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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약 30년 만에 다시 태어난 증평교육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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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교육도서관이 1년 6개월여 간(2021.7~2022.12.)의 공간혁신 조성사업을 마치고 12일(월) 13시 30분 개관식을 가졌다.

 

공간혁신 조성사업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원, 자체 재원 21억 원 총 29억원이 투자됐다.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1563.62㎡ 규모로 1995년 4월에 설립됐다가 약 30년만에 리모델링을 하게 된 것이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1층은 우리누리(우리 세상을 보다), 2층 나우누리(지금 우리 여기에!), 3층 나르샤(세상을 향해 날다) 라는 순우리말로 공간의 이름을 짓고, 층별 공간을 재구성했다.

 

층별로 재구성을 하면서 1층에는 유아・어린이자료실과 북카페라운지가 2층에는 청소년 자료실, 독서인문학당 프로그램실 등이, 3층에는 청소년 중점공간 나르샤 배움터, 모두의 스튜디오, 창작지대 등이 설치됐다.

 

증평교육도서관 독서인문학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괴산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의 개관사와 내빈 축사, 시설관람과 ‘세상을 향해 나르샤’란 주제의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증평교육도서관은 ‘너와 나, 우리가 함께 비상하는 도서관’을 목표로 ‘아이들의 세상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창의 책 숲 놀이터, 책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만나는 소통・공감의 광장, 꿈과 미래를 향한 청소년의 비상을 응원하는 청소년 중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경미 증평교육도서관장은 “다양하고 알찬 인문교육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증평교육도서관이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꿈지원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