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부산시설공단 임원과 노동조합원 64명이 참여한 1박 2일 노사워크숍을 밀양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도래재 자연휴양림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4일 체결된 부산시설공단 노조와의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가시적 효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과 임원진, 장대덕 부산시설공단 노조위원장과 조합원, 그리고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영남루, 네이처에코리움, 요가컬쳐타운, 밀양한천테마파크, 얼음골케이블카 등 밀양의 역사·문화·관광 인프라를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안병구 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부산시설공단이 협약의 약속을 이렇게 실천으로 이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밀양의 매력을 널리 알려 더 많은 분이 방문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관광 인센티브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등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