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군이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총 3,354톤 규모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있다. 올해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참동진 2개 품종이다.
산물벼는 지난 9월 23일부터 완주영농RPC, 이서농협DSC, 고산농협DSC, 용진농협DSC 4개소에서 오는 30일까지 매입이 진행 중이다.
건조벼는 지난 10일 삼례읍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각 읍면의 지정된 9개소에서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40kg 기준)을 우선 지급하며, 12월 말 매입가격 확정 후 12월 31일까지 잔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참고 지난해 1등급 기준 40kg당 63,510원)
올해도 품종검정제는 계속 시행된다.
품종검정 위반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완주군은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품종 혼입 방지 및 관리 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게차·운반차량·적재 인력 등 수매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13일 봉동농협 산지유통센터와 17일 용진농협DSC 매입 현장을 방문해 “올해도 긴 장마와 큰 일교차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농업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