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16일 마감을 앞둔 2학기 2차 국가장학금을 서둘러 신청하라고 당부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으로 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활용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신청 마감일인 9월 16일(목)은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2학기 2차 신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학업 여건을 고려하여 한시적으로 재학생도 기회 차감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9월 24일(금)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학자금 지원구간 심사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월 소득 인정액(소득액+재산의 소득환산액)을 기준으로 학자금 지원 8구간(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학생들에게 연간 520만원부터 67만 5천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국가장학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직전 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 되어야 한다.
다만, 학업 환경을 고려하여 기초‧차상위 계층은 C학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1~3구간 학생들은 성적기준을 완화하여 C학점인 경우에도 재학기간 중 2회까지 신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