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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은혜 "초6~고2 백신접종, 강요·불이익 없다"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학생 의사에 따라 자율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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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전체 교직원과 고3 학생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전 국민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감에 따라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이 추진될 방침이다.

 

24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감은 방역당국에서 소아청소년 백신 예방접종을 4분기부터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영상회의를 열어 안전한 접종 추진 방안에 대해 사전 논의하였다.

 

우선, 백신 예방접종은 본인 의사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므로 학부모가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갖고 판단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시 유의 사항, 이상 반응 및 대처 요령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이 미접종할 경우 교내활동에 불이익을 주는 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의 접종 여부에 따라 교내 활동상 불이익이 없도록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예방접종은 본인 의사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므로 학교에서 접종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교육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질병관리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질병청은 오는 27일, 12∼17세를 포함한 4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