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솔학교(교장 장재만)는 지난 4일(월), 전공과 학생 9명이 참여하는 행복한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복한 일자리 사업은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직업 능력을 함양하여 취업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에 채용되어 일하는 만큼 현장실습 표준협약서와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직장인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학교 내 청소, 특별실 관리, 세탁 서비스, 급식실, 행정, 사무 분야 등 6개 직무에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며, 안전한 실습을 위해 현장 배치 전에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안전교육을 모든 학생이 이수했다.
세탁 서비스 직무에 참여하게 된 전공과 2학년 김은진 학생은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배우고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장재만 교장은 “학생들이 성실하고 안전하게 직무를 배우고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