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의 2023년 하반기 교육감 공약 이행 자체평가 결과, 목표율 49% 대비 달성률 60%로 목표 대비 11%p 초과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의 공약 5대 분야 111개 공약사업에서 이행완료된 공약사업은 13개(11.7%), 추진 중인 공약사업 98개 중 정상추진 공약사업 97개, 일부추진(목표미달) 공약사업은 1개다.
주요 종료 공약사업은 ▶ 수요자중심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포털서비스 필랫폼 구축 ▶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생 배치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군 조정 ▶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에 대한 학생 치료비 지원 ▶ 학생성장을 돕는 1,000명의 진로.직업 멘토단 운영 ▶ 직업계고의 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a및 로봇 등 신산업 분야 학과 개편 등이며 일부 사업은 임기동안 지속 추진된다.
분야별로 보면 목표달성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함께 성장하는 표용 교육'으로 71%의 달성률을 보였으며, 가장 낮은 분야는 '미래를 여는 디지털·생태교육'으로 49% 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부의 정책방향과 상반돼 공약 폐기를 검토 중이며, 공약 사업별 이행 목표를 지난해 하반기 100% 달성해 완료후 지속추진하는 사업도 13개에 달한다.
공약 이행 달성률 63%를 기록한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에서는 학생 성장을 돕는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운영, 교육청 소속 고교학점제 교과전담교사 확대, 청소년 취업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3개의 사업이 완료돼 지속추진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 인천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공교육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인천교육을 발전 시킬 핵심으로 앞으로도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