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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얼굴 성장예측 기술로 실종아동 찾는다

아동권리보장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실종아동찾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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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실종아동 등 찾기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 국민이 실종아동 등의 조속한 가정 복귀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실종아동 등의 찾기 활동을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아동권리보장원은 KIST에 실종아동 등의 신원 정보 등을 제공하며, KIST는 복합인지기술을 활용한 ‘얼굴 성장예측 및 인식기술’을 통해 실종아동 찾기 활동에 협력한다.

 

 ‘얼굴 성장예측 및 인식기술’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하여 실종 당시 얼굴로부터 현재 성장한 얼굴로 예측하고 유사 얼굴 비교하는 기능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매년 약 2만 건 이상 실종 신고가 되고 있으며 여전히 가족을 찾지 못한 장기 실종아동과 실종장애인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은 “인공지능 기반 복합인지 기술을 활용한 실종아동의 성장 얼굴 예측을 통해 아동권리보장원이 추진하는 장기실종아동 찾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의해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아동돌봄, 아동보호, 아동자립지원, 아동권리증진 등 아동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개발 지원하고 있는 아동권리 실현의 중심기관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창조적 원천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인류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연구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