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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공원, 하루 관람인원 4만 8천명 확대 운영

수용가능인원 30%에서 50% 이하인 4만 8천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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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오는 3일부터 관람 인원 제한 조정, 실내관 개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등에 들어간다.

 

단, 관람 인원은 제한을 전면 해제하는 대신 현재 하루 입장객 수를 수용가능인원의 30%에서 50% 이하로 조정, 하루 최대 48,000명까지 확대한다.

 

실내관도 개방시간에 제한을 두어 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단계별 확대 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은 오는 8일부터 관람시간에 제한을 두어 실내전시관을 부분 개방한다.

 

지난 7월부터 야외동물사방사장을 제외한 실내관은 관람객이 가까이 모일 수 있어 관람을 제한해 왔으나 이 날부터 제1아프리카관, 대동물관, 동양관, 열대조류관 등 9개 실내전시관을 개방한다.

 

이에 따라 샤망, 금강앵무, 그물무늬왕뱀 등도 관람이 가능해졌다.

 

관람시간은 주중에 한해 낮 1시 30분부터 4시까지이다.

 

서울대공원은 이 달 시범운영 후 12월 단계별 확대 운영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치유프로그램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참가 기준인원은 회당 10명으로, 오는 11월 12일까지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 공휴일 제외)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서울대공원은 단계별 동물원 운영방안을 수립, 시행한다”며 “철저한 방역과 관람객 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