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속초 0.1℃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충주 2.5℃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순천 6.7℃
  • 흐림제주 10.7℃
  • 구름많음서귀포 13.4℃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책

김승환 교육감 위기에 빠진 지구살리기 운동 전북교육청 앞장서야

URL복사

김승환 교육감이 위기에 빠진 지구를 살리기 위한 전북교육청 차원의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호주 산불의 심각성을 이야기한 뒤 “더 큰 문제는 지구 전체가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교육청 사진)

 

김 교육감은 “남극의 눈이 녹아 내리고, 북극에서도 계속 곰의 이동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지구가 거의 임계점에 도달한 것 같다”면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내가 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위기에 빠진 지구를 건져낼 수 있겠느냐 하겠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지구를 살려낼 수 있다”면서 “물·전기·자동차 사용 줄이기 등 일상생활에 있어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우리나라에서 정확하게 ‘지구살리기 운동’란 명칭의 운동은 없지 않느냐. 전북교육계가 앞장서 ‘지구살리기 운동’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해당 부서들에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기성세대가 자신의 몫이 아닌 환경에너지, 지구에너지를 다 끌어다 써 버리는 무서운 일을 했다”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고 덧붙였다.

홍경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