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중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공영주차장과 학교·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대상은 교동, 남산향수길 등 공영주차장 15개소와 대구종로초등학교, 동인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주차장 21개소로, 총 1,526면이 제공된다.
다만, 시설별 여건에 따라 개방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해당 시설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중구청은 이번 연휴 기간 무료 주차장 개방이 원활한 귀성·귀경길과 함께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공영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고향 방문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