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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 새학기 기점으로 청소년 백신 접종 강화

뉴욕시의 12세부터 17세 사이 청소년 35만 명 이상 접종률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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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의 새학기가 13일부터 시작됐다.

 

시 보건 당국은 교내 코비드-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2세 이상 청소년 다니는 공립학교에 본격적으로 현장 백신 접종소 운영을 시작했다.

 

메이샤 포터 교육감과 데이비드 척시 보건국장은 13일 백신 접종소가 설치된 퀸즈 플러싱 인터내셔널 하이스쿨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안전을 위한 이번 조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뉴욕시 20 선거구 민주당 시의원 후보인 샌드라 황은 코비드-19으로부터 학생과 각 가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서둘러 백신을 맞으라고 당부했다.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회장은 학교 내에 백신 접종소를 설치해준 교육당국에 감사를 전하며, 아직도 백신을 맞지 않은 누구나 이곳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보건국장인 척시 박사에 따르면, 뉴욕시의 12세부터 17세 사이 청소년 35만 명 이상이 최소 1회 코비드-19 백신을 맞아 접종률은 68%를 넘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개학과 동시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올해 안으로 5세부터 11세 사이 아동의 백신 접종이 허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교육국과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