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설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2021년 꿈 나침판 해운대진로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ON나’를 슬로건으로 온라인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1부 행사는 메인 스튜디오인 수영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학교현장을 이원생중계로 연결 방송하고 2부 행사는 직업인과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쇼로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영구·해운대구·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체험처, 대학교, 고등학교 등 84개 부스와 33개 진로·직업체험 영상관을 12월 말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바다를 항해하는 데 필요한 나침판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디자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