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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천군, 2025 대한민국 지방지킴 종합대상 수상

국회 행안위, 뉴스1 공동 주최…지방소멸 대응 성과 지방정부, 기업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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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진천군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지난 2023년부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신정훈)와 뉴스1이 공동으로 시상해 오고 있다.

 

수상 대상은 대한민국의 큰 난제인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이바지하며 성과를 낸 혁신 지방정부와 기업, 교육청, 마을 공동체 등을 선정하고 있다.

 

심사에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각 지방정부와 기업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박기완 서울대 교수,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 김의승 前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김일재 前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김홍상 前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등 외부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

 

평가는 △인구 증가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지원 △정책의 독창성 △창의성 △지역경제 활성화 △단체장, 대표 리더십 △주민 참여도 △결혼·출산·육아·교육환경 개선 △기업유치 등 총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진천군은 ‘진천이 답이다, 지방소멸 위기 속 진천의 인구성장’이란 주제로 응모했으며 100점 만점 중 총 87.2점을 획득, 종합대상을 거머쥐었다.

 

군은 18년 연속 인구 증가, 9년 연속 1조원 투자유치 달성, 전국 최상위권 1인당 GRDP 달성, 잠실~진천~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유치, 통합돌봄사업 성공적 운영, 전국민 무료버스 실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견인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의 영광은 800여 명의 공직자, 9만 진천군민과 혼연일체가 돼 만든 결과물들이 모여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이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대표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자립적, 내생적, 질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천군 외에 △인구늘리기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정주여건 개선대상 충북 보은군·충남 부여군 △인프라개선 대상 전남 고흥군 △경제활성화 대상 전남 완도군 △리더십 대상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교육 대상 김포시 △상생협력 대상 수원시 등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