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능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되며 세부과목별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되었다. 공통과목은 ‘수학Ⅰ’과 ‘수학Ⅱ’ 내용 전체에서 출제됐으며,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내용 전체에서 출제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학 영역은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의 기본 개념, 원리, 법 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수학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기본 계산 원리 및 전형적인 문제 풀이 절차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규칙과 패턴 및 원리를 발견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또한 두 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 원리, 법 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실생활 맥락에서 수학의 개 념, 원리, 법칙 등을 적용하여 해결하는 문항도 출제됐다.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는 각각 11문항이다. 구체적으로, ‘수학 Ⅰ’에서는 로그의 성질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3번), 탄젠트함수의 그래프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11번),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이해할 수 있는지를
2022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등 출제 과목별 교육 과정에서 제시한 목표와 내용을 바탕으로 하되,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되었다. 국어 영역에서 출제된 대표적인 문항 유형과 하위 내용 영역별 문항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대표적인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공통과목에서는 ‘독서’ 과목에서 중요한 학습 활동으로 설정하고 있는 ‘주제 통합적 독서(상호 텍스트성)’를 문제화한 4∼9 번 문항, ‘문학’ 과목에서 중요한 학습 활동 중 하나인 ‘문학의 수용과 생산’을 문제화한 18∼23번 문항 등이다. 선택과목에서는 ‘화법과 작문’ 과목에서 중요한 학습 활동으로 설정하고 있는 ‘사회적 의사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을 문제화한 ‘화법과 작문’ 38∼42번 문항, ‘언어와 매체’ 과목에서 중요한 학습 활동으로 설 정하고 있는 ‘매체 언어의 탐구와 활용’을 문제화한 ‘언어와 매체’ 40∼43번 문항 등이다. 공통과목에서 ‘헤겔의 미학’을 소재로 한 4∼9번 문항은 ‘변증법적 체계에 기 반한 헤겔의 미학에 대한 설명’을 다룬 (가) 글과 ‘헤겔의 미학에 대한 비판’을 다룬 (나) 글을 지문으로 제시하여, 유
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앞둔 고3 수험생을 위해 ‘2022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면접캠프는 오는 20일 창원여고에서 사전 신청한 고3 수험생 275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대다수 대학은 수시전형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단계 면접을 실시하므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전형 과정이지만 수험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평가이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해마다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의 면접유형별로 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시하여 실전 감각을 익힘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으로 면접을 치를 수 있도록 모의면접캠프를 진행해 왔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가 진행하는 모의면접 캠프는 인문, 자연계열로 나누어 편성하고, 신청 학생의 지원학과를 중심으로 확인면접, 제시문면접, 화상면접으로 분리 운영하며,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진행하는 제시문 면접은 난해한 문제가 많아 수험생들이 당황하기 쉽다. 따라서 경남대입정보센터와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교사들이 출제 예상 문제를 선정하는데 심
국어와 수학영역의 변별력은 공통영역에서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와 관련해서는 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발생하지만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출제한 것으로 보이며, 작년 수능보다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과목에 따라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각 영역(국어, 수학, 영역)별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판단된다. 영어가 쉽지 않게 출제됨에 따라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인문계열 지원 학생들의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올해 입시에 관건으로 판단된다. 전년도의 경우 응시율이 86.83%로 사상 최대의 결시율이었으나, 2022학년도 수능 응시율은 결시율이 약간 낮아져 전년도보다는 살짝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수능 응시율이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광주의 경우 결시율이 2021학년도에는 8.80%였으며, 이번 수능에서는 2교시 기준 7.3%의 결시율을 보였다. 전국 응시율의 증가는 전년도 대비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인원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응시율의 추이와 정시 이월 인원 추이에 따라 입시의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수능 이후 수험생들은
경남지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은 10.66%로 나타났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에는 2만 9,863명이 응시했으며, 1교시 미응시 수험생은 3,183명으로 집계되었다. 1교시 시험지구별 결시자 현황을 보면 창원지구가 9,982명 가운데 931명이 결시했으며, 진주지구 5,369명 가운데 582명, 통영지구 3,614명 가운데 506명, 거창지구 1,000명 가운데 112명, 밀양지구 1,164명 가운데 140명, 김해지구 5,411명 가운데 602명, 양산지구 3,323명 가운데 310명이 결시했다. 8시 40분부터 80분간 진행된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10.66%로 지난해 12.43%보다 1.77%p가 낮은 수치이다. 올해 수능시험 지원자와 응시율이 모두 높아진 것은 새로운 교육과정과 수능 체제 적용, 대입전형 방법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울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확대 및 정시비율 증가, 새로운 수능 체제 적용, 대입 전형별 반영방법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상담, 고3 부장교사 연수 등에서 중위권 학생들의 수시모집 상향 지원 경향을 확인하고 수능시험
경상남도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고3 학생들의 수시모집 마무리 및 정시지원 전략을 제시하였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새로운 문제 유형 및 고난도 문항은 많지 않았으나, 수험생별로 체감 난이도는 차이가 있어 변별력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어영역은 다소 익숙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공통과목은 인문사회 지문이 과학기술 지문보다 다소 까다로웠으며 선택과목은 언어와매체에서 일부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었다. 수학영역은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공통과목은 비슷하게, 선택과목별로는 난이도 차이가 나지 않으나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영어영역은 지문은 길지 않았으나 소재 내용을 파악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어 상위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보았다. 수능은 입시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출발이기 때문에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여 학교 선생님과 심도 있는 상담으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일부터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별 고사(논술, 면접고사)가 진행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수는 문·이과 통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총 19개 시험지구, 349개 시험장교, 7,321개 시험실을 운영하며 응시 예정자는 143,942명(남 74,614명, 여 69,328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6,252명 증가한 숫자로 각종 시험편의제공 대상자 225명을 포함한 숫자다. 경기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115명까지 수용 가능한 3개의 확진자 시험장을 마련했으며 18일 오전 8시 현재 이곳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25명이다. 경기교육청은 1교시 결시자는 17,252명으로 응시 예정자 142,925명 가운데 결시율 12.07%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2021학년도 1교시 결시율 15.27%보다 3.2%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경기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에 경기도청 관계자가 상주할 수 있도록 ‘방역 공동 상황반’을 마련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확진자 수험생 병상 배치와 자가격리 수험생 시험장 이동 등을 경기도청과 합동으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내 수험생 가운데 65세 이상 수험생은 4명이며, 가장 어린 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8일 새벽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찾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지구내 시험장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양주에 있는 덕현고등학교로 이동해 시험 현장 경찰, 교직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했다. 또 수능 감독관들을 격려하면서 수험생들이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안타까운 일 없이 모두가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장까지 운영하며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수험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종사요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수험생 143,942명은 19개 지구 349개 시험장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는 병원시험장 3곳, 자가격리자는 26개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교내·외 안전망을 구축하여 각종 사고로부터 학생 생활안전 보호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021년 11월 18일(목)부터 12월 31일(금)까지를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한다. 「학생 안전 특별기간」 중, 학교에서는 수능 이후 심리적 이완, 호기심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 및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학교 밖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제주경찰청, 학교 밖 폭력 예방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와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다중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교외 생활지도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수능 당일 유관기관 합동 생활지도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지난 9일 제주교육청에서 실시했다. 이 협의회에는 고등학교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지원단 중심학교, 제주경찰청, 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합동 생활지도 운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수능일인 18일에는 시험장 학교 주변에서 일체의 응원이나 격려 행사를 금지하고, 수험생의 학부모의 경우도 자녀 입실 확인 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이 수험생 유의사항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18일(목) 8시40분부터 17시 45분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9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124명 증가한 1만7,280명이다. 수험생들은 수능 하루 전인 17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 안내 등을 받아야 한다. 자가격리나 확진자인 수험생의 경우 직계가족 등을 통해 수험표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7시30분까지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은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모든 수험생은 입실 전 발열체크 등을 거쳐야 한다.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자가격리 수험생의 경우에는 반드시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수능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