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7일, 2024년도 가장 크게 뜨는 달 슈퍼문과 함께 태양계에서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행성인 토성을 관측하기 위한 '슈퍼문과 토성 공개관측회'를 운영한다.
공개관측회는 참가자가 직접 관측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떠오르는 고리가 아름다운 행성인 토성도 함께 관측한다.
슈퍼문은 달의 공전 궤도상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보이는 보름달로 평소의 보름달보다 약 8% 더 크고, 약 15% 더 밝게 보인다.
자연과학교육원 천체관측소와 옥상에서 사전예약자와 함께 10월 17일, 총 3회(19:30~20:20, 20:30~21:20, 21:30~22:20)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공개관측회를 통해 충북도민에게 쉽게 다가가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참고로, 행사는 기상 악화로 관측이 불가할 시 취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