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배달의민족, 요기요]](http://www.helloedunews.com/data/photos/20201147/art_16055291504524_43ef9d.jpg)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팔아야 한다
DH는 작년 12월 우아한 형제들(배달의민족 사업자) 지분 87%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는 독과점 폐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실상 불허할 방침이다. DH가 보유한 요기요의 시장점유율은 30.0%, 배달통은 1.2%으로 59.7%의 배달의 민족까지 인수하면 DH의 합산 점유율은 90.8%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DH가 배달의 민족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라면 수요 급증, 농심 영업이익 57.9%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에서 라면 수요가 급증했다. 라면은 저렴한 가격에 장기관 보관이 용이한 이유로 코로나19 수혜 품목으로 주목받았다. 농심은 3분기 매출이 6,5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코로나19가 예상보다 많이 장기화되면서 라면 수요가 계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공식화
정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세계 7위권 규모의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하게 됐다. 240대가 넘는 비행기를 보유하게 돼 국제 화물 수송량은 3위, 수송 인원은 10위에 달하게 된다. 두 항공사를 합치면 자산 규모 또한 40조 원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