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 책둠벙도서관, 군민 손으로 만든 문화의 둠벙 고성군이 군민과 함께 준비한 책둠벙도서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9월 12일 고성읍 성내로 50에 위치한 책둠벙도서관 개관식이 성대하게 열리며, 지역문화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공간의 출범을 알렸다. 이번 개관식은 단순한 건물의 개관을 넘어, 생활 속 문화공간을 군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지역 기관·단체장, 초중등 학교장, 어린이집 원장, 아동문학 작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는 고성오광대의 인형극이 공연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군수 기념사, 내빈 축사, 군민 자원봉사자(둠벙지기) 및 직원 소개, 어린이 사서 임명장 수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받은 ‘어린이 사서 위촉’은 지역 아동을 도서관의 일원으로 참여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주민 모두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고성군의 방향성을 보여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여건을 고려하여 ‘2025년 강원 행복 일터 조성 사업’ 모집 기간을 오는 9월 23일까지 연장한다.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평창군에 있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의 80% 이내,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선정 규모는 2개 기업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평창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인난 해소와 인력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하반기 광주교육 제안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또는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주교육 정책과 행정제도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부문은 ▲AI‧디지털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미래교육 방안 ▲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상생교육 등 광주교육 5대 시책 구현 아이디어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 3개다. 참여 방법은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국민, 공무원 누구나 ‘국민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누리집에 제안을 접수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2월 누리집을 통해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민제안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정책이 반영되고, 광주교육이 발전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광주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모두의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지역화폐 ‘광주동구랑페이’를 오는 22일부터 발행하며, 할인율은 구매금액의 18%라고 밝혔다. ‘광주동구랑페이’는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총 50억 원의 규모로 발행된다. 소비자는 1인 한도 50만 원까지 관내 광주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초 동구는 할인율을 15%로 계획했지만, 소비자들에 더욱 큰 혜택을 주고자 18%로 인상함으로써 50만 원권 선불카드를 41만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소상공인 매출이 위축되는 가운데,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광주동구랑페이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할인율 확대가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입장에서도 광주동구랑페이 사용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과 유입된 신규 고객이 단골로 이어지는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동네 식당, 미용실, 카페 등 영세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동구랑페이는 주민들께 실질적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가 지역 내 뷰티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위해 ‘광주 뷰티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9월17일부터 10월2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지역 뷰티기업들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노이솝 ▲디자인퍼퓸 ▲뮤즈542 ▲미나페이 ▲뷰티슬림 ▲알제이벤처스 주식회사 ▲유한회사 강청 ▲제이에스바이오컴퍼니㈜ ▲㈜노아코스메틱 ▲㈜라피네제이 ▲㈜매콩뷰티아카데미 ▲㈜태봉 ▲㈜하경코스메틱 ▲페이스홀릭 ▲퓨어밸리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방송에서는 파우더형 앰플, 클렌저와 스킨케어 제품, 마스카라, 모델링팩, 디아이와이(DIY) 향수 등 지역 뷰티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 주요 방송 플랫폼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그립, 쿠팡 등이다. 방송 중에는 무료배송, 구매자 추첨 이벤트(커피 쿠폰 제공), 20~50% 할인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주시는 방송 전 상세 페이지, 섬네일, 소개 영상 등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리뷰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는 9월 15~17일 ‘2025년 어울림: 연구실&강의실 인권+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척 대동제를 맞아 건강한 연구실·강의실 문화를 확산하고, 내·외국인 대학원생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 모두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7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권센터는 행사 기간 ▲2025 건강한 연구실 공모전 결과 및 수상 사례 전시 ▲GNU 대학원생 인권 서포터즈 발대식 ▲개척인권선언문 낭독 챌린지, 인권 퍼즐·퀴즈 게임 ▲연구실·강의실 인권 우수 및 침해 사례 공유 ▲외국인 대학원생 인권 도우미 활동(행사 진행 외국어 지원 등) ▲인권 홍보자료 배포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2기 GNU 인권서포터즈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다짐Zone’, ‘전시Zone’, ‘게임Zone’에서 참여형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많은 참가자는 체험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9월 16일에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소속 허윤정, 정복연, 박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실의 박사수료 오하늘 씨가 산림청 주관 ‘2025년 산림분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3등(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에 입상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산림 분야 공공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산림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대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7월 1차 서류평가와 8월 2차 발표평가를 거쳐 12개 팀이 입상작으로 선정됐고, 시상식은 9월 16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오하늘 씨는 혼자 산행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각종 사고 및 범죄 등도 함께 증가하는 현실에 주목하고, 산림‧기상‧사고‧범죄 데이터를 결합하여 인공지능 기반 사고와 범죄 위험도 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정보를 등산객에게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경진대회를 지도한 강석진 교수는 “최근 10년간 전국 등산로에서 강력범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 오하늘 씨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범죄예방디자인(CP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관리하는 2025년도 하반기 신규과제에 개인기초연구사업 5개, 한-중협력연구사업 1개, Post-Doc. 성장형 연구지원사업 1개, 이공계 석박사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2개가 선정되어 약 15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중견연구(창의연구형) 분야에는 치과학교실 변준호 교수(골 재생 향상을 위한 미량 원소의 줄기세포 골 대사 작용 기작 규명)와 이비인후과학교실 전영진 교수(알레르기 비염에서 공생 포도상구균의 골수 유래 억제 세포 매개 제2형 면역 조절 기전 연구)가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씨앗) 분야에는 생리학교실 송민석 교수(세포 스트레스 마커 이미징 및 패턴분석을 통한 세포 스트레스 지수 정량화 기법 개발)와 해부학교실 권성규 교수(마우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진행의 기전 규명을 위한 다중 오믹스 분석연구)가 선정됐다. 국가아젠다 기초연구 분야에서는 해부학교실 노구섭 교수(비만 동반 급성폐손상에서 폐대식세포 유래 lipocalin-2 단백질을 통한 질환 제어 연구)가 선정됐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천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2025 추석 연휴 관광객 수용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편의·체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순천을 체류형 치유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관광객 민원 접수, 교통 혼잡 관리,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총괄한다. 총괄반, 관광지관리반, 교통대응반, 안전·의료반, 외식·숙박반으로 구성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과 친절 응대 교육을 진행한다. 주차장과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 정비를 강화하고, 순천역·터미널·낙안읍성 등 7개 관광안내소에는 영어·중국어·일본어 해설사를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이용 편의 점검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천시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간디자인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문화경관, 가로·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공공건축,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특별부문, 경관행정 등 총 8개 부문에서 공모가 진행됐다. 순천시는 특별부문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간디자인’ 분야에 '정원을 품은 비타(vita)민(民) 커뮤니티, 저전골'을 출품해, 전문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97억 원을 투입해 쇠퇴했던 저전동 원도심을 ‘정원’매개로 새로운 주민 커뮤니티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혁신적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사업 종료 후에도 ‘비타민 저전골 마을조합’ 중심의 주민 주도 운영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빈집·유휴부지를 활용한 ‘테마포켓정원’, 침수 문제를 해결한 ‘빗물가로정원’, 개인 주택 담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