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건전한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독서인구 확대를 위해 ‘행복 DREAM 순회문고’를 확대 운영한다. ‘행복 DREAM 순회문고’는 시간·거리상 이유로 도서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및 선정 절차를 거쳐 매월 25권 내외의 도서를 대출·반납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도서 발송과 회수는 모두 택배 운송으로 이뤄지며, 비용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액 부담한다. 올해는 참여 규모를 확대해 총 8개 기관·단체에 행복 DREAM 순회문고를 지원한다. 특히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일부 시설이 임시 휴관하는 상황에서도 참여 기관·단체에 도서 2천100여 권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행복 DREAM 순회문고에 참여하고 있는 꿈나래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도서 후원이 줄어들고 독서 인프라가 열악해 아쉬웠다”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의 순회문고가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광주서구노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큰 글자 도서 지원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
(아름다운교육신문)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을 넘어 이제 시민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서울 교통을 상징하는 통합브랜드가 탄생한다. 대표적인 서울시 밀리언셀러 정책이자 대중교통혁신으로 불리는 ‘기후동행카드’로 탑승 가능한 교통수단을 통칭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동시에 도시미관도 정돈해 ‘디자인도시 서울’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서울시는 24일 서울 교통의 가치와 정체성, 독창성을 담은 통합브랜드 ‘GO SEOUL(고 서울)’을 발표한다. 교통수단을 브랜딩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번에 발표하는 브랜드는 디자인, 교통,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은 물론 시민 1,00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서울 교통 통합브랜드 ‘GO SEOUL(고 서울)’ 적용 대상은 ‘기후동행카드’로 탑승 가능한 버스,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한강버스 총 4가지. ‘SEOUL’을 BUS(버스), METRO(지하철), RIVER(한강버스), BIKE(따릉이)로 변환·활용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월 출시해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7명 중 1명이 사용할 정도로 ‘기후동행카드’가 인기가 높다. 하지만 기후동행카드로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나눔실에서 부천형 콘텐츠밸리 구축을 위해 부천시를 비롯한 6개 기관과 함께 ‘문화산업협력공동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부천시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부천형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문화산업협력공동체를 중심으로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부천시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및 ‘재정(펀드) 분야’ 집중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적으로 부천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인 ‘웹툰융합센터’를 중심으로 콘텐츠기업을 집약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단계별 입주 공간을 재편해 ‘부천형 콘텐츠밸리’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보육·컨설팅·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콘텐츠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부천을 콘텐츠산업 선도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천시는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덕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조·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한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영덕군이 기존에 운영하던 유기동물 보호센터는 접근성이 떨어져 입양을 고려하고 있는 주민에게 서비스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영덕군은 읍내에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조성해 전문적인 입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양 활성화와 건강한 입양 문화를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새로 건립한 입양센터는 소형견과 고양이를 위주로 보호하고 기존 시설인 보호센터는 대형견 위주로 주요 업무를 분리해 업무를 체계화하고 입양 희망자들의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기동물 입양센터는 10~20마리 소규모로 운영되며, 입양을 결정하면 반려동물 인식칩 등록, 기초 예방접종 등의 기본적인 의료 지원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운영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률 증가와 함께 안락사 비율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보다 윤리적이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교육신문) 동작구가 구민 가정의 문화생활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전‧개관한 동작가족문화센터를 ‘가족 중심’으로 활성화한다. 구는 양육자 중심의 운영방식을 탈피하고 ▲가족 친화 프로그램 신규 도입 ▲주말 운영 확대 ▲소통·홍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편 방안을 마련해 내달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주말 체험을 월 2회 편성할 계획이다. 3월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회 관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월 부부의 날 행사, 7월 실내 스케이트 체험, 9월 서울 근교 작물 수확, 10월 스포츠 경기 관람 등 활동형으로 꾸려진다. 가족 화합에 도움이 될 ‘명사 초청 강의’도 개최한다. 오는 5·8·11월에 이른바 ‘잘 먹고 잘사는 법(과학·교육·문화·건강)’ 특강이, 9월에 ‘행복한 가정’에 대해 논하는 시민 제안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는 자조 모임, 아빠와 함께하는 직업 교육(동작 PAPA 학교),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 교실 등 가족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주말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내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아름다운교육신문) 문경시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문경시립합창단 비상임 지휘자 공개 모집을 통해 2월 20일에 신임 비상임 지휘자에 김유환(52세)씨를 위촉했다. 김유환 신임 지휘자는 2027년 2월까지 2년 동안 문경시립합창단을 이끌어 간다. 김유환 신임 지휘자는 영남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영남대학원에서 합창지휘 박사를 졸업했으며, 이후 이탈리아 로마국제음악아카데미에서 합창지휘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레스피기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수료했다. 이후 2019년까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대구서구여성합창단,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지휘했고, 현재는 청송문화원 합창단,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을 지휘하며, (사)대구음악협회 부회장, (사)경상북도 합창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합창단을 이끌어 갈 행정경험도 풍부한 베테랑 지휘자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김유환 지휘자를 축하하며, 문경시립합창단이 더 열정적이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합창단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함안군과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지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21일 2025년 첫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영화관람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에는 영화 ‘하얼빈’을 관람했으며,상영 전 부대행사로 함안보건소와 연계해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영화상영을 지난해 7회차에서 올해는 17회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이동편의지원서비스를 추가해 영화관이 소재한 가야읍 이외의 읍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참여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영화관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주로 TV 드라마 시청만 했었는데, 젊은이들이나 가는 곳이라 생각했던 극장에서 나도 영화를 본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강원메이커스페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메이커스페이스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화패키지지원사업 ▲창업기업지원사업 ▲시제품제작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한 신규창업 활성화, 매출 증대, 고용 창출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용실적이 증가하여, 창업자 및 지역 메이커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지역행사와 연계한 홍보부스 운영으로 누구나 메이커 문화를 공유할 수 있게 했으며, 창업자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 연차평가는 계획 대비 목표 달성도, 프로그램 운영 실적, 시설·장비 이용실적, 제조 창업 및 성장지원 연계실적 등에 대한 항목을 평가하며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는 22개 운영기관(전문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원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해 62회 프로그램 운영으로 3,282명이 이용했고, 시제품 제작지원 159건, 양산 연계 3
(아름다운교육신문) 금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27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금산삼계탕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일정은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린다. 단,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봄꽃 개화 시기의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축제 개최 시기를 유동적으로 보고 축제장을 사전에 조성하며 축제 정보를 온라인으로 발 빠르게 전달해 관광객이 산벚꽃 개화부터 만개까지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산꽃술래길 걷기에 중점을 두고 걷기 코스별 재미 요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산꽃술래길 명소의 인증샷을 찍으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요 구간에 공예 작품 조성하고 마을 주민들의 서각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등을 운영할 뿐 아니라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를 구성해 걷는 여정에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관광객이 산꽃술래길을 걷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주 진입로 안내소와 대형버스 주차장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편의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에서는 지역에서 난 식재료를 활용한 비빔밥 등 산골특화음식을 판매하는
(아름다운교육신문) 밀양시 가곡동 행정복지센터와 밀양시 문화도시센터는 20일 가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작은성장동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멍에실 마을 자연경관 개선 및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라운지, 아트마켓 조성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가곡동은 올해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멍에실 마을을 생태문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날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장표 가곡동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작은성장동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멍에실 마을이 밀양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관광지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