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시민소통간담회"를 통해, 연수구 송도동 시민소통참여단을 만나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68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연수구 송도동 시민소통참여단은 이 날,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조현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이강구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이용희 동부교육장, 연수구2 시민소통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공무직원 정원 관리를 비롯해 디지털 교과서 도입 필요성, 학생성공버스 운행, 학교급식 현황 등 시민소통참여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 사항을 경청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인간과 AI가 공존 협력하는 시대에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인천 교육정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가 사교육비를 잡겠다며 종합 대책을 내놓은 게 무색하게, 작년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지출이 27조1000억 원으로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초고난도 문항 배제 등의 (수능) 출제 기조의 변화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3월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는 2022년 약 26조 원보다 4.5% 늘었으며, 사교육 참여 학생 비율도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오른 78.5%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등학생 사교육 지출이 큰 폭으로 오르며 전체 사교육비 지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증가율 8.2%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최대폭이다. 사교육비 지출은 최근 3년째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원인은 조금씩 달랐다. 2021, 2022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력 저하를 우려한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으로 몰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사교육비 지출 증가세를 주도한 것도 초등생이었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이례적으로 고교생 지출 증가폭이 컸다. 특히 사교육을 받은 고3 학생의 1인당 평균 사교육비 지출은 월 73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은 올해부터 온라인 강연의 이름을 ‘화요 한글문화강좌’에서 ‘궁금한글 – 열 가지 이야기’로 새롭게 바꾼다.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새 이름으로 바꿔 국립한글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온라인 강연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해 관내 직원 공모를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뽑힌 10개의 후보 이름 중 관내 직원의 투표를 거쳐 ‘궁금한글 – 열 가지 이야기’를 최종 선정했다. ‘궁금한글 – 열 가지 이야기’는 대중들이 궁금할 만한 흥미롭고 유익한 한글문화 관련 지식을 10편의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알찬 강연 제공 온라인 한글문화강좌는 한글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국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전문가들의 강연을 집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2020년부터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진행하던 소장자료 연계 강연과 인문학 특강을 통합하여 온라인 강연으로 신규 개설하면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제작된 총 44편의 영상은 국립한글박물관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국립한글박물관)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20
서울특별시교육청서대문도서관(관장 심옥화)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대학과 공공도서관의 협력사업으로 『인생에 한 번쯤, 문화 다양성 2.0』(이하 문화다양성 2.0)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 다양성 2.0』은 국내 외국인의 비율이 5%를 넘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공감을 높이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으로 총 4강(1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 다양성 2.0』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지역인문학센터 똘레랑스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강사진은 한국외대 교수를 비롯해 관련 연구자들로 구성되며 모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지원한다. 특히, 실시간 온라인 줌(ZOOM)으로 운영하여 공간의 제약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및 신청은 2월 14일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통해 진행되며 기타 문의는 서울특별시교육청서대문도서관 독서문화진흥과(☎02-6948-2181)로 연락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원장 이종태)은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중학교 자치회 학생 및 13~16세 청소년(대안학교 및 홈스쿨링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숙박형 평화 리더십 연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평화적 소통, 서로 알아가기, 긍정하기, 소통하기, 협력하기’를 주제로 강화군 교동도의 평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청소년 평화 리더십 연수는 강의식 수업을 탈피하고, 공동체 안에서 공감하며 협력하는 평화 감수성 훈련이다. 사회정서학습(SEL)에 기반한 활동과 열린 질문을 통해 평화 실천의 기술과 태도를 키울수 있다. 난정평화교육원은 체계적인 청소년 평화교육과 청소년 평화리더(평화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해, 입문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8월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진행자과정까지 이수한 청소년들은 평화지킴이로서 함께 청소년 평화캠프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 평화리더십 연수 참여자는 2월 1일 오후 5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링크(https://moaform.com/q/Rg4EX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월 미래형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천의 명물, 소래포구 식재료를 이용한 제철 요리’ ▶AI를 이용한 문서 입력관리 템플릿 활용수업 ‘온라인 메모장 노션(notion), 업무에 활용하기’ 등 총 5개를 진행한다. 참여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할 수 있고,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이고, 재료비 및 교재비는 개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교육부(☎032-899-152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 초,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26일까지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패널시어터 옛이야기 공연’과 ‘레터링 풍선 만들기’를 시작으로 ▶영유아를 위한 ‘오감발달놀이’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치어리딩’, ‘핑거니팅 가방 만들기’, ‘치유 원예 프로그램’ 등이 있다.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는 ‘그림책 스토리텔링’, ‘모루인형 만들기’, 전체 학생 대상으로는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놀이와 체험을 넘나드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신체 균형 발달, 창의력, 인지력 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한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등학교 수학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아카데미’를 2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했다. 이는 수학 수업·평가 혁신-심화과정에 대한 아카데미이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교육’을 주제로 효과적인 수학적 논의를 위해 교사가 알아야 할 5가지 역할부터 수업과 평가 현실을 논의했다. 주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수학적 논의를 위한 교사의 역할 ▶수업의 설계1, 2 ▶수업과 평가의 일체화 ▶수업의 실제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운영 등이다. 연수 참여 교사는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과 평가의 전환점이 되었다”며 “교사의 가르침과 학생 배움의 간극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이를 수업과 평가에서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에서의 수학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수업방법과 평가방법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및 학생평가 관리 역량 강화연수를 관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업무 담당자 및 희망교사 174명을 대상으로 11일과 15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담당자의 실제적인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의 기록인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주 내용으로는 공교육정상화법 및 개정 학업 성적관리 시행 지침,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학교폭력 조치 상황관리, 학교폭력 조치 상황 보존 기간 연장 등, 주요 개정사항 부당정정 사례예방에 관한 주제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오류와 부당정정을 예방함으로써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며 내실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월 중순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최근 학습지 등 교육업체들이 자사 학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추가 학습거리를 찾는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유아 교육업계에 따르면 주요 업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습 서비스를 개선해 내놓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진단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것이 특징이다. 웅진씽크빅은 자사의 AI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대규모 학습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학생들의 1학기 학습 성취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교과 영역을 보완하는 부분이 강화됐다. 초등 1~6학년 대상으로는 종합 학습능력평가인 'WSAT(웅진학력평가)'를 오픈했다. 해당 평가는 전과목 1학기 범위로 실시되며, 오는 8월 12일에 과목별 성취도와 전국 응시자 평균성과 등을 공개한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 대비 콘텐츠도 제공한다. 모의고사 응시자에게는 과목별 성취 수준에 대한 분석 결과를 테스트 직후 공개한다. 이와 함께 개인별 성취 수준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하는 '수학학습줄기' 서비스도 추가했다. 대교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