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안병구 밀양시장은 추석을 앞둔 1일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함께 나누고, 함께 웃는 따뜻한 추석’을 실천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 복지 현장을 두루 살피며‘혁신과 포용, 내실이 강한 밀양’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이날 안 시장은 용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리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어 춘화농공단지 입주 기업 ㈜경일지엠씨를 방문해 근로 환경과 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 9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학한 청년들을 만나 밀양 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덕담을 전하며 따뜻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특히 현장 곳곳에서 어르신, 청년,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와 직접 만나 생활 여건과 안전, 복지 수요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일에는 내이 4·8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며 직접 장보기에 나서 명절 물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시립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성우애육원, 세화재가복지센터, 신망원, 밀양다봄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복지·교육·문화 현장을 직접 살피고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추석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과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었고, 특히 민생과 경제 회복, 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야 함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가겠으며, 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