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도서관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환경에 익숙해진 초‧중‧고학생과 교사를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은 5만여 권의 책을 대출 인원 제한 없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시·공간 제약 없이 인기도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를 예약이나 대기 없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교육도서관에서는 학생과 교사용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누리집을 통해 정회원 가입 후 전자도서관 혹은 “충북교육도서관 톡톡” 앱을 통해 구독형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초‧중‧고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 권당 14일 열람가능하며 매월 최대 5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운영으로 인문고전, 교과연계도서 등을 학급 전체가 읽고 독서토론과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 학교연계 독서활성화가 기대된다.
주병호 관장은 “다수의 학생과 선생님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전자책을 제공해 인문 고전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연계 독서활성화는 물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