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교육문화원에서 충북교육박람회와 연계해 느린 학습자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토크 콘서트는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모든 아이가 성장의 주인공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은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계선 지능에 대한 오해 및 이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방안 ▲강점과 가능성을 찾는 사회‧정서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크를 통해 교육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내고자 하는 충청권 교육 공동체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논의를 넘어, 충청권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옥천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주식회사가구지음과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습 여건이 취약한 학생들을 위한 학습 동기 부여 및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학습동기 향상 및 학습 공간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가구지음은 옥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2명씩, 12개월간 총 24명에게 책상세트(의자포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가구를 나누는 사업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공간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가구지음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 주대종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려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지원받는 학생들이 책상에서 자신의 꿈과 노력을 더욱 크게 펼쳐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든든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
(아름다운교육신문) 보은교육지원청은 24일 충북교육문화원 및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에 보은지역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교감 등 20여 명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교육이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타 지역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보은교육에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같은 날,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가 주관한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에는 보은지역 학생들이 참가해 열정을 펼쳤다. ▲동광초 댄스팀(5명) ▲탄부초 난타팀(4명) ▲보은여고 밴드부(7명)가 무대에 올라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뽐냈으며, 박람회를 찾은 보은 교육공동체는 손수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박진섭 보은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은 “교육박람회를 통해 충북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은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 “학생들의 생동감 있는 무대를 보며, 교육의 힘이 결국 ‘현장’과 ‘사람’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교육가족들이 섬의 자연을 지키고,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3~24일 신안군 자은면에서 섬을 여행하면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2025 섬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볼런투어는 ‘봉사활동(Volunteer)’과 ‘여행(Tour)’을 결합한 말로, 여행을 즐기면서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 전남자원봉사센터,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전라남도학생의회 등 4개 단체가 전남 섬의 자연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공생’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고 ESG 기반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8월 무안 지역 호우 피해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행사 주요 내용은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요 현황 소개 ▲ 비치코밍 이해를 위한 특강 ▲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 섬 지역 문화 탐방 등으로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와 여행이 결합한 ‘볼런투어’의 취지를 몸소 실천했다. 김상길 센터장은 “교육청과 학부모, 학생이 한마음으로 참여
(아름다운교육신문) 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및 함평군 일원에서 2025년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호남 교육 협력을 통해 서로의 지역적 특색을 이해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며, 상시 교류를 위한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태호 교육장을 비롯한 고령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고령교육지원청 관계자 27명이 참석하여 영·호남 교류의 시간 및 지역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고령-함평 간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함평 지역의 우수한 교육 활동 사례를 참관했으며, 향후 영·호남 교육 교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함평군 일원의 명소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짐으로써 서로 다른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고령과 함평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두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24일 영재교육원 일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전주교육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전주교육나눔한마당은 학생중심 수업 방향 설정과 수업 혁신을 위한 수업 나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깊이 있는 교실 수업 공개와 우수한 교육활동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실력챙김, 마음챙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부는 마음챙김 전체 특강으로, HD행복연구소장 최성애 박사가 ‘교사의 마음 건강 챙김, 행복한 교육의 시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원의 내면 회복력을 키워 행복한 교실을 함께 만들어가는 내용을 담았다. 2부 실력챙김 사례 나눔에서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개념기반 탐구수업 △학교자율시간 △전북미래학교 △IB교육△AI·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유치원 2팀, 초등 8팀, 중등 8팀 총 18팀의 학교 교육활동 및 수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교육활동 나눔’기간으로 운영해 학교 밖 교사 간 대화와 소통으로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24일 정읍 내장산 및 목재문화체험장 일대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지방공무원(사무운영) 25명을 대상으로‘2025 지방공무원(사무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청렴 문화 확산과 전북교육 10대 정책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참가자들은 청렴 교육과 함께 목재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부정청탁 차단,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 진행해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직원 간의 심도 있는 대화와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는 등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채선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기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특수교사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직업 탐색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원예 테라피 과정을 통해 특수교사의 진로직업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총 10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직업적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원예 테라피 과정을 활용한 진로직업교육을 주제로 전문적인 강의와 꽃바구니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예 활동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 및 직업 역량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원예 활동을 활용한 맞춤형 직업 기능 지도 방법 ▲취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원예 및 화훼 분야 직업 탐색등이 다루어졌으며, 참가 교사들은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며 원예 활동의 심리적 안정 효과와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원예 활동이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성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8세 이하 경기(고등부)에 참가한 강원선수단이 금메달 32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42개 등 총 1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보다 10개의 메달이 늘어난 기록으로, 17개 시·도 중 고등부 메달 순위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는 종합순위 6위를 달성했다. 주요 활약 선수로는 △역도 심도은(강원체고) △사이클 홍하랑(양양고), 홍윤화(양양고) 3관왕 △육상 한결(강원체고) △양궁 최철준(강원체고) △댄스스포츠 박준(강원예술고), 박하비(강원예술고)가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강원체육고등학교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9개 등, 총 47개의 메달(전체의 43%)을 획득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선수단 주축으로 활약했다. 또한, 양양고 사이클부는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따내며 도내 단일 학교·단일 종목 중 최다 메달을 기록했다. 테니스 종목에서는 양구고가 남자부 전국 최초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23일 당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진학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진학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무시험 배정계획에 대한 내용과 원서 작성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학교 담당자의 진학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과 담당자 간의 대화를 통해 배정 업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학년도 당진지역 중학교 배정은 2개 학군(당진, 합덕)과 10개 학구로 나눠 배정하며, 배정방법은 선지망 후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학년도에는 전 학생들에게 등본을 제출받아 위장전입 및 학군 위반을 철저히 조사해 동지역과 읍·면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당진지역 배정원서 접수는 11월 3~14일까지이며, 중학교 배정 추첨은 12월 29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결과는 추첨 즉시 보호자에게 문자로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