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17일, ‘2021년 교육부 청렴문화운동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 및 소속기관에 안내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 청렴추진계획 주요내용은 크게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청렴 생태계 조성, 불공정·부패제도 개선, 국민체감형 청렴문화 확산, 국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 구현 등 4개 분야이며, 총 12개 중점추진과제로 세분화하여 추진된다.
교육부는 2021년 ‘청렴문화운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그간 추진한 청렴활동 성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계획 수립단계부터 국민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문화운동을 계획하고자 노력하였다.
이에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청렴퀴즈대회, 청렴활동 설문조사 등 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올해 상·하반기에 국민을 대상으로 ‘청렴집중주간’을 실시하는 등 국민과 소통하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청렴문화가 교육현장에 확산되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청렴 우수사례를 교육현장과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및 교육기관과 협업하여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계획이 교육부뿐만 아니라 소속기관에서도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청렴문화운동추진기획단’(단장 교육부차관)을 구성하고 청렴문화운동추진기획단 회의(를 통해 소속기관장들과 함께 청렴・반부패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 분야의 불공정한 제도 개선 등 적극행정 실현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다짐하며 향후 청령문화운동 추진 상황도 점검하기로 결정하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해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교육부와 소속기관 전 구성원은 청렴을 생활하여 교육부 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하며, “아울러, 불공정·부패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여 국민이 교육현장의 변화를 체감하고 신뢰받는 교육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