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살아 있는 진로 교육의 장(場)으로 변모한다. 11월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대전버드내중학교 1학년 학생 32명을 초청해 ‘2025년 하반기 진로·직업 체험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공공기관의 업무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공무원’이라는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반기에 이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진로 탄력성을 높이는 핵심 기재는 단순한 적성검사나 직업 종류들의 인식 수업이 아닌 실제 직업 현장의 공기를 마시며 현직자와 소통하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공공기관인 단순한 행정 처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날 대전버드내중학교 학생들은 교육지원청 내의 다양한 부서를 순회하며, 행정, 시설관리, 평생 교육 등 교육 행정직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체험하게 된다. 이는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배울 수 없었던 ‘직업
(아름다운교육신문) 남원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사업과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공유를 위한 시연회를 오는 26일 10시 운봉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이착륙장(운봉 백두대간 캠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3차 지정’ 공모사업에 지난 2025년 7월 29일 최종 선정된 이후, 3개 드론 개발‧제조기업과 함께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사업과 실증도시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성과물과 의료지원체계(AED 배송, 콜드체인 배송) 연계하여 실증지원사업을 더 고도화할 전망이다. 이날, 시는 AED(자동심장충격기) 드론배송 시연회를 열어 드론을 활용한 응급의료 지원 체계를 선보였다. 이번 시연은 응급환자 발생 시 배송드론기체로 AED를 현장에 전달하는 드론배송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실증도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실증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한 드론 기술 실증을 적극 추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유성초등학교 학생의사당에서 관내 80개(분교 포함)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모여 ‘2025학년도 제4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의회는 ‘학교 시설물 및 공용물품 아껴쓰기 문화 정착’과 ‘건강한 겨울철 생활습관 형성’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다. 학생 대표들은 학교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공동체 문제인 학교 시설 이용 문화와 계절별 건강 관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학생의회에 참석한 한 학생 대표는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 시설물을 아껴 쓰는 문화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친구들과 함께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 대표들이 제안한 실천 과제들은 서부 관내 각 학교 학생자치회에 공유되어, 학교별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실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 자율과 책임을 배우며, 함께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서는 11월 22일 남부미래교육관 강당에서 영어영재과정을 이수한 초등학생 44명, 중학생 20명과 학부모, 영어과정 지도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2025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수료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영재교육원장 인사말, 영재지도강사 소개,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상장 수여, 영어과정 운영 경과보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초등 과정 44명, 중등 과정 20명이 영어과정을 수료하고 초등 3명, 중등 2명의 학생이 우수학생으로서 상장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12월에 선발시험을 거쳐 경산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 영역과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중등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과정은 1년 동안 학생들에게 원어민 및 한국인 강사들과 함께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과 활동, 영어캠프, 여름방학 중 집중수업, 평가 및 피드백을 제공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중학생 1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11월 26일 14시, 경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부모회장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과일청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기관과 시설에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부모회장들은 직접 과일을 손질하고 정성스럽게 청을 담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아동복지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산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산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서구는 26일 정한방병원과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정주고! 약주고!’ 사업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위해 서구와 정한방병원이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한방 의료서비스로, 올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0명에게 한방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성과 △보완 사항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저소득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주영 정한방병원장은 “의료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도전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퍼지길 바란다”며 “서구도 민간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 돌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릉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25 인도네시아 국제 교통 정상회의(IITS)'에 참가한다. 12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정부기관·기업을 포함한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개최된 ‘2024 자카르타 ITS 아태총회’를 통해 시작된 남반구 지역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교통 혁신을 위해 마련된 중요한 자리로, 강릉시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홍보를 위하여 아태지역 회원국 ITS 협회 및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도모한다. 김홍규 시장은 직접 인도네시아 주요 지방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지능형교통시스템 운영 노하우 교류,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지원 및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아태지역 국가 및 기업 간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태지역 전문가와 기업을 적극 유치해 강릉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토대를 차근차근 다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0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시상식에서 혁신상(최우수)을 수상했다. 한준호 국회의원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혁신상은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스템을 통해 주거복지 문제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영도구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으로 부산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다. 영도구는 주거복지안전망 조성을 위해 영도구만의 주거복지모델을 개발하여 추진 중이며, 실험적 공공임대주택인 영도 HOPE주택과 돌봄필요 취약계층을 위한 케어안심주택, 대상자 수요맞춤형 신규사업인 아동 및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 현실적으로 실천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쁨과 함께 주거복지 문제 해결에 있어 선도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앞으로도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약 80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를 매개로 장애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타인과 소통하고 정서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장애학생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영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주토피아2'를 관람하며 올바른 관람 예절을 실천하고, 관람 후에는 완산근린공원에서 영화 감상문 쓰기와 감상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표현하며 친구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문화·예술 체험활동이 장애학생들이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6일 10시, 경주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2025년 제1회 경주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주한 질문 속에서 우리, 서로를 배우다!’를 주제로, 중학생이 스스로 만든 질문을 바탕으로 탐구·토의하고 결과를 나누는 학생 주도형 수업 축제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에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팀(학생 3~4명, 지도교사 1명)을 중심으로 56명의 학생과 14명의 교사가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퍼실리테이터 등 운영진을 포함해 총 90명이 함께했다. 개회식에서 권오웅 교육지원과장은 “학생이 스스로 만든 질문을 중심으로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는 경험이 곧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학교 현장의 질문·탐구 수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행사는 근화여자중학교 G-Soul 팀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질문 탐구 방법 안내, 팀별 질문 생성 및 탐구 활동, 3분 발표와 총평회, 수료증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