 외의 부분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면서,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사업의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사·중복 사업을 줄이고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여 교육의 본질을 지키도록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 2026년 준비. 과감한 변화와 실행 필요 윤건영 교육감은 2026년은 충북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을 어떻게 더 지원할 것인지 다시 점검하는 과정으로서 도전적·실천적 태도를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2월 1일과 8일, 유 · 초 · 중 · 고 · 특수 · 각종학교의 교(원)장 과 교(원)감 대상으로 2025년 교육활동 보호 학교관리자 워크숍을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한다.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갈등을 조정하고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활동보호센터가 운영하는 교육활동보호 지원 사업 안내, 교권침해 및 학교민원에 대한 학교관리자의 역할과 리더십 역량 강화 특강, 교육활동보호센터와 연계한 학교안전공제회의 갈등조정서비스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워크숍 특강에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학교장의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민원대응 책무성이 강조된 현 상황에 필요한 교육활동 침해의 사례별 법률해석과 대응방안,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사례 등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가르침과 배움이 있는 교육의 본질 회복을 강조하며, “선생님들이 안전하고 흔들림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와 현장 지원에 더욱 힘을 기울여,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에 대한 실질적 지원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환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