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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시, 공립교 개학 첫날, 코비드 확진 83건

등교 첫날에만 총 83건의 확진사례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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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이 됐다.

 

지난 13일 전격 대면수업으로 시작한 뉴욕시 공립학교에 개학 첫날 83건의 코비드19 확진사례가 나왔다고 뉴욕의 K라디오가 보도했다.

 

 

뉴욕시 공립학교 개학 첫날, 예상했던 대로 수 십 건의 코비드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등교 첫날에만 총 83건의 확진사례가 발견됐다.

 

그 가운데 학생들의 확진사례는 33건이었으나 교사 확진이 50건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런 확진사례에 메이샤 포터 뉴욕시 교육감은 “83건의 학생 및 교사 확진은 그만큼 뉴욕시가 테스트와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는 뜻으로, 모든 감염 케이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교육감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학부모들은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첫 아이가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해 감격스럽다는 부모가 있는가 반면, 코비드 증상이 있는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고 집에 머물러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하는 학부모도 있었다.

 

스테튼 아일랜드에 사는 학부모는 거주지역에 최근 변이바이러스 감염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학부모는 학생들의 전파률은 매우 낮으며, 아이들로부터 배움의 즐거움과 필요를 빼앗고 싶지 않다고 했다.

 

뉴욕시 공립학교 개학 첫날, 학생들의 대면수업 출석률은 82%를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사태가 발생했던 2020년 출석률 80% 대비 2% 높아진 수치이지만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 출석률 90%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메이샤 포터 뉴욕시 교육감은 아직까지 350개의 공립학교가 출석률을 보고하지 않은 상태로 출석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여전히 뉴욕시 공립학교 교사들은 자신의 몸에 대한 결정권이 자신에게 있다며 백신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에 이어 개학 첫날 저녁에도 뉴욕시청 옆에 위치한 포리 스퀘어에 모여 백신접종 의무화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에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더 이상 온라인 학습 옵션은 없을 것이며, 백신접종에 나서지 않은 교사들은 학생들과의 대면수업에 참여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백신 거부 교사들은 장기간 무급 휴가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교사들의 백신접종 의무화는 뉴욕시 교육국에 소속되어있지 않은 차터스쿨 교직원들에게도 확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